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2]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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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2 17:36 조회2,03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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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인솔교사 배하은입니다.
오늘은 Wsetminster Christian school에 등교하는 첫날이였습니다.
오늘아침 홈스테이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아이들은 아침부터 학교에서 홈스테이얘기를 하면서 즐거워했습니다.
서로 어제 저녁메뉴에 대해 자랑을 하였습니다. 모두 맛있는 저녁을 먹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Mrs. Bennison, Mrs. Burtenshaw 선생님들과 함께 첫 ESL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학교소개를 해 주신 후
한명씩 돌아가면서 영어자기소개를 하였습니다. 이름,나이,가족,취미,살고있는 도시 등을 말하면서 Mrs. Bennison, Mrs. Burtenshaw 선생님들에게 자신을 알려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감있게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에 저는 뒤에서 흐뭇하게 웃음지었습니다.
오전에는 3팀으로 나누어 앉아 팀이름과 로고를 정하고 그렸습니다.
DNA,BEAUTIFUL,7TEEN으로 팀네임을 만들었고 로고 또한 아이들이 직접 그려 만들었습니다.
그 다음은 팀원 한명씩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기록하였고, 그러면서 팀원들에 대하여 더 알아 간 것 같습니다.
중간에 오전간식타임을 가졌습니다.
뉴질랜드는 대체로 오전간식-점심-오후간식타임이 있는 문화입니다. 잘 뛰어놀고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는 꿀 같은 휴식시간인 것 같습니다^^
간식타임 후 한명씩 자신의 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시간이였지만 아이들은 자신의 팀원들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발표 후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홈스테이에서 싸준 도시락을 꺼내와 옹기종기 모여 점심을 먹었습니다. 모든 홈스테이에서 점심, 과일, 간식으로 과자까지 모두 챙겨셨답니다.
아이들은 홈스테이에서 주신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운동장으로 가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아쉬운 점심이 끝나고 아이들은 다시 교실에 모여 오후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오후에는 Wsetminster Christian school에 대한 수업을 하였습니다.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가르치는 학교라 학교이름에 대한 해석,내용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내용도 신기하다며 귀기울려 들었습니다.
오후수업 후 방과후수업으로 오늘은 홈스테이에서 어제 무엇을 했는지를 얘기를 하였습니다.
모두 홈스테이가족들과 첫 시작을 행복하게 보낸 것 같습니다^^
방과후수업을 마치고 홈스테이가족들이 학교로 아이들을 데리러 오셨습니다.
홈스테이가족들이 밝은미소로 반갑게 아이들을 안아주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내일도 웃는 모습으로 학교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댓글목록
오채은님의 댓글
회원명: 오채은(jean9374) 작성일아이들이 부모님들과 통화를 했나요? 연락주신다 했느데 우리아이한테는 연락받은적이 없어 문의드립니다. 선생님 연락처로 국제전화 해도 안받으시고.. 아이 표정은 좋은거 같으나 연결이 안되니 걱정이 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w) 작성일안녕하세요 어머니 어제 오늘 나눠서 보이스톡으로 짧게 학교에서 전화드릴 연락예정이에요! 그리고 홈스테이에서 전화하는 방법은 제가 오늘 아이들에게 한번 더 가르쳐 줄거구요! 아마 아이들과 오늘부터 홈스테이에서 통화가능하실거에요 :)
한지항님의 댓글
회원명: 한지항(staronni) 작성일
아이들이 많이 친해진게 사진으로도 보여요~ 표정들도 밝아서 안심이 됩니다.
홈스테이에서서도 잘지냈으면 좋겠어요. 캠프기간 선생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w) 작성일감사합니다 :) 앞으로 남은 학교생활도 안전하게 즐겁게 보내다 갈 수 있게 옆에서 많이 응원하고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