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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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4 01:51 조회89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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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2조 지민, 이윤지, 박송빈, 김채민, 김연송, 최지원, 이나경, 강다현 인솔교사 박금지 라고 합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아이들이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CIP시간에는 자유로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시간이라서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반짝이, 물감등 다양한 재료를 더 이용해서인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영어 일기를 쓰는 시간에 아이들은 각자 다양한 이야기를 가지고 영어 일기를 썼습니다. 아이들이 조금은 빡빡한 수업시간에 피곤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엔 다같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담소를 나누는 것을 보니 제 마음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아이들과 일주일밖에 지내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행복할때 저도 행복하고 슬플 때 저도 슬플만큼 벌써 정이 많이 들었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대하는 액티비티를 가는 날 입니다. 내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이언스 센터인 싱가폴 사이언스 센터를 간답니다. 아이들 모두가 내일의 액티비티를 기대 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에 저도 기대가 큽니다^^
지민
지민이는 같은 반 동생 현유을 참 잘 챙깁니다. 현유는 지민이 언니와 친해지고 싶다고 말해 제가 도와 주었습니다. 지민이가 동생이 있어서 인지 여기에서도 동생을 잘 챙기고 보살핀답니다.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에는 동생에게 전자사전도 빌려주었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착한 마음씨를 가진 지민이가 너무 예뻐보여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이윤지
윤지는 오늘 수업시간에 한국의 공휴일에 대해 배웠다고 했습니다. 10월 8일이 한글날인데 자기의 생일과 같아서 기억하기 쉬웠다고 했습니다. 윤지는 작년 자기의 생길 전에 휴일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윤지는 항상 오늘 즐거웠던 일이나 신기했던일을 제게 말해주곤 하는 데요, 윤지의 이야기를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것이 저에게 일과가 되었답니다^^
박송빈
송빈이는 오늘 배가 조금 아파서 6교시를 빠지고 방에서 쉬었습니다. 저녁에는 죽을 먹고 약을 먹었습니다. 약을 먹은 뒤에는 괜찮아져 다시 밝은 송빈이로 돌아왔답니다. 자기 전 마피아 게임을 할 때 항상 송빈이는 사회자 역할을 한답니다. 리더십이 강한 송빈이가 마피아 게임을 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재미 없다고 항상 송빈이를 찾는 답니다.
김채민
채민이는 오늘 비염끼가 약간 있어 약을 먹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약을 먹은 후 채민이는 다시 건강해졌습니다. 채민이는 오늘 한국의 공휴일에 대해 영어로 배웠습니다. 채민이는 영어 캠프에 오고 나서부터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재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반에 정현이라는 아주 잘 맞는 친구도 만들었답니다. 채민이는 정현이와 자기가 정말 잘 맞는다고 제게 말했습니다.
김연송
오늘 연송이는 저녁에 수학숙제를 하며 저에게 질문을 했는데요, 배움에 열정이 있는 연송이는 항상 숙제는 해야하는 그런 착실한 아이입니다. 수학, 영어 가리지 않고 모든 열심히 하는 연송이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밥도 잘먹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연송이! 어디를 가던 적응을 잘 할것 같은 연송이 입니다.
강다현
다현이는 오늘 배가 아파 수업을 한시간 나가지 못 했습니다. 소화가 안되고 체한 것 같다고 해서 손을 땄습니다. 몇시간 푹 자고 일어나 죽을 먹고 약을 먹었습니다. 항상 밝던 다현이가 아프니 저도 괜히 슬퍼졌습니다. 자기 전에는 그래도 괜찮아져서 내일 씩씩하게 사이언스 센터에 가서 친구들과 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약속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이나경
나경이는 오늘 오빠가 생일이라고 아침부터 말했습니다. 나경이는 영어 일기에 오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썼답니다. 나경이는 조금 피곤하지만 오빠의 생일이라서 힘이 난다고 하였습니다. 나경이는 내일 액티비티를 가서 오빠의 생일선물을 살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빠가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나경이는 오늘 피곤했는지 다른 친구들보다 일찍 잠들었습니다.
최지원
지원이는 오늘 윤지와 연송이와 조를 이뤄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지원이는 오늘 자기네 조의 포스터가 가장 예뻤다고 자랑했습니다. 지원이네 조는 반짝이로 화려하게 제목을 장식하고 글을 예쁘게 써서 완성했습니다. 지원이는 자기전 윤지가 머리를 양갈래로 묶어 주었는데 마음에 들어 내일 액티비티를 갈 때 그 머리를 하고 가겠다고 내일 일찍 깨워달라고 하였습니다. 지원이의 귀여운 양갈래 머리! 벌써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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