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5 인솔교사 김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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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31 01:44 조회78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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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아이들이 부모님과 전화통화를 한 날이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얼굴이 더 밝아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들의 따듯한 격려와 위로에 더 힘을 내어 수업을 갈 수 있었습니다. 항상 출발을 할 때에 분주히 물건을 찾던 아이들이 이제는 꽤나 적응이 많이 되었는지 물건을 금방 찾아 교실로 떠날 수 있었습니다.
또, 오늘은 C.I.P.시간으로 신문지를 이용해 만들기 수업을 가졌습니다. 보통 뉴스를 읽는 용도로 쓰이는 신문을 찢고 꾸기기도 하며 아이들은 화산을 만들었습니다. 창의력을 사용해 화산을 다양하게 표현을 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손재주가 좋아 화산을 예쁘게 표현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일년의 단 한번뿐인 우리 여민이의 생일입니다. 아침부터 여민이는 친구들에게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전날부터 여민이에게 편지를 쓰겠다고 식탁에 옹기종기 모여 여민이에게 편지 쓰는 시간을 가졌고 케이크와 과자로 소소하게 생일파티를 했습니다. 서로 챙겨주려 하며 축하해 주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오늘은 수업내용과 교우관계에 대해 상담한 개별 코멘트 입니다.
안소율: 소율이는 어제 부모님과 통화 후 부모님을 많이 그리워했지만 금방 친구들과 다시 웃으며 놀았습니다. 소율이는 수업시간에 영어를 쓰고 읽는 게 힘들었지만 지금 배우는 내용이 재미있고 친구들이랑 같이하니 어려운 부분도 서로 알려줘 도움이 되었고, 수업시간에 스펠링이 어려워 헷갈릴 때가 많아 힘들었지만 단어읽기 때 선생님 도움을 받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 C.I.P.시간에는 풀칠하면서 팀워크와 협동력이 필요해 반 친구들과 더 더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정연우: 오늘 연우는 수업을 듣던 중 배가 아파 본부에 내려와 약을 먹었습니다. 연우는 가끔씩 배가 이렇게 아프다 했지만 한국에서만큼은 많이 아프지 않다고 했습니다. 화장실을 자주 가지 못한 탓에 배가 아픈 거 같아 거기에 맞는 약을 주었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진도를 마친 후 자막 없이 영화를 보며 영어듣기 실력이 늘어나는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과는 원활하게 이야기 함으로 그것에 대한 불편함은 없었고, 수업시간에 친구와 함께 서로 알려주며 배우는 게 좋았다고 합니다.
조연서: 연서는 수업시간에도 다양한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내고 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도 모르는 게 있을 때에 잘 알려주어 좋고 재미있어 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힘들어하는 단어 외우는 것을 한 단계를 낮추고 싶어하지만, 연서는 오히려 단어에 강한 거 같습니다. 활동을 통하여 단어를 활용하는 걸 재미있어 하며, C.I.P시간에도 신문지를 똘똘 뭉치고, 붙이고, 손에 묻어가며 하는 게 재미있었고 같은 팀과 더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이여민: 여민이는 수업시간에 친구들이랑 아직까지 살짝 서먹하다고 합니다. 오늘 수업시간에 ‘몸으로 말해요’를 통해 단어 공부를 하는데 더 도움이 됐고 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져 더 즐거웠다고 합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말할 때에도 알아듣는 데에 큰 문제가 없어 어려움이 없었고 또, 오늘 여민이의 생일을 맞아 친구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고 저녁에 방에서 파티를 통해 케이크과 과자를 먹으며 생일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여민이의 교우관계에는 큰 문제가 보이지는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목록
이여민님의 댓글
회원명: 이여민(hwon7004) 작성일
여민이 생일을 친구들과 선생님께서 챙겨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민이도 생일축하를 받으며 좋은 추억에 행복해 했을거예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s)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머님~
저도 여민이의 생일을 축하 해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여민이가 더 많은 추억 쌓고 갈 수 있도록 신경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