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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주광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5 00:35 조회810회

본문

안녕하세요. 이건희, 맹은재, 신성환, 윤재원, 이한경, 양경문, 고건오, 권민창 인솔교사 주광진 입니다.
 

  2018년 1월 14일 오늘은 싱가폴 - 사이언스 센터 를 가는 날 입니다. 평소와 같은 시간 6시 50분, 아침을 깨고 일어나 아이들은 곧장 세면을 하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식당에서 밥을 든든히 먹고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뒤 8시 50분까지 로비에 모여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액티비티를 가는 날이면 언제나 날씨를 먼저 걱정합니다. 실내와 실외 구분없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면 밝아야 될 아이들의 모습이 조금은 잠잠해 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에 맞은 몸으로 액티비티를 돌아다닐 경우 건강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저희는 언제나 비오는 날씨 대신 맑은 날씨를 기대합니다. 그런 저희의 바람을 들어 주기라도 하듯 자주 비가 내리던 요즘 날씨와는 달리 오늘은 비가 없는 서늘한 날씨였습니다. 그 때문에 아이들이 비도 맞지 않고 액티비티를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액티비티 장소는 사이언스 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사이언스 센터는 싱가폴에서 최대 규모의 센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활동 거리와 볼 거리가 많은 장소입니다. 지진, 전기, VR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도 많이 구성 되어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워낙 넓다보니 아이들이 수박 겉햝기 식으로만 돌 경우 많은 곳을 보고 오지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 때문에 입장 전 아이들에게 충분히 공지를 한 후 아이들의 활동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공연은 전기를 다루는 쇼와 불을 다루는 쇼가 유명합니다. 이번에는 12시경 전기 쇼를 다루었으며, 불쇼는 출발시간과 곂친 3시경에 이루어 진다고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하고 전기 쇼를 구경하였습니다. 사이언스 센터를 나오는 길에는 기념품 샾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많은 호기심을 가지는 상품 중 하나는 우주식량입니다. 이번에도 몇몇 아이들이 호기심에 전투식량을 사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몇몇을 제외하고 다음 액티비티에 쓰려고 돈을 아끼며 먹을 것 몇 가지만 샀습니다. 돈 관리도 효율적으로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기특해 지는 하루였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저녁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 뒤 6시 40분 - 7시 40분 까지 있는 수학/자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요일은 수학수업이 없는 날 이지만 수요일에 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일정과 변경하여 오늘 수학/자습 시간을 진행하였습니다. 내일은 새로운 일주일이 시작되는 2주차 월요일 입니다. 아이들이 남은 시간 더욱 학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별 개별 코멘트 입니다

# 이건희
건희는 방 아이들은 물론 다른 방 아이들과도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염려 되었던 점은 숙소별로 움직여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방 친구를 기다리다가 줄을 놓쳐 뒤따라 오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다른 친구와도 친하게 지내는 것도 좋지만 액티비티 활동 때에는 개별행동은 절대금지이기에 선생님의 말에 조금 더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맹은재
은재는 남을 배려 할 줄 아는 친구입니다. 오늘 아이들에게 두가지 메뉴가 지급 되었습니다. 한 친구가 받으려는 음식대신 다른 음식이 나와 '나 이거 말고 다른 거 먹으려고 했는데'라고 말하자 은재가 선뜻 '그럼 내 것하고 바꿔' 라고 말하며 친구와 메뉴를 바꿔 주었습니다. 배려를 배우고 있는 과정으로서 정말 잘 배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신성환
성환이의 호기심은 오늘도 발동했습니다. 아이들이 그냥 지나칠 법도 한 물건들을 한 번씩 다 눌러보며 궁금증을 해소했습니다.
특히 번개쇼에서 성환이가 제일 즐거워 했습니다. 번개가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지만 그래도 번개가 내려 치는것에 대한 궁금증은 계속 가지고 있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성환이는 유니버셜 보다 과학센터가 더 재밋다고 말했습니다. 
# 이한경
한경이는 용돈으로 지불한 돈에서 일부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다 남겨 왔습니다. '어? 돈을 많이 안 썻네?' 하고 물어보니 '나중에 사고싶은 것을 많이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아껴두려구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 한경이는 또래에 비해 절제와 절약을 할 줄 아는 친구입니다.

# 윤재원
재원이는 집중력이 좋은 친구입니다. 오늘 신나게 액티비티를 다녀와 들 뜬 마음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어시험을 보기전 공부시간에 집중한다고 혼자 조용히 방에 들어가 공부하고 단어시험을 쳤습니다. 재원이는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집중해서 공부할 줄을 아는 친구입니다.

# 양경문
경문이는 선생님 말에 제일 귀를 기울이는 친구입니다. 청소를 하자고 할 때도 아이들을 불러모아 청소하자고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단어공부를 시작할 때도 아이들을 집중시켜 공부를 시작하는 친구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영어에 대한 부족함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현재 아이들이 투자하는 공부시간 보다 더욱 투자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어공부 시간에 그런 열정이 더욱 부각되고있습니다. 
# 고건오
건오는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특별히 부각 되지는 않는 친구입니다. 하지만 친구들에게 잘 녹아들어 갈 줄 아는 친구입니다. 자신이 먼저 '이렇게 하자' 라고 먼저 말을 하지는 않지만 친구들이 무언가를 할 때 잘 따라주고 도와주는 친구입니다. 앞에서 이끄는 역할은 아니지만, 뒤에서 친구들을 밀줄 아는 친구입니다.
# 권민창
민창이는 액티비티에서 신나게 놀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와서 듣는 수학시간, 단어시험에서 공부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영어단어 시간 때 수학시간이 월, 수, 금인 민창이는 영어단어 공부를 할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화, 목, 토 친구들과 똑같이 시험을 봤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면서 했던말이 '시간은 부족한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번 해볼게요' 하고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맹은재님의 댓글

회원명: 맹은재(maengms) 작성일

우리은재가 영어공부는 물론이고, 좋은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많은것을 배우고 있다는것이 느껴져서 뿌듯합니다. 세심하게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