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5 인솔교사 김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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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7 01:23 조회78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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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난 거 같지 않던 캠프에서의 둘째 주가 지나가고 말레이시아에서의 셋째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어색해 하며 적응되기 전의 아이들 모습과 비교 해 봤을 때 아이들의 표정은 한 결 밝아졌으며 편안해 보였습니다. 지난 두 주 동안 제 말을 잘 들으며 따라준 아이들이 예뻤고 아이들의 작은 말 한마디에도 너무 예쁜 마음이 담겨져 있어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C.I.P. 시간에 영화 ‘모아나’를 보고 뮤지컬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오늘은 춤을 배우며 추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춤을 춘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재미있지만 다소 쑥스러운 시간이 되기도 했던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선뜻 추기가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나며 함께 노래에 맞추어 열심히 노력하려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뻤습니다.
또, 저녁마다 아이들은 25개씩 단어시험을 보기 위해 매일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수영장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자습시간 같은 시간을 통해 틈틈이 공부를 하며 만점을 받기 위해 노력합니다. 노력을 해 만점을 받는 친구들도 있는 반면에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만점을 놓치는 아이들이 있지만 그 후 포기하는 모습이 아닌 다음 시험을 위해 다시 도전하는 모습이 대견스럽고 기특했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이서인: 서인이는 수업시간에 볼 때마다 항상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누가 들어 온지도 모를 만큼 책에 집중을 하고 있었고, 말을 하지 않아도 단어시험을 꾸준히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서인이는 첫날보다 더 이해가 가고, 말도 더 많이 할 수 있고, 문제들을 잘 풀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현서: 현서는 요즘 캠프에 완전히 적응 해 볼 때마다 해맑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업시간에도 선생님들과 사이 좋게 지내는 거 같아 수업시간에 볼 때마다 미소를 짓게 합니다. 활동을 할 때도 항상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친구들과 또 사이 좋게 지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단어가 어려워 져 다소 어려움을 느끼지만, 최선을 다 하려는 모습을 꾸준히 보이고 있습니다.
정규리: 규리는 캠프에 있는 친구들과 많이 친해 졌다고 합니다. 수업시간에 공부도 조금씩 더 잘 되는 거 같고 집중이 더 잘 되는 거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C.I.P.시간에는 규리가 부채를 만들었는데 손재주가 있어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돈과 시간 개념이 살짝 씩 달라 지는 걸 느껴진다고 합니다.
김송현: 송현이는 수업을 바꿨는데도 불구하고 수업에 잘 집중하며 따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업이 올라가서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송현이에게 맞는 거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또 반을 바꾸어 좋은 친구들과 헤어져 힘들 줄 알았는데 현재 반에서도 또 좋은 친구들을 만나 좋다고 합니다. C.I.P.시간에 송현이는 부채를 만들었는데 워너원을 썼는데 E글자를 고치느라 시간을 다 보내 힘들었다고 합니다.
조연서: 연서는 요즘 캠프가 더 재미있어 져 24시간이 1분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는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또, 곧 말레이시아에서 떠난다는 생각에 가끔씩 슬프다고 합니다. 선생님들이 재미있어 더 집중을 하게 되고 친구들도 너무 좋아 수업에 더 빠져들게 된다고 합니다. C.I.P.시간에는 춤을 춰야 해 조금 부끄럽지만 친구들과 함께 해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안소율: 소율이는 오늘 생일이어서 친구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합니다. 또, 방 친구들이 생일이라고 편지를 써 주어서 소율이가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습니다. 수업시간에도 선생님들이 생일이어서 치킨너겟, 빵, 케이크 등 많은 것들을 받으며 축하를 받았습니다. 소율이는 C.I.P.시간에 춤을 추었는데 춤을 배우는 게 좋았고,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또, 저녁에 자그마한 생일파티를 열어 케이크를 먹었고, 과자파티를 열어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이여민: 여민이는 오늘도 밝은 모습으로 수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전보다 원어민 선생님과 이야기를 할 때 스피킹 실력이 늘은 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어 너무 좋고, 선생님들과 그전보다 더 친해져 수업시간이 더 재미있어졌다고 합니다. C.I.P.시간에는 부채를 만들었는데, 여민이는 아주 다채로운 색의 부채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부채를 꾸미는게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합니다.
정연우: 오늘 연우는 수업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소율이 생일이라 치킨너겟과 젤리를 먹었다고 합니다. 또 진도가 끝난 후 게임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또 C.I.P. 시간에 연우는 춤을 추었는데 춤이 재미있어 더 신나게 췄다고 합니다. 자습식ㄴ에 단어공부도 더 열심히 해 만점을 받기 위한 모습이 보입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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