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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박지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8 19:33 조회155회

본문

안녕하세요. 성원, 가현, 시원, 윤슬, 채린, 준희, 서령, 태은, 지안 담당 인솔 교사 박지유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화창하고 구름마저 예쁜 하늘이었습니다. 어제 디스코 나잇의 여파로 인해 오늘 우리 아이들은 일어나는데에 조금 힘들어했습니다. 그래도 깨우는 소리를 듣고 빠르게 식사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아침 식사를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김치볶음밥, 샐러드, 치킨 너겟, 된장국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김치볶음밥과 치킨 너겟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고, 어젯밤에 진행되었던 디스코 나잇에서 신나게 뛰어 놀았던 아이들은 아침밥을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정규 수업을 듣기 위해 각자 교실로 향했습니다. 오늘도 수업 시간에 늦지 않고 제시간에 맞춰 잘 도착하여 수업 준비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각 교시마다 다른 노래를 불러보았습니다. 어느 반은 겨울 왕국의 ost‘Let it go’를 불렀고, 또 다른 반은 빅나티의 정이라고 하자를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노래를 다 부른 후에는 다 같이 둘러앉은 후 중간에 두 명의 아이들을 두고 웃음 참기 게임을 진행하는 교실도 있었습니다. 역시 CIP 시간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스포츠 시간은 영어 일기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번 주 화요일에 다녀온 레고랜드를 주제로 작성하였고, 어제 진행한 디스코 나잇에 대해서 작성한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일기장을 보면 첫째 주보다 훨씬 향상한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Chole 선생님 수업 시간에는 게임을 진행하기도 하였고, 이제 이별을 준비하는 아이들은 서로 책에 사인을 해주며 서로의 흔적을 남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다른 그룹이지만 수업 반이 같아 친해진 친구들끼리의 추억을 남기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여 정규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저녁을 맛있게 먹은 후 그룹 방으로 모였습니다. 지금까지 밀렸던 단어 시험을 보고, 아이들은 다 같이 뮤지컬 연습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8일 정도 남은 장기자랑을 아이들은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공부하고, 웃으며 놀았던 아이들은 하루 동안의 피곤함을 샤워하며 씻어내고 꿈나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집을 그리워하면서도 캠프 생활이 재밌다고 해주어 너무 고맙기만 합니다. 남은 일주일도 아이들과 웃고, 행복한 시간들로 가득 채울 수 있길 바라며 오늘의 일지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원: 성원이는 항상 씩씩하고 털털한 모습입니다. G05 친구들 중 어제 디스코 나잇을 가장 잘 즐겨준 성원이입니다.

 

가현: 가현이는 어제 컨디션이 좋지 않아 하루 종일 쉬었습니다. 오늘은 다시 원래의 가현이로 돌아온 모습이라 다행입니다.

 

시원: 시원이는 수업에 있어 대답 크게 잘하는 모습입니다. 영어를 내뱉는 데에 있어서 두려움이 없는 모습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윤슬: 윤슬이는 아픈 곳 하나 없이 캠프에서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제 부모님께 편지 쓸 때에 짧게 써서 아쉬워하는 윤슬이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채린: 채린이는 애교가 무척이나 많습니다. 수줍음이 많아 웃음을 참았다가 끝내 웃는 모습을 보면 귀엽고 웃기기만 합니다.

 

준희: 준희는 친구들과도 사이가 좋고, 수업 태도가 매우 좋습니다. 생활하는 데에도 있어서 큰 문제 없이 잘 지내주고 있습니다.

 

서령: 서령이는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정규 수업뿐만 아니라 수학 수업에 있어서도 수업 태도가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은: 태은이는 어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약간의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하지만 금세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온 태은이는 어제 디스코 나잇도 잘 즐겨주었고, 오늘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지안: 지안이는 사랑도 많고 정도 많은 아이입니다. 저를 위해 키링을 샀다며 건네주는 모습이 아기 같습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참여하는 지안이가 기특하기만 합니다.

댓글목록

김태은님의 댓글

회원명: 김태은(taeeun1029) 작성일

영어 실력이 얼만큼 올랐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
디스코 나잇을 아주 잘 즐겼을거 같습니다. 늘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준희님의 댓글

회원명: 강준희(juliet0106) 작성일

준희경우 자신감이  좀 생겼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