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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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5 00:33 조회81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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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6 김주은A, 김주은B, 양서연, 이수빈, 전유민, 정보윤, 최서윤, 홍서희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로의 첫 액티비티인 사이언스 센터 방문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처음 국경을 넘는 만큼 긴장감도 있고 설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액티비티를 준비하는 아이들의 얼굴에 행복이 가득해 보였습니다. 준비를 마치고 식당으로 향해 밥을 맛있게 먹고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싱가포르에 가기 위해 우선 말레이시아 이민국에 방문한 후 싱가포르 이민국에 방문해야하기에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특히 인원이 많아 대기시간이 길기에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싱가포르에 가자 밝은 표정을 지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덕에 저도 미안한 마음이 조금은 사라졌습니다.
사이언스 센터에 방문하여 옆의 맥도널드에서 햄버거 세트를 시켜 든든히 먹고 바로 입장하였습니다. 한국의 과학관과 비슷한 느낌의 센터였는데, 입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착시현상 관련 체험이 많아 아이들의 굉장히 신나했습니다. 사실 과학이 쉬운 분야가 아니고, 과학관의 체험 활동이나 과학적 원리 설명이 영어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어려워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걱정과 달리 아이들이 굉장한 관심을 보여주며 여러 가지 체험들을 능동적으로 참여해주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과학에 관심이 많아 모든 분야의 체험 활동에 멈추어 참여하였습니다. 제가 어디로 가보자고 말하지 않아도 먼저 여기저기 가보자며 신난 아이들 덕에 저도 여러 체험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액티비티 때문에 아이들이 조금은 힘들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또 내일은 정규일정을 소화해야하기에 힘내서 잘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오늘 개별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로 대신합니다.-
(앞으로 토요일 일요일에 나누어 부모님께 연락이 갑니다.
오늘 전화가 안 간 부모님께는 내일 연락이 갈 것입니다.^^)
김주은A : 한국에서 봐왔던 평범한 과학 원리 설명이 아닌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많아 좋았다. 그리고 착시현상에 대한 그림들이 가장 인상 깊었다. 친구들이랑 같이 돌아다니면서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 구경도 해서 뜻깊었다.
이수빈 : 일단 한국에서도 과학 박물관을 종종 방문하였었는데 한국의 박물관 보다 체험하는 곳이 더 많아서 신기하고 뜻깊었다. 사이언스 센터를 통해서 평소 좋아하던 과학과 더 친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전유민 : 기념품 가게에서 누르면 정전기가 일어나는 볼펜을 구매하여 한국에 가서 친구들에게 장난을 치며 놀고 싶다. 사이언스 센터에 과학적 원리에 대한 설명이 다 영어로 되어 있어 당황스러웠지만 다 돌고 나와 생각해 보니 영어와 과학을 한 번에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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