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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2 인솔교사 조재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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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6 21:27 조회787회

본문

 

안녕하세요. G12 아린이, 수현이, 채원이, 지우(JIWOO), 지우(JANE), 지수, 서진이, 담당 인솔교사 조재은입니다.

 

어느 덧 영어캠프를 시작한지 2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벌써 캠프기간의 반이 지났다는 생각에 놀랍고도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그동안 우리 7명의 아이들이 캠프에 잘 적응하여 크게 아프지 않고 수업도 잘 들어주어 항상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은 캠프 기간도 우리 아이들이 지금처럼 캠프 생활을 무사히 잘 하고 더 많은 것을 배워 갈 수 있도록 옆에서 더욱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CIP 수업은 춤을 배웠습니다. 저번 수업의 줌바 댄스와는 다른 춤을 추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줌바댄스때 보다 부끄러움이 없어져서 신나게 출수 있었습니다. 춤을 춘 것을 숙소에 돌아와 방 친구들과 함께 추는 아이들을 보며 순수한 아이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쉬는 시간, 식사 후 등등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영어 단어시험 틀린 것을 10번씩 쓰거나 수학숙제를 하였습니다. 제가 따로 말을 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틈나는 시간 활용을 잘 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대견 했습니다. 오늘도 점심 먹고 숙소에 오니 아이들은 각자 방에서 조용히 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자습시간동안 단어 암기를 하고 단어 시험을 본 후 아이들과 저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한국이 많이 그리운지 한국가서 가장 먹고 싶은 음식, 가족 이야기 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일 있을 액티비티를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오늘 우리 예쁜 아이들의 코멘트입니다.^^

 

아린- 우리 아린이는 방에서도 잘 지내고 수업시간에도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영어 공부 레벨도 힘들어 하지 않고 잘 배우고 있으며 더 노력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갈 거라고 말했습니다.

 

수현- 이제는 저와 장난을 스스럼없이 치는 수현이는 볼 때 마다 입가에 미소가 가득해서 보는 사람마저 미소 짓게 만들어줍니다. 너무 환하게 잘 웃어 모든 행동들이 너무도 귀여워 보인답니다. 같은 반에서 수업하는 채원이와 꼭 붙어 다니며 같은 침대에서 자는 절친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채원- 우리 채원이는 영어 수업시간에도 흥미를 가지고 항상 웃는 얼굴로 수업을 잘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업시간에 지적 받았다는 보고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지금처럼 단어도 잘 외우고 공부도 잘한다면 더욱더 모범적이고 잘하는 학생이 될 것입니다.

 

지우(JIWOO)- 우리 지우는 수업을 항상 성실하게 잘 듣습니다. 가끔 지루한 표정을 보일 때가 있지만 수업시간에 낱말 퀴즈나 단어게임을 할 때면 에너지가 샘솟습니다. 운동과 역동적인 활동을 좋아하며 방에서 친구들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재미있는 아이입니다.

 

지우(JANE)- 우리 지우는 밥을 많이 먹어 배가 불러도 간식은 꼭 먹어줘야 한다는 지우는 정말 잘 먹어 보는 사람까지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아이입니다. 키가 더 크려고 맛있는 것들을 먹고 싶은가 보다 하니, 더 크기는 싫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습니다. 가끔 지우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능청스러운 농담을 던질 때 마다 저는 빵 터진답니다.

 

지수- 우리 지수는 항상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수업에 잘 참여하고 있고 선생님들에게도 인정받는 아이입니다. 항상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 아이이기 때문에 걱정이 안 되는 착한 아이입니다. 

 

서진- 우리 서진이는 활발하고 에너지가 폭발하는 서진이는 온 숙소를 뛰어다니며 혼자 있는 친구와 함께 있어주거나 무언가의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자진해서 도와주는 착한 아이입니다. 또, 하루에 있었던 일들을 저에게 말해주며 저를 심심하지 않게 해줍니다. 가끔 너무 신이 나 있어서 제 말을 잘 못 듣고는 하지만, 시키는 일에는 척척 잘 한답니다.

 

우리 아이들과 내일 액티비티 활동을 즐겁고 행복하게 많은 추억 쌓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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