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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주광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2 20:11 조회782회

본문

안녕하세요. 이건희, 맹은재, 신성환, 윤재원, 이한경, 양경문, 고건오, 권민창 인솔교사 주광진 입니다.
 

  2018년 1월 22일 오늘은 정규수업 11번 째 날인 월요일 입니다. 오늘의 말레이시아 날씨는 동남아시아 다운 날씨였습니다. 기온은 약 30도 가량이었으며 한국의 여름같은 후덥지근 한 그런 날씨였습니다. 다행히도 오늘은 스포츠 수업이 없는 날이며, 아이들이 수업내에선 에어컨을 틀고 수업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더위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에어컨에 상시 노출되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3주차가 시작 된 월요일입니다. 모두가 새 마음으로 새 책을 받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부터는 학생들의 반이 변동이 되어 시간표가 다소 변경 되었습니다. 저희방에서는 이건희, 이한경 학생이 한 단계 클래스를 옮겼으며, 나머지 학생들은 변동사항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레벨에 구애받지 않고 각자의 수업에서 더욱 열심히 임하며 나날히 발전하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시간표의 변동으로 아이들이 아침에 약간의 혼란이 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아이들은 어제 미리 공지를 해두어 아침을 먹고 모두 쇼파에 앉아서 시간표를 불러주는 것을 기다렸습니다.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1교시 수업 위치와 나머지 수업장소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벽보에 전체 시간표는 있지만 개인시간표는 없어 아이들을 불러모아 한명씩 시간표를 보기 편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반이 변동이 되었다고 해서 수업에 지장을 받거나 집중을 못하지 않도록 옆에서 잘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는 아이들이 공금을 모아 방별로 간식을 살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저희방 아이들은 40링깃씩 거두어 각자 먹고싶은 간식을 공동으로 사도록 하였습니다. 저희 방아이들은 다수의 빵과 잼 그리고 다수의 음료수와 과자 몇가지를 샀습니다. 한창 클 나이의 아이들은 밥을 먹고서 돌아서면 또 배가 고픈가 봅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아무리 간식을 먹고싶다고 하더라도 저희 방은 아침, 점심, 저녁을 안 먹으면 아무도 간식을 먹지 못하도록 하고있습니다. 영양소가 풍부한 밥을 골고루 섭취 해야 하는 것을 알기에 아이들이 밥을 먼저 생각하고 간식을 나중에 생각할 수 있도록 교육하도록 하겠습니다. 간식의 영향인지 아이들은 오히려 밥을 더 잘 먹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몇몇 아이들은 처음에는 맛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밥이 점점 맛있어진다며 저에게 밥 먹고서 한 번 더 받아도 되냐고 할 정도로 밥을 맛있게 잘 먹고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칫 끼니를 거르고 간식만 섭취하지 않도록 잘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평소와 같은 정규수업이 진행이 됩니다. 점점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캠프이니 만큼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더욱 열심히, 그리고 더욱 신나게 놀고서 한국으로 무사히 귀국 할 수 있도록 양육하겠습니다.


**오늘은 전화통화로 개별 코멘트를 대체하는 날입니다.
 

댓글목록

맹은재님의 댓글

회원명: 맹은재(maengms) 작성일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