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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804]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2 인솔교사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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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4 23:40 조회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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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태윤, 안준서, 정회석, 곽동준, 방예준, 박건욱, 서형태, 최강임, 한지성, 오진영 담당교사 김기범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말레이시아도 조금 있으면 떠나는 아이들이 아쉬운지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좋은 날 만을 보여 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캠프의 끝이 다가오면서 느껴지는 아이들의 아쉬움을 대변하듯이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워터파크에 갔다 와서 일찍 잠자리에 든 아이들은 오늘 아침 굉장히 개운하게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아침을 먹은 후, 약간은 피곤해 보이는 아이들에게 어깨를 주물러 주며 힘을 보태 주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정규수업 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이 점점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더욱더 열심히 수업을 듣는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는 오늘 이었습니다. 오늘의 첫번째 CIP 수업에서는 JADE 선생님과 함께 슬라임 만들기 활동을 했습니다. 물과 풀을 넣고 다양한 색감의 색소로 물들여 베이킹 소다를 넣어 찐득해진 슬라임을 만들고 늘어뜨리며 장난감을 완성하였습니다. 일부 실패한 친구들은 물이 줄줄 흘러 버리게 되어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영어 일기 시간에는 데사루 워터파크에 대한 이야기를 작성했습니다. 수영을 못해서 아쉬운 친구들도 있었고 물을 좋아해서 워터파크가 너무 좋았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몇 번의 놀이 기구를 탔고, 어떤 것을 먹었는지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던 일기도 있어서 아이들이 얼마나 워터파크를 즐겼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클로이 선생님과 마리아 선생님이 문법과 일부 단어들을 수정해가며 일기장은 점점 괜찮은 구색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또 다른 CIP 수업에서는 콜라와 멘토스로 폭포를 만드는 것,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합쳐 화산 폭발을 만드는 수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스포츠 수업으로 탁구를 치고 있던 다른 귀여운 초등학생 아이들을 불러와 직접 베이킹 소다를 넣어보라며 귀여워하기도 합니다.

 


오늘 저녁 자습에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그룹방에 모여 단어시험을 쳤습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을 활용해 자습을 하는 아이들이 있었고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기자랑이 점점 다가오기 때문에 시간을 약간 할애해서 장기자랑 연습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방에 돌아가, 한 방에 모여 장기자랑에 출 춤을 자기 전에 잠시 합을 맞춰보다가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과 호텔 근처의 야시장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바깥 공기도 쐬고 올 예정입니다. 강화도 친구들 60명 가량이 단체로 움직이기 때문에, 저를 비롯한 인솔 교사들은 아이들의 안전에 최우선적으로 신경 쓸 것입니다.

 


어느덧 캠프의 마지막까지 5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아쉬워하는 말을 할수록, 캠프가 끝나가는 것이 실감이 나곤 합니다. 마지막까지 아이들이 안전하게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책임지고 관리하겠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인솔교사 개별 코멘트입니다]

 

 

이태윤: 태윤이는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캠프에 임하고 있습니다.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캠프가 끝나가는 이 시점까지 특별히 아픈 곳 없이 열심히 해오고 있습니다. 장기자랑 연습에도 열심히 참여하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안준서: 준서는 벌써 5일 밖에 남지 않은 캠프가 아쉽다고 합니다. 반면에 한국이 그리운 마음도 크다고 합니다. 누구보다 장난기가 많지만, 아프지 않고 묵묵하게 수업에 참여하는 준서가 기특합니다.

 

 

정회석: 오늘도 밝은 에너지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친구들과 있을 때 가장 빛나는 느낌인데, 친구들과 장난치며 분위기를 띄우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GH02 아이들에게 큰 에너지를 주고 있습니다.

 

 

곽동준: 동준이는 오늘 점심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약을 먹고 오후 수업을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저녁 때까지 휴식을 취한 뒤 , 컨디션이 많이 회복되어 단어 시험도 보았습니다. 내일은 수업에도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예준: 예준이는 처음에는 장기 자랑에 참여하기를 조금 부끄러워했지만, 지금은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춤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춤을 추는 것이 재미있고 즐거운지, 연습 시간 동안 웃는 모습입니다.

 

 

박건욱: 건욱이는 모든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친구입니다. 수업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고 있고, 장기자랑에서도 춤 파트 리더를 맡아서 아이들에게 춤을 가르쳐 주고 있어 다른 아이들에게 큰 도움과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서형태: GH02 반장 형태는 초반이나 지금이나 선생님들이나 친구들에게 가장 잘 배려해 주는 친구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성격 덕분에 선생님들도 형태를 많이 좋아해 주고 응원해 주고 있습니다.

 

 

최강임: 강임이는 다시 한국에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 캠프를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 까봐 벌써 두렵고 자유롭게 해외로 자주 다니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로도 파일럿을 생각 중이라고 합니다.

 

 

한지성: 지성이는 오늘 저녁으로 나온 떡볶이를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금의 복잡하게 돌아가는 영어 수업들을 버티고 스케줄을 견디고 한국에 돌아가면 너무 뿌듯할 것 같다고 합니다. 지성이의 금의환향을 기대합니다.

 

 

오진영: 진영이는 앞으로 나서서 행동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옆에서 든든하게 친구들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장기 자랑 다른 파트에 참여하는 친구들을 구경해 주러 가기도 하고 본인 스스로도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기특한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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