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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준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2-04 00:13 조회1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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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주원, 서우, 정원, 재윤, 태헌, 찬수, 주현, 동민, 우현, 강희, 서원이의 인솔교사 김준한입니다.

 

 

오늘 마지막 정규 수업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먼저, 기억이 없는 나라에 관한 글을 읽으며 여러 사회의 구조와 문화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파충류에 관한 글을 읽고 각 생물의 특징을 정리하고 문장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환경 오염과 친환경적인 생활에 관한 그림을 보며 관련 문장을 연결하는 연습도 했으며, 토네이도, 쓰나미 등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해 알아보고, 그 영향과 피해를 분석한 그래프를 해석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친구의 생일 카드를 잃어버렸다가 찾게 되는 상황을 다룬 글을 읽고, 물건을 잘 간직하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어서, 실제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대화를 만들어 보고, 소리 내어 읽으며 연습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정규 수업이 마무리되는 날이었던 만큼,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욱 집중하여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동안 배운 내용을 되돌아보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탁구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가볍게 공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 능숙하지는 않지만, 실수해도 웃으며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승패보다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며 부담 없이 탁구를 즐겼고, 마지막 수업인 만큼 아쉬운 듯 연습을 이어가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CIP 시간에는 각자 원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 선생님, 혹은 가족에게 그동안의 소중한 추억과 감사를 담아 정성스럽게 글을 적어나갔습니다. 어떤 친구는 처음에는 무엇을 써야 할지 고민하며 머뭇거렸지만, 곧 차분히 앉아 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담아 편지를 완성해 나갔습니다.

 

 

친해진 친구들에게 "그동안 고마웠다"는 인사를 남기는 아이도 있었고, 선생님들에게 배웠던 것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어떤 아이는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곧 만나러 간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다들 조용히 집중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정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편지를 마친 후에는 서로에게 살짝 내용을 보여주며 웃기도 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캠프에서의 순간을 되돌아보며 정리하는 기회를 가졌고, 가까운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쉬는 시간마다 캠프가 끝나가는 것을 실감한 아이들은 동생, 친구, 형들과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아쉬운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친구들이 이제는 가족처럼 가까워져, “한국에서도 꼭 연락하자!”라며 서로의 번호를 저장하고 혹시라도 잃어버릴까 걱정하며 노트에 적어두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장난을 치며 “나한테 먼저 연락해!”라고 말하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정이 든 따뜻함이 묻어났고, 이렇게 쌓아온 우정이 캠프 이후에도 이어지길 기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저녁 그룹 방 시간에는 그동안의 캠프 생활을 돌아보며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각자의 후기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처음 캠프에 왔을 때의 기대와 걱정을 떠올리며, 그동안의 경험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영어 실력이 향상된 것이 뿌듯하다고 했고, 어떤 친구들은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이 가장 소중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은 캠프에서의 하루하루를 돌아보며 각자의 의미 있는 순간들을 정리했고, 마지막까지 값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태헌

태헌이는 오늘이 마지막 정규 수업이라 자유롭고 행복했지만, 동시에 선생님들과의 이별이 아쉬웠다고 합니다. 특히 리카도 선생님과의 작별이 가장 아쉽다고 했고, 다행히 리카도 선생님의 사인을 받으면서 좋은 추억을 남겼습니다. 캠프를 통해 탁구 실력도 늘고, 친구들과 전화번호도 교환하며 좋은 시간을 보낸 것이 만족스러워 보였습니다.

 

김재윤

재윤이는 아침 식사로 초코 시리얼이 나와 기뻤지만, 저번에 먹었을 때 맛이 없었던 기억이 있어 우유만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예상보다 맛있었다며 작은 기쁨을 느낀 듯합니다. CIP 시간에는 하트 만들기 활동을 했는데, 만들던 것이 찢어져서 아쉬웠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탁구 시간도 특별한 감흥 없이 지나갔지만, 마지막 LIZA 선생님 수업에서 가위바위보를 이겨 트럼프 카드를 받은 것이 즐거웠던 모양입니다. 저녁이 맛있어서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김동민

동민이는 오늘 하루가 평범하게 지나간 것 같지만, 캠프가 거의 끝나간다는 기대감에 점점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정규 수업도 힘들지 않았고, 이제 남은 액티비티인 마리나베이 방문과 장기자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공부가 끝났다는 사실이 가장 좋다고 하며 홀가분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김주원

주원이는 아침부터 마지막 정규 수업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선생님들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왠지 더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 같아 더욱 즐거웠다고 했습니다. 내일 있을 마리나베이 방문을 기대하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고, 오늘 급식이 맛있어서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이서원

서원이는 정규 수업 마지막 날이라는 사실에 아침에는 설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선생님들과의 작별이 점점 실감 나며 슬퍼졌다고 합니다. 특히 친해진 선생님들에게 인사를 충분히 하지 못한 것이 아쉽고, 사인을 받지 못한 것도 속상했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기대되면서도 마지막 하루하루가 소중하게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장주현

주현이는 오늘 하루가 선생님들과의 마지막 수업이라 아쉬웠다고 합니다. 선생님들 역시 아이들과 헤어지는 것이 아쉬운지 따뜻한 말들을 전해주었고, 특히 리카도 선생님이 걱정과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고 합니다. 딘 선생님과는 영어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합니다. 그동안 열심히 가르쳐준 선생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김강희

강희는 마지막 정규 수업을 하며 좋았던 선생님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것이 슬펐다고 합니다. 아침 식사로 시리얼이 나와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고, 선생님들이 마지막 수업이라 간식을 많이 나눠줘서 감동받았다고 합니다. 정든 수업과 선생님들을 떠나야 한다는 것이 실감 나면서도, 따뜻한 배려를 받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서우

서우는 마지막 정규 수업을 마치며,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기쁘면서도 아쉬운 마음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수업을 함께 들으며 친해진 형들과 친구들과 작별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아쉽다고 했습니다. 특히 겸재 형, 윤성이 형, 승우 형과의 추억이 많이 남아 캠프가 끝나가는 것이 더욱 실감 난다고 했습니다.

 

유정원

정원이는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 이틀 남았다는 사실이 기대되면서도, 마지막 수업이 끝났다는 점이 아쉽다고 했습니다. 내일 있을 마리나베이 방문을 손꼽아 기다리며, 남은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자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오늘 급식이 맛있어서 만족했고, 마지막으로 룸메이트들과 과자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기로 해 설레는 하루였다고 합니다.

 

남우현

우현이는 마지막 정규 수업이 끝났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특별한 일이 없었던 하루였지만, 그래도 수업이 끝났다는 점이 기쁘면서도 아쉽다고 했습니다. 캠프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졌고, 남은 3일을 더 열심히 즐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문찬수

찬수는 아침 식사로 초코 시리얼이 나와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정규 수업인 만큼 모든 수업이 재미있게 느껴졌고, 캠프를 통해 영어 실력이 처음보다 훨씬 많이 향상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탁구를 마지막으로 치게 되어 아쉬웠지만, 한국에 가서도 계속 탁구를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내일 있을 마리나베이 방문을 기대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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