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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조정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8 01:11 조회875회

본문

안녕하세요 G11 담당 인솔교사 조정은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야외 활동을 하기 딱 좋은 정말 맑은 날이었습니다. 덕분에 오늘 레고랜드 액티비티 활동이 더욱 빛났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간 곳은 알록달록한 블록들이 아기자기하게 장식되어 있는 레고랜드였습니다. 레고랜드는 놀이동산과 워터파크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습니다. 레고랜드는 저희 숙소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은 여유롭게 아침 식사를 하고 출발했습니다. 오랜만에 수영을 한다며 아이들은 한껏 들뜬 채로 버스에 탔습니다. 아이들은 레고랜드를 가는 길에도 기분이 좋은지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갔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적어 아이들은 오래 기다리지 않고 레고랜드 놀이 동산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탄 놀이기구는 얼마 전에 새롭게 개장한 VR 롤러코스터였습니다. 롤러코스터를 타며 가상 현실을 경험해 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아이들은 긴장하며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은 VR 롤러코스터를 만족스럽게 타고 이동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더위를 식혀줄 놀이 기구를 탔습니다. 물대포가 터지며 빙빙 도는 놀이기구를 타며 아이들은 해맑게 너무 좋아했습니다. 이후 아이들에게 자유 시간 주어 타고 싶은 놀이 기구를 타러 가게 하거나 기념품 점을 구경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놀이 기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놀이 기구를 찾아 뛰어갔고 기념품 점에 간 아이들은 신중하게 레고와 같은 기념품을 골랐습니다.

 

 자유 시간을 즐긴 아이들은 다 같이 모여 점심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세계 여러 랜드 마크를 레고로 만들어 놓은 공원이 있어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이들은 랜드마크 이름을 하나씩 대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점심 식사는 말레이시아 음식 레스토랑에서 오리엔탈 치킨 세트였습니다. 약간의 향신료가 있어 아이들이 먹지 못할까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아이들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아이들은 좀 더 놀이기구를 타고 워터 파크로 갔습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준비 운동을 하고 아이들은 파도풀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다들 수영을 좋아하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활발한 미소가 떠나질 않았습니다.

 

 워터 파크까지 즐기고 온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다들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고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 메뉴는 평소에 아이들이 좋아하던 반찬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배부르게 저녁을 먹은 아이들은 방으로 와서 따듯한 물에 샤워를 했습니다. 샤워를 하고 아이들은 오늘 사 온 레고와 기념품들을 꺼내며 수다를 떨었습니다. 자기 물건뿐 아니라 동생이나 친구들을 위해 선물로 레고를 산 아이들의 마음은 너무나 깊고 예뻤습니다. 오늘 하루 놀이기구도 타고 워터 파크도 즐긴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수다를 떨다가 금방 잠들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레고랜드에 느낀 점입니다.

 

#규빈: 오늘 레고랜드에 갔다. 제일 재미밌는 놀이기구는 마지막에 지아, 주영언니, 시연이랑 함께 탄 롤러코스터였다. 놀이기구 타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놀이기구를 몇 개 더 타고 워터 파크로 갔다. 워터 파크에서 선생님들이랑 같이 파도풀에서 노는게 너무 재미있었다. 다른 애들이 우리 쌤한테 물 먹이려고 해서 내가 하지 말라고 해서 쌤이 고맙다고 했다. 오늘 진짜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가서 신나게 놀고싶다.

 

#주영: 레고랜드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워터 슬라이드를 보고 기분이 들떴다. 처음에는 VR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재미있었다. 자유 시간일 때 첫 번째로 청룡 열차에 갔다. 초반에 재미 없어서 재미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빨라서 재미있게 탔다. 말레이시아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밥을 먹고 놀이기구를 두 번이나 더 탔다. 마지막으로 워터 파크에 가서 정말 신나게 놀고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 번에 가서 또 놀고 싶다고 생각했다!

