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9 인솔교사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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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28 00:22 조회88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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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선, 이솔, 윤준, 현경, 희서, 지원, 주연, 다은이를 맡은 인솔교사 김수연입니다. 이곳의 하늘은 참 맑고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구름이 떠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척척 일어나던 아이들이 오늘은 기상을 조금 힘들어 했습니다. 아무래도 어제 수영수업을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오늘 수업에 집중을 잘 못할 거 같다며 걱정을 해서 옆에서 응원해주고 힘을 북돋아주었습니다.
수업에 가기 힘들어하던 아이들은 겉모습과는 달리 수학숙제와 오늘의 영어단어를 외우기 위해 아침부터 책을 들고 공부를 했습니다. 영어단어 외우기가 버겁다고 종종 말하지만 그러면서도 군말 없이 알아서 외우고 시험을 잘 보기 위해 노력하는 그 모습이 너무 기특합니다.
오늘은 아이들 모두가 CIP 수업에서 페이스페인팅 수업을 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진행되는 스피킹, 문법 등등의 수업만 듣다 보면 아이들이 지루해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CIP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평소에 해보지 못한 재미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굉장히 그 수업을 기다리고 즐거워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내일 있을 암벽등반 액티비티를 기대하며 아이들은 잠에 들었습니다.
*아래는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일지의 코멘트 순서는 아이들 이름순입니다.)
김민선, 김이솔, 김윤준, 김현경, 김희서, 박지원, 백주연, 신다은
오늘은 아이들에게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김민선 : 민선이는 미래에 약사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민선이는 자신의 꿈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말하는 모습이 참 멋져 보였습니다. 또 민선이는 평소에 유튜브를 보는 것을 좋아하며 메이크업을 하는 것을 즐긴다고 했습니다. 멋진 취미와 확고한 꿈을 갖고 있는 만큼 민선이가 미래에 멋진 사람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 김이솔 : 이솔이는 과학을 좋아해서 과학수사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솔이는 평소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이 과학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과학수사에 관심이 매우 많다고 합니다. 정말 멋진 꿈이라고 생각하고 이솔이는 평소 수업태도나 영어단어 시험점수를 봤을 때 매사에 열심히 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윤준 : 윤준이의 꿈은 게임 디자이너입니다. 윤준이는 평소에 게임을 참 많이 즐겨 하는데 어느 날 문득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윤준이는 그저 재미를 위한 게임이 아니라 교육 분야에도 도움을 주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이런 멋진 생각과 구제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참 기특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윤준이가 꼭 디자이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현경 : 현경이의 꿈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지금까지 쇼호스트가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물건의 장점을 파악하고 자유롭게 방송하는 것이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합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현경이는 여러 대회에도 참가했었고 수상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현경이는 자신이 이 꿈을 꼭 이루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렇게 확고한 자신감과 자신이 왜 그 직업을 갖고 싶은지 세세한 이유까지 있는 걸 보니 현경이는 미래에 꼭 쇼호스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희서 : 희서의 장래희망은 영어선생님입니다. 희서는 영어를 배울 때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희서가 단어시험을 볼 때에도 즐겁게 공부를 하고 점수도 좋은 것 같습니다. 희서는 더해서 아이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주위 사람을 잘 챙기고 영어도 좋아하는 희서는 분명 영어교사가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 박지원 : 지원이는 확실한 장래희망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학교를 갈 때에는 충북대에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장래희망은 아니지만 세븐틴이라는 가수를 좋아해서 그 가수의 소속사에 취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지원이가 장래희망은 아직 없어도 언제 어디서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멋있는 사람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 백주연 : 주연이는 초등학교 교사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주연이는 교사가 되어 어린아이들을 바른 길로 이끌고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합니다. 주연이는 아이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다정한 교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주연이가 이렇게 세세한 계획과 포부를 가지고 있는 만큼 멋진 교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 신다은 : 다은이는 영화평론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다은이는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다은이는 영화를 보고 나서 스스로 한 번 비교해보고 평가를 하는 것을 즐긴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영화를 자주 보고 평가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그것에 관련된 장래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너무 대단하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다은이가 멋지고 유명한 영화평론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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