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차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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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3 01:15 조회88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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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G20 지원, 연화, 민주, 성아, 아현, 수민, 지영, 은영 인솔 교사 차인경입니다.
오늘은 네 번째 정규수업이 이루어지는 날이었습니다. 어제 오늘 하루 종일 비가 연이어 오고 있어요~ 말레이시아는 요즘 우기시즌이라 맑은 날에도 비가 오고 항상 습하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수업하는 공간은 에어컨도 빵빵하고 쾌적해요 ^.^
오늘 C.I.P 수업은 어제 배웠던 팝송을 부르면서 율동도 하고, 게임룸에서 역할극 연습을 하는 것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스포츠 활동은 비가 와서 야외활동이 힘들었기 때문에 단어공부를 하고 시험을 바로 보는 식으로 이루어졌답니다. 원래는 일과를 마치고 방에서 단어 시험을 보는데 시험을 미리 치루니 다들 한결 가벼운 표정이더라구요~~ 저녁을 먹고서는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저희 방 친구들은 수업도 잘 따라가고 숙제도 잘 하고, 언제나 밝아서 담당 수학 선생님들이 너무 좋다며 항상 칭찬을 해주십니다. 오늘의 일과를 마치고는 다들 피곤했는지 씻고 거실에서 담소를 조금 나누다가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도 정규수업일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연화
연화는 어제부터 눈 다래끼 증상이 보였었는데 오늘 조금 더 심해져서 안과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다녀와서 점심 먹고 연고도 바르고, 약도 먹었으며 현재는 많이 가라앉았어요~~ 몸에 무리가지 않도록 옆에서 잘 챙겨주겠습니다 ^^*
#아현
아현이는 단어를 정말 잘 외워요~ 오늘 테스트도 완벽한 100점 맞았답니다 ^^
어머님께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내일은 아현이 생일이라서 친구들이 비밀파티를 준비하고 있어요! 타지에서 보내는 첫 생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제가 옆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줄게요~
아, 그리고 서연이라는 친구에게 이니스프리 워너원 립밤을 찾아와달라고 전해달라고 하네요!
#지영
지영이는 요즘 단발머리를 하고 싶어 합니다! 한국에 가면 절대 안 자를 것 같다고 여기서 머리를 잘라 볼까하는데 어머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약 자른다면 제가 가위로 일자머리로 잘라 줄 생각이거든요~ 요즘 지영이의 최대 고민거리랍니다^^ 아, 그리고 영단어 시험도 백점 맞았어요!~
#은영
오늘 은영이는 아침먹고 체를 해서 손을 따고 한시간 정도 휴식을 취했어요~ 다행히 체한게 금방 풀려서 나머지 수업은 열심히 잘 들었답니다. 은영이 역시 단어시험은 만점을 받았어요! 요즘들어 부쩍 밝아진 은영이를 보면 저 역시 기분이 좋아져요:)
#지원
지원이는 인사성도 너무 좋고 동생들을 너무 잘 이끌어줘서 언제나 고마워요~ 오늘 CIP시간에 팝송을 부르면서 율동을 배운 수업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방에서도 오늘 배운 팝송을 따라 부르면서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언제나 밝은 지원이에요~
#수민
수민이는 영어도 재미있긴 하지만 수학시간도 너무 재미있다고 합니다. 수학선생님께서도 잘 따라오고 어려운 문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푼다고 칭찬을 자주하셔요~~ 참, 수민이에게가져온 위장약이랑 유산균 먹으라고 전했어요! 오늘은 어디 아픈 곳 없이 수업 잘 들었습다^^
#성아
성아는 집중력이 아주 좋은 아이입니다. 어느 수업에서나 잘 적응하고 있고, 다른 방 친구들과도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단어시험도 거의 만점을 받고 있고 수업태도도 좋다고 선생님들이 칭찬을 해주신답니다~^^
#민주
민주는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는지 밝게 웃는 얼굴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어제까지는 교실을 좀 찾아 헤맸지만 오늘은 제 도움 없이도 아주 잘 찾아갔어요~ 이제는 적응을 잘 한 듯 그룹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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