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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영국

[240806] 영국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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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7 06:27 조회1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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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유하, 최재윤, 주승욱, 서인우, 김윤하, 안시현, 제민채, 이현준, 김나은, 김다은 인솔교사 김석영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켄터베리 리버투어를 간 날입니다. 켄터베리는 예쁜 호수에서 배를 탈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아이들은 그토록 타고 싶어 하던 배를 드디어 탔습니다. 아이들은 즐겁게 배에 올라타며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번에 캔터베리에 오티투어를 갔을 때 아이들이 "저희도 배를 타면 안 되나요?" 라고 한 적이 있는데, 드디어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켄터베리 대성당을 다시 한 번 들렀는데요. 거기에서 지난번에 사지 못한 기념품을 또 사러 가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번에 성당을 다 둘러보지 못한 아이들은 마저 둘러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걷는 데에 좀 단련이 된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는 켄터베리 대성당까지 오는 길이 힘들었다며 성당을 둘러보지 않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오늘은 아이들이 전반적으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은 자유 시간이 꽤 많이 있었던 날인데요. 아이들은 각자 마트, 러쉬 등을 들르면 쇼핑을 많이 하였습니다. 아이스크림 샵에 들러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그토록 가고 싶어하던 러쉬를 들른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러쉬에서 아이들은 많은 시간들을 보내며 물건을 고심해서 골랐습니다. 무엇을 샀는지 참 궁금하네요.



이브닝 액티비티에서는 카지노 나잇이 진행되었는데요. 오늘은 엘리 선생님의 권유로 제가 포커 게임의 호스트가 되었습니다. 다른 나라 학생들도 있기 때문에 제가 영어로 게임 설명을 하는 모습을 보고 한국말로 해주면 안되냐 하는 아이도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영어로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게임에서 얻은 가짜 돈으로 간식을 바꿔 먹고 필통세트를 받는 등 즐거워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아래는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개별 코멘트는 주 3회 진행이 되기에 이번 주에는 화, 목, 일요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유하: 유하는 지난번 제대로 둘러보지 않았던 캔터베리 대성당을 둘러보았습니다. 저와 함께 지하를 들어가 지난번에 못 둘러본 대성당의 건축 양식을 둘러보았습니다. 또한 자유 시간에 많은 곳을 다니며 쇼핑도 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인우: 인우는 오늘 다은이와 저랑 같은 배에 타고 리버투어를 진행했습니다. 한적한 분위기에서 배를 타니 아주 좋았다고 하였습니다. 공원에 있는 사람들과 마주치며 밝게 인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현준: 현준이는 오늘 배를 타고 리버투어를 한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한번 더 하고 싶다고 하네요. 익스커션들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고, 오늘은 이브닝 액티비티에서 필통도 받았습니다.


재윤: 재윤이도 오늘 현준이와 함께 이브닝 액티비티 활동에서 켄트 컬리지가 써있는 필통과 필기구 세트를 받았다며 밝게 웃으며 자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리버투어에서도 앞서 출발한 아이들의 배에 인사를 하고 큰 콜라를 샀다며 보여주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윤하: 윤하는 오늘 친구들과 함께 여러 샵에서 쇼핑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러쉬, M&S, 해리포터샵, 기념품 샵 등을 들렀습니다. 각종 물품들을 구매한 윤하는 오늘 뿌듯해보였습니다. 무엇을 샀는지 궁금하네요.


민채: 민채는 오늘 쇼핑을 하며 돈을 많이 쓴 것으로 보입니다. 돈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였지만 윤하가 대신 카드를 긁어주고, 어머니께서 윤하 어머니께 송금해주실 수 있다고 하여 돈에 대한 걱정을 덜었습니다.


나은: 나은이는 오늘 콜라를 많이 사서 짐이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동행한 타카 선생님이 좀 들어주셔서 짐을 덜 수 있었습니다. 나은이도 오늘 영국에서 다 하지 못한 쇼핑을 하였습니다. 오늘 떠나는 친구 안젤라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다은: 다은이는 오늘 인우, 그리고 저와 함께 같은 배를 타고 리버투어를 진행했습니다. 한적한 호수에서 배를 타니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고 사진도 여러장 찍은 것으로 보입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합니다.


승욱: 지난번에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캔터베리 대성당을 저와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기념품샵에서 곰인형을 사려고 하였으나 15파운드라는 것을 듣고 다시 내려놓았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리버투어를 재밌어했습니다.


시현: 평소 많은 쇼핑을 하지 않던 시현이는 오늘은 러쉬, M&S등에서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하였습니다. 각종 물건을 사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리버투어도 재밌게 즐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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