 

#은솔: 오늘 날씨가 엄청 좋아서 선크림을 잔뜩 바르고 갔다.맨 처음 탄 VR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떨어지는 부분이 어딘지 몰라서 약간 무서웠다. 점심 먹기 전에 영채 언니랑 샌드위치랑 치크케이크를 먹었는데 진짜 진짜 맛있고 입에서 녹았다. 기념품 매장에 가서는 말랑한 베트맨 네임택을 샀다. 사촌에게 주면 엄청 좋아할 것 같다. 워터파크가 더 재미있었다. 언젠가 가족이랑 다시 와서 레고랜드에서 놀고 레고랜드 호텔에서 자고 싶다.

 

#도연: 현유와 언니들이랑 선생님이랑 함께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탔던 것이 너무 좋았다. 현유와 같이 돌아다니며 먹을거랑 기념품이랑 이것 저것 사는 것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 내가 가고 싶은 곳만 간 게 아닐까 현유에게 약간 미안했다. 오늘 5링깃 음료 두 개를 샀는데 10링깃이 나왔다. 이득을 본 것 같아 대박 사건이었다! 다음에도 또 여기 와서 놀고 싶다. 갔다 오고 나서 배가 좀 아팠는데 화장실 다녀오니 괜찮아졌다.

 

#지아: 오늘은 레고랜드에 가서 놀이기구를 탔다. 맨 처음으로 탄 VR 롤러코스터가 무척 재미있었다. 청룡 열차도 재미있었다. 그 다음 기념품을 사러 갔다. 내 모자를 사려고 했는데 오빠랑 동생 레고만 샀다. 레고가 비싸서 1개밖에 못사서 오빠랑 동생한테 조금 미안하다. 워터 파크에서 워터슬라이드도 많이 탔다. 파도풀에서 선생님들이랑 같이 노는게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다 같이 레고랜드에 또 오고싶다.

 

#시연: 나는 오늘 레고랜드랑 그 안에 워터파크를 갔다. 둘 다 재미있었다. 롤러코스터, 워터 슬라이드 둘 다 짱 재미있었다. 워터 파크 파도풀에서 선생님들이랑 같이 노니까 정말로 더욱~재미있었다. 또 레고랜드에서는 디즈니 레고를 샀다. 가족들에게 줄 생각을 하니까 더 보고 싶어졌다. 근데 디즈니 레고를 가방에 넣었더니 조금 꾸겨져서 동생에게 미안했다. 그래도 레고 상자에 편지도 썼다. 사랑해 우리 가족~!

 

#영채: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은솔이랑 같이 돌아다니다가 목이 말라서 식당에 들어가 선생님들이 추천해준 음료를 시키고 케이크를 구경하고 있는데 그 곳 종업원 분이 you are so cute라고 해주셔서 너무~기뻤다. 귀엽다고 말해줘서 기분이 정말로 너무 좋았다. 샌드위치를 시켰을 때도 나를 위해 만들어준다고 말씀해 주셔서 기뻤다. 다른 분들도 무척 친절했다. 다들 말을 잘 걸어줘서 이제는 내가 먼저 말 거는 게 즐겁다.

 

 

#현유: 오늘 나는 레고랜드를 갔다. 다 같이 놀이기구를 타다가 자유 시간을 가져서 도연이랑 나는 인형을 뽑는 게임을 하러 갔다. 아쉽게도 하나도 못 뽑았다ㅠ 그 다음에는 바로 기념품을 사러 갔다. 거기에 미니 카트가 있었는데 너무 귀여웠다. 레고를 구경하다가 젤리를 사러 갔다. 워터파트에 가서 신나게 놀았다. 수영장 물을 많이 먹어서 수영장 물이 좀 줄어든 것 같다^^ 참 좋았당~ 주스 2개를 10링깃 주고 사서 너무 좋았다. 영채 언니랑 은솔 언니랑 워터 슬라이드 탄 게 너무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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