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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1]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강대훈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2 01:31 조회9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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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G10 김승환, 김용욱, 박건욱, 박지민, 안태빈, 이대한, 이민형, 이유준 학생 인솔담당 강대훈입니다.

우리 어머님들은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시겠지만 어느덧 말레이시아에 온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한국은 올 최고의 한파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곳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어제부터 비가 오고 있어 조금은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액티비티를 뒤로 하고 다시 정규 수업 날이 되었습니다. 어제의 여독이 풀리지 않았는지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 하였지만 피곤한 것을 제외하곤 아픈 데 없이 건강해서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G10 아이들은 강의실도 잘 찾아 다니고 자기주도적으로 공부를 찾아 하는 학생들이라 너무 고맙고 기특한 친구들입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팝송과 영자 신문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어색해하고 가사를 외우는데 어려워했지만, 다같이 부르기 시작하니 이내 다들 웃고 떠들며 즐겁게 수업을 마쳤습니다.

식사도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을 했는지 식사도 잘 해주는 아이들이 그저 고맙기만 합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영어 일기 작성을 시작하는 날이었습니다. 어제의 액티비티의 감흥이 가시지 않았는지 다들 미소 띤 얼굴을 하며 어제의 있었던 일들을 일기장에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물론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 가는 일도 중요하지만, 한국이 아닌 타지에서 많이 보고 듣고 느끼는 일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우리 G10의 8명의 아이들은 또 한번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다리는 스포츠 시간이 있는 날입니다. 많은 시간을 영어 공부를 하는데 할애하는데, 내일만큼은 한 시간이지만 아이들이 활동적인 수업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금일의 학생별 코멘트 입니다.

# 이대한

대한이는 오늘 Ramon 원어민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수업 시간 외에도 원어민 선생님들과 대화를 많이 하려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다고 얘기를 해줬습니다. 말도 많이 하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친구 중 한 명이라 대한이의 영어 실력이 빠르게 늘 것 같습니다.

# 이유준

유준이는 몸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유준이 스스로 연고를 바르기 위해 찾아오기도 하고 상처 치료에 대한 의지가 강합니다. 또한, 수업 시간에서도 적극적으로 손들고 발표하고 우리 방 친구들 외에 다른 아이들과도 함께 어울리며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 안태빈

태빈이는 학구열이 매우 높은 친구입니다. 매일 영어 단어 시험도 제일 빨리 보고 성적도 매우 우수합니다. 영어 단어 시험 이후부터 취침시간까지 자유시간이 주어지는데, 따로 가져온 수학책을 펼쳐서 공부도 하고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면서 이해하려는 모습이 매우 흐뭇합니다. 영어와 수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태빈이에게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 박건욱

건욱이는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와서 그런지 매우 피곤해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혹시 수업 시간에 졸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얘기를 나눠보니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온 뒤 영어 수업이 특히 재미있었다며 다음 액티비티가 더욱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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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형

민형이는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예쁜 학생입니다. 첫 영어 단어 시험에서 좋지 못하는 성적을 받자 기분이 좋지 않아 보였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실망이라도 한 듯, 다음 시험부터는 높은 집중력을 보이면서 영어 단어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그 결과, 오늘 영어 단어 시험에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고 스스로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김용욱

용욱이는 저와 관심사가 매우 비슷한 친구입니다. 농구부 활동을 하고 있는 용욱이는 저와 농구 얘기를 하는 동안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전에는 진중하고 신중한 성격의 용욱이인 줄 알았지만, 그에 반해 승부욕도 강하고 자신의 분야에서는 말을 많이 하는 모습도 알 수 있었습니다. 용욱이는 같이 대회 나가기로 했던 아이들을 얘기하면서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 김승환

오늘 썼던 영어 일기가 생각보다 쉽게 쓰여지는 것 같아 신기하고 영어 실력이 조금이라도 향상이 된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했습니다. 승환이 스스로가 영어 수업을 더 열심히 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니 기특했습니다. 영어 일기도 매일 매일 밀리지 않고 써야겠다는 승환이를 열심히 도와 만족스러운 실력까지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박지민 

지민이는 오늘 두 통의 편지를 받아 매우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제 앞에서는 다소 퉁명스러운 행동을 했었지만, 편지를 읽고 있는 지민이의 얼굴에 이내 미소가 서서히 번지고 있었습니다. 지민이의 첫 인상은 다소 차갑다고 느꼈었지만, G10 친구들과 이내 말장난도 치고 재밌는 이야기도 해주는 지민이의 적응하는 모습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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