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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1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28 21:55 조회787회

본문

안녕하세요 G11_ 전수빈, 김가원, 엄유하, 이채윤, 박윤하, 문성아, 정지우 김효은 담당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오늘은 해가 쨍쨍하지만 습도가 낮아 활동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액티비티 활동이 있는 날이어서 아이들은 애크미 단체티를 서로 챙겨주며 나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액티비티 활동 후, 수학수업과 영단어 암기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힘들 것 같아 아침에는 영단어를 먼저 외운 후 시험을 보았습니다. 시험을 본 후 아이들은 함께 둘러앉아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이들은 뛰어난 그림솜씨와 상상력을 갖고 있었고 서로 칭찬해주는 시간 또한 가졌습니다. 또래 친구들, 언니들의 칭찬을 받은 아이들은 기분 좋게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을 먹은 뒤, 액티비티 활동장소로 출발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줄을 잘 서주어 가장 먼저 버스에 탑승 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절 도와주는 아이들에게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실내암벽등반 장소에 도착한 후 아이들은 암벽을 보자마자 얼른 오르고 싶다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암벽등반을 한 후 아이들은 너무 재밌다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습니다. 암벽등반은 안전요원 선생님 아래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나눠준 용돈으로 각자 사먹고 싶은 음료수를 사먹으며 땀을 식혔습니다. 활동량이 많았던 아이들은 리조트에 도착한 뒤 저녁밥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들이 밥을 맛있게 먹으니 제가 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침에 시험을 미리 본 덕에 아이들은 돌아오자마자 씻고 오늘 하루에 대해 이야기 한 후 잠에 들었습니다. 활동 후 수학수업을 하느라 많이 피곤했을텐데 열심히 공부하고 온 우리 참새들을 칭찬해주며 젤리 한 개씩을 주었습니다. 자기 전까지 도란도란 앉아 암벽등반을 했던 소감을 짹짹거리는 모습이 너무나 예뻐보였습니다. 우리 참새들은 에너지를 많이 쓴 탓인지 여느 날보다 더 빠르게 잠에 들었습니다.

 

 

>> 오늘의 코멘트입니다.

 

#수빈 : 수빈이의 체력이 조금 딸리는 것 같아 오늘은 오전 11시까지 낮잠을 재웠습니다. 그 덕분인지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한 수빈이는 함께 액티비티에 갈 수 있었습니다. 안전요원 선생님의 관리 아래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수빈이는 높은 곳까진 올라가지는 않았고 언니들과 함께 다니며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가원 : 가원이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합니다. 친구들과 둘러앉아 서로 옷, 얼굴, 신발을 나눠 그리는 모습이 예뻤습니다. 나이대 별로 나누어 사람을 그렸는데 그 특징을 매우 잘 살려 그렸습니다. 가원이는 영단어를 집중해서 잘 외웁니다. 끝까지 빈칸을 채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주 대견합니다. 자습시간에도 영단어를 외우는 모습을 보며 기특했습니다. 액티비티 활동에서는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먼저 나와서 클라이밍 시범을 보이는 모습이 아주 활기차보였습니다.

    

 

#유하 : 유하는 그림을 그릴 때, 눈을 가장 반짝이고 아름답게 그립니다. 친구들도 유하의 그림실력을 칭찬하며 함께 그림을 그렸습니다. 유하는 영단어 외우기를 조금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외우게 하지 않고 10개씩 잘라서 2일동안 나눠 외웁니다. 이 방법을 쓰니 훨씬 외우기 수월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액티비티에서는 낮은 곳에서 안전하게 놀았으며 언니, 친구들과 함께 차례차례 순서를 지켜 암벽등반을 하였습니다.

 

  

  

#채윤 : 채윤이는 영어단어 외우기를 조금 힘들어합니다. 외우고 돌아서면 잊어버린다며 속상해했습니다. 하지만 채윤이가 정말 열심히 외우고 있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많이 칭찬해주며 반복학습을 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런 속상한 마음도 오빠, 엄마, 아빠의 편지를 읽은 후에는 잊어버렸습니다. 자신이 가장 편지가 많이 왔다며 좋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특히 오빠의 글귀를 가슴속에 새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액티비티 활동에서는 가장 신나게 놀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매우 아쉬워했습니다. 먼저 클라이밍 시범을 보이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윤하 : 윤하는 게임캐릭터와 같이 사람캐릭터를 굉장히 잘 그립니다. 윤하의 그림솜씨는 웬만한 초등학생들보다 잘 그리는 것 같습니다. 영단어도 빠르게 외우고 동생들을 도와주는 맏언니의 모습을 보입니다. 성아와 함께 동생들을 도와주는 모습이 예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항상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예의바르게 대하는 모습은 동생들의 본보기가 됩니다. 액티비티 활동에서는 매우 즐거운 표정으로 암벽등반체험을 했습니다. 올라갈 때 보다 떨어질 때 자세가 완벽하여 모든 선생님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성아 : 성아는 그림을 매우 잘 그립니다. 캐릭터의 눈을 반짝이게 묘사하며 정말 잘 그립니다. 오늘은 성아의 그림솜씨에 매우 놀랐는데요. 늘 영단어 책만 잡고 있다가 펜을 잡고 그림을 그리니 영락없는 아이의 모습이었습니다. 영단어를 빠르게 외우고 동생들이 영단어 숙지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이 매우 의젓했습니다. 윤하와 함께 맏언니의 역할을 아주 톡톡히 합니다. 액티비티 활동에서는 겁이 나지 않았는지 끝까지 올라갔습니다. 용돈으로 음료수를 사먹으며 열을 식히기도 하였습니다.

  

 

  

#지우 : 지우는 동물을 잘 묘사합니다. 사람보다 동물을 더 잘그린다며 저에게 자랑하는 모습이 매우 귀여웠습니다. 3학년 친구들과 모여 서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매우 즐거워 보였습니다. 동물들의 생김새 하나하나를 잘 관찰하여 그리고 그림에 있는 동물도 잘 관찰하여 묘사하는 모습을 보며 관찰력이 뛰어난 학생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영단어도 늘 밝은 모습으로 외우는 지우가 너무 예쁘고 고맙습니다. 액티비티 활동에서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암벽등반 체험을 하였습니다. 여러 단계의 클라이밍을 골라 타는 모습이 아주 신나보였습니다. 늘 정상을 찍고 올라오는 지우가 매우 대단해보였습니다.

 

 

 

#효은 : 효은이는 영단어암기를 조금 힘들어하지만 노력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습니다. 효은이의 노력 덕분인지 효은이는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영단어를 외운 후, 언니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오전시간을 보냈습니다. 액티비티 활동에서는 정말 신났던 효은이의 표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시범을 보일정도로 적극적이었고 유연해서 그런지 쉽게 올라갔습니다. 더 놀고 싶었던 효은이는 집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댓글목록

이채윤님의 댓글

회원명: 이채윤(endless0106) 작성일

클라이밍을 아주 좋아하는데 정말 신나는 하루였을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활동을 마치고 들어오면 많이 피곤할것을 예상하시고 영단어를 아침에 외우게 해주신 선생님의 지도에서 아이들에 대한 배려와 세심한 돌봄이 느껴집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참새들과 힘드시겠지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생활이 원할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더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가원님의 댓글

회원명: 김가원(cjicj99) 작성일

선생님덕분에..즐겁게지낼수있는것같아요..
너무감사드립니다..
아이들모두..성향들이비슷한가봐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아이들이 모두 고루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함께 놀이하는 시간을 만들다보니 모두가 금방 친해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더 즐거운 캠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