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들, 안녕하세요. 362번 빌라 유진, 채윤, 가은, 은우, 하정, 다은, 명근, 부경, 환솔을 맡은 인솔교사 천다연입니다.

​오늘은 열 세 번 째 정규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전부터 비가 왔는데 저녁까지 비가 내렸습니다.

​하루 종일 비가 왔지만 정규수업과 수학수업이 모두 잘 진행되었습니다

. 오늘도 저녁을 먹고 빌라 1층에 모여 단어를 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평소보다 20분 일찍 단어 시험을 보고 야식 피자타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 피자를 먹을 생각에 아이들은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있습니다^^

내일은 말레이시아 액티비티날입니다.

​말레이시아 실내 암벽등반을 하고 와서, 리조트 내에 있는 볼링장과 수영장에서 스포츠데이를 즐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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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

- 유진이는 방정리도 잘하고, 수업도 잘 빌라 아이들과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생리통으로 배가 아프다고 해서 진통제를 먹고 방에서 쉬었습니다. 오전에 쉬고 점심을 먹고 난 후부터는 괜찮아져서 다시 수업을 잘 들었습니다.

☆ 채윤

- 채윤이는 웃음이 많은 아이입니다. 수업시간에 있었던 일들도 잘 말해주고, 빌라아이들도 한명 한명 잘 챙겨주고 있습니다. 정규수업을 같이 듣는 다른 빌라의 남자아이들과 친해져서 쉬는 시간에는 같이 시소도 타고 그네도 타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 가은

- 가은이는 은우, 명근이, 부경이와 방을 같이 쓰면서 오래된 친구처럼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웃긴 말을 하면 가은이가 크게 웃는데 가은이의 웃음소리에 저도 웃게 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편지를 보여줄 때마다 너무너무 좋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편지 많이 써주세요.

☆ 은우

- 은우는 수업이 끝나면 선생님~~ 오늘 수업이 이랬어요!! 하면서 이야기를 해줍니다. 처음에는 아픈데도 있고, 빨리 돌아가고 싶어 했는데 이제는 캠프에 너무너무 잘 적응해서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웃음도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사진 찍을 때 예쁘게 웃어주는 은우의 모습이 정말 예쁩니다.

☆ 하정

- 어제 룸메이트인 다은이가 가서 밤에는 조금 서운해 하긴 했지만 저와 같이 방을 쓰기로 하였고, 잘 잤습니다. 오늘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밥도 잘 먹고, 수업도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명근이, 부경이, 가은이, 은우, 환솔이와 방에 모여 이야기도 하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 명근

- 명근이는 수업시간이든, 액티비티 날이든 항상 앞머리에 헤어롤을 하고 있는데 저는 명근이의 모습이 귀여워 보입니다. 볼 때마다 명근아 그건 언제 빼? 라고 물어보는데 항상 하고 있는 명근이가 귀엽습니다. 명근이는 읏음도 많고 친구들과 재밌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 부경

- 부경이는 오늘 아버지에게 편지가 와서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편지를 읽는 내내 미소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에도 편지 보내주시면 부경이가 좋아할 것 같습니다. 부경이는 흥도 많고 친구들도 잘 챙기고 있습니다. 또 정규수업, 수학시간에 참여도 잘하고 단어외우는 시간에도 열심히 외웁니다.

☆ 환솔

- 환솔이는 항상 흥이 많고, 목소리도 크고 사진 찍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매일매일 선생님 사진 찍어주세요~ 하기도 하고 제 핸드폰으로 직접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캠프에 와서 친해진 중3오빠와 교제하게 되었다고 자랑하는 환솔이의 모습이 귀엽게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