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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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3 22:38 조회80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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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윤수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이 진행되었던 날이었습니다. 레고랜드에 다녀오고 3일째 정규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레고랜드에서 신나게 논 여파가 있을 수도 있는데, 아이들이 다행히도 한명도 늦잠자는 사람 없이 모두 아침을 잘 챙겨먹고 수업 장소로 일찍 출발했습니다. 이제는 제가 굳이 돌아다니면서 잔소리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물도 잘 챙겨서 저로서는 너무나도 고마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소처럼 1:4, 1:8 영어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주부터 vol.2 교재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새 책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조금 더 신나보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CIP 수업에서는 영화‘모아나’를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만들고 있는 마스크를 각자 쓰고서 뮤지컬 수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애니메이션 뮤지컬 영화인 ‘모아나’를 활용해 뮤지컬 수업을 진행합니다. 아이들이 자막없이 애니메이션을 보았는데, 다행히도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몰입해서 영화를 보는 모습이 귀여워보였습니다. 여태까지 줌바댄스, 미술, 과학, 체육수업 등 다양한 CIP 수업을 진행했는데, 이제는 뮤지컬까지 진행하는 걸 보니 구경하는 저도 같이 참여하고싶을 정도로 재밌어보였습니다.
오늘도 정상적으로 수학 수업과 단어시험이 이루어졌습니다. 수학 자습인 아이들도 열심히 수학 숙제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단어시험은 이제는 아이들이 자신있게, 좀 더 빨리 보면 안되냐고 보챌 정도로 아이들이 단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만 캠프기간동안 자습하는 습관을 다듬어준다면 아이들이 집에 가서도 충분히 자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일은 드디어 싱가포르로 액티비티를 떠나는 날입니다. 내일 가는 곳은 사이언스센터로, 우리 방 아이들이 가장 흥미있어하는 과목 중 하나인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목이기도 하고 말레이시아를 떠나 싱가포르로 가는 액티비티이기 때문에, 다른 액티비티활동 때보다 아이들이 조금 더 설레하는 것 같습니다.
#개별 코멘트 (오늘은 아이들이 한국에 가서 하고 싶은 것을 적어보았습니다!)
준수: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싶고 우리 반 친구들과 만나서 놀고 싶습니다!
정원: 반 친구들과 같이 컴퓨터 게임하고 만화를 보면서 놀고 싶습니다!
종영: 야구 배우고 싶습니다.
요섭: 핸드폰이랑 컴퓨터 하고 싶고 동네 친구들이랑 축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족이랑 배드민턴 치고 싶습니다.
효찬: 가족이랑 같이 유명한 관광지로 놀러 가고 싶습니다.
강현: 가족이랑 같이 뷔페가고 싶습니다.
승헌: 한국에 가서 10월에 나오는 제가 좋아하는 만화를 어서 빨리 보고 싶습니다.
동윤: 중학교 수학 선행학습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말레이시아에서 일어나는 것처럼 빨리 일어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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