안녕하세요.

강서연, 고수연, 김솔, 김승민, 김예림, 김예성, 김제인, 김효은, 박건우, 박선, 박영은, 박지후, 손은지, 송민서, 송윤서, 안상율, 양예준, 유동언, 유동헌, 이상우, 이수윤, 이연지, 이정원, 이준호, 이채현, 정우진, 조상연, 최진호를 인솔하게 된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지훈, 김지수입니다.

  오늘의 영국날씨는 어제와는 달리 상당히 시원했습니다. 현지 스태프가 말하길 앞으로 계속 기온이 하강할 것이라합니다. 앞으로 아이들의 체온유지에 신경쓰겠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의 아침은 활기찼습니다. 어떻게 아이들의 에너지가 이렇게나 뿜어져 나오는지 정말 궁금할 지경입니다. 오늘 오전메뉴는 갓 구운 빵류와 과일 그리고 시리얼이 준비됐습니다. 신선한 음식들을 먹고 아이들은 오늘하루를 준비했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마주하는 4번의 클래스가 진행되는 날입니다. 오전/오후 2번씩 90분의 시간동안 수업이 진행되며, 활동내용은 활동적인 수업과 탐구적인 수업이 교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진지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임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저희 또한 흐뭇해졌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아이들이 삼삼오오 정원에 모여 각자 들었던 수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 또한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수업내에서도 다른 나라 아이들과 거리낌없이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누구랑 친구가 됐고, 오후에 같이 운동도 하고, 사진도 찍고, 밥도 같이 먹었답니다. 차차 아이들이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서 저희도 상당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모든 수업이 종료되고, 저녁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저녁에는 직접 햄버거를 만들어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재료들을 가지고 아이들의 입맛에 골라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은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충분했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저녁활동으로 디스코타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춤추는 시간이라 아이들도 처음에는 머뭇거렸으나, 이내 곧 땀범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정원에서 아이들은 공놀이도 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등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하루가 모두 지나갔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아이들은 오늘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2개의 수업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스포츠, 게임,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여 즐겁게 활동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상 인솔교사 김지훈, 김지수였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 입니다.※

강서연- 서연이는 말을 항상 예쁘게 하는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연이의 말한마디가 제게 큰 힘이 되어주곤 합니다.

고수연- 수연이는 늘 밝고 상대방을 웃음짓게 만드는 아이입니다. 수연이의 밝음이 다른 친구들에게도 전해졌는지 수연이 주변에는 늘 친구들이 가득합니다.

김솔- 처음에 솔이는 과묵한 아이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솔이만의 재치로 또래 친구들과 빠르게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승민 – 형들과 동생들의 사이를 돈독하게 해주는 모습을 보며 승민이는 정말 듬직한 아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김예림- 예림이는 정말 애교가 많은 아이입니다. 예림이의 명랑함과 밝음이 예림이를 더 빛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김예성-예성이는 운동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잘하기 까지합니다. 외국아이들과 축구하는 모습에서 예성이가 얼마나 축구를 좋아하는 지 알게 되었습니다.

김제인- 제인이는 정말 끼가 남다릅니다. 항상 사진을 찍을 때 마다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짓는 그 모습이 여간 귀엽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효은- 효은이는 지금까지 싫은표정 한번을 짓지 않은 밝은 아이입니다. 늘 미소를 짓고 있는 효은이를 보면 저까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박건우 – 건우는 항상 생각을 하며 행동합니다. 행동하는 것이 정말 어른스러워 건우가 정말 대견합니다.

박선 – 선이는 감수성이 짙은 아이입니다. 말을 할 때도 항상 예쁘게 하고 생활할 때도 생각이 많은 아이입니다.

박영은 – 영은이는 웃음이 많은 아이입니다. 항상 웃으며 사람들을 대하고 다른사람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그런 매력이 있었습니다.

박지후 – 지후는 아이들 사이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웃으며 해맑게 달려오는 지후를 볼 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자연스레 지어집니다.

손은지 – 은지는 웃음이 정말 많은 아이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누던 항상 웃으며 대답해주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송민서- 민서는 긍정적인 아이입니다. 긍정의 힘이 또래 친구들에게도 전해줬는지 민서 주변에서는 늘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송윤서-윤서는 애교가 많은아이입니다. 항상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끔 엄마가 보고싶다고 이야기하지만 저희가 옆에서 잘 챙겨주니 곧 잘 따라오는 윤서입니다.

안상율 – 상율이는 재치가 넘치는 아이입니다.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또한 맏형으로서 동생들을 잘 이끄는 모습에서 상율이의 리더십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양예준 – 예준이는 여느 아이들처럼 장난스러움이 많은 아이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진지한 모습도 보여서 예준이의 또다른 매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동언 – 동언이는 말하는 것이 똘망똘망하고 남자아이들 사이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또한 동언이에게 푹 빠져있답니다.

유동헌 – 동헌이는 아이들 사이에서 귀여움 담당입니다. 하지만 오늘 축구를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에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어 앞으로 또 다른 매력이 기대되는 아이입니다.

이상우 – 상우는 항상 웃음을 짓는 아이입니다. 언제 어느 곳에 있어도 항상 웃고 있어서 저희 또한 상우를 보며 흐뭇해합니다.

이수윤- 처음에 수윤이는 말수도 적고 쑥스러움이 많던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말도 많고 굉장히 활발한 아이여서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한 것 같습니다.

이연지- 연지는 정말 사교적인 아이입니다. 한국인 친구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친구들에게도 거리낌없이 다가가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정원 – 정원이는 반전매력이 많은 아이입니다. 말수가 적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수다쟁이였습니다. 그리고 정원이가 하는 사투리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준호 – 준호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다른 나라 아이들과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고 교류하고 나서 꼭 저희에게 이야기해줍니다. 준호가 수업을 재밌어 하는 것 같아 저희도 안심이 됩니다.

이채현 – 채현이는 말하는 것이 정말 웃긴아이입니다. 언제 어디서 터질 지모르는 채현이의 매력은 최고입니다. 채현이와 이야기할 때마다 저희 인솔교사들은 함박웃음을 선물받고 있습니다.

정우진 – 처음에 우진이는 과묵한 아이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장난도 많고 아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우진이 덕분에 다른 아이들과 친해지기 수월했습니다.

조상연 – 상연이는 정말 어른스러운 아이입니다. 야외 활동중 무더위 속에서도 덥다고 불평한 마디 없는 상연이를 보며 정말 대견스러웠습니다.

최진호 – 진호는 막내역할을 정말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바탕으로 형들에게 이쁨을 받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