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3]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1 인솔교사 조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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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4 11:00 조회19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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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빈, 은수, 명종, 건우, 준호, 하윤, 기주, 동령, 표성, 용호 담당 인솔교사 대연입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정말 가고 싶어하던 데사루 워터파크로 액티비티를 떠나는 날입니다. 오늘은 비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아이들이 워터파크에서 노는 동안에는 밝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액티비티는 오후에 출발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워터파크로 떠나기 전까지 마지막 날에 장기자랑으로 선보일 춤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형, 누나, 친구들 앞에서 춤을 추는 것을 부끄러워하던 아이들은 이 노래, 저 노래 찾아보더니 트와이스 안무 메들리를 하겠다며 신나게 춤을 따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점심 식사를 하게 된 아이들은 자장밥, 탕수육, 오렌지를 먹었습니다. 액티비티를 가기 전, 든든하게 배를 채운 아이들은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워터파크로 가기 위해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약 1시간 반 정도를 달려 우리의 목적지인 데사루 워터파크에 도착했습니다. 워터파크에 도착하니 아이들은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더 많은 놀이기구를 탈 수 있겠다며 정말 신나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모여서 체조를 한 뒤, 바로 워터슬라이드로 이동했습니다. 아이들은 대기 줄 없이 정말 즐겁게 워터슬라이드를 탈 수 있었고 이후 파도풀로 이동했습니다.
매우 큰 파도풀을 본 아이들은 많이 신났는지 날씨가 많이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해맑게 웃으며 구명조끼를 입고 풀장으로 달려들었습니다. 물 만난 고기처럼 즐겁게 파도풀에서 헤엄치며 놀던 아이들은 큰 파도가 몰려오자 다같이 점프하며 신나게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룹 별로 다함께 워터파크를 조금 즐기다 아이들은 각자 즐기고 싶은 놀이기구나 유스풀로 향해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 컸다고 생각했던 우리 아이들이 해맑은 웃음을 띈 모습을 보니 아기 같은 모습도 보여 신기하였습니다. 어찌나 열심히 놀았는지 호텔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새근 새근 잠든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맛있게 저녁을 먹은 아이들은 부모님과의 두 번째 통화를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워터파크 다녀온 이야기를 신난 모습으로 이야기 하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기만 해도 귀엽습니다. 오늘은 즐겁게 노느라 피곤한 아이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이른 시간에 취침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을 잘 들을 수 있도록 잘 보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금일 개별 코멘트는 학부모님과의 통화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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