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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조윤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8 00:15 조회802회

본문

안녕하세요 김이랑, 차예원, 노현서, 맹수민, 김민지, 박지현, 한주은, 송연주 인솔교사 조윤채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왔습니다. 이른 출발에 아이들은 평소보다 한 시간 더 일찍 일어나야 했지만, 액티비티에 대한 기대 때문인지, 아이들은 제가 깨워주기 전에 먼저 일어나 예쁘게 꽃단장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이른 아침을 먹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어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위치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인 지구본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들어간 놀이공원에서 아이들은 트랜스포머, 쥬라기 공원 등 다양한 영화를 테마로 한 롤러코스터와 4D 영화 체험 등 다양한 놀이기구들을 즐겼습니다. 미니언즈와 키티같은 귀여운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고, 기념품을 사며, 아이들은 각자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때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바로 앞에 있는 음식점에서 현지 음식을 먹었습니다. 닭고기와 각종 향신료가 들어간 밥이였는데, 한국의 짜장 맛과 비슷하여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였습니다. 현지 팥빙수도 먹었는데, 한국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에 아이들 사이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지만, 현지 음식을 경험했다는 것에 아이들은 모두 만족하였습니다.

 

점심식사 이후도 각자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사지 못했던 각종 인형과 초콜릿을 사는 아이들도 있었고, 넓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보지 못했던 다른 구역에 가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집합시간이 되었을 때 아이들은 모두 아쉬워하는 얼굴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고, 놀이공원에서 열심히 즐기고, 돌아다니느라 많이 피곤했는지 돌아오는 차 안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잠을 잤습니다. 다시 국경을 넘어 돌아온 숙소에서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뒤, 아이들은 샤워를 하고, 많이 피곤했는지 제가 자라는 말을 하기도 전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또한, 이번 주 예정되었던 액티비티인 “어드벤처 코브”는 원래 토요일에 가기로 했으나, 목요일 호텔의 전기점검으로 토요일이 아닌 목요일에 가기로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아이들의 편의를 위해 결정한 일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온 소감을 물어보았습니다.

 

김이랑-이 액티비티를 제일 기대했었다. 지금은 피곤하고, 힘들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롤러코스터는 생각보다 덜 무서워서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빙수가 참 맛있었다. 트랜스포머 어트랙션은 오래 기다린 후 탔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서 너무 좋다.

 

차예원-싱가포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일본의 유니버셜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일본은 아기자기하고, 웅장한 느낌이라면 싱가포르는 놀이기구 위주의 느낌이었다. 그래도 둘 다 재밌는 거 같다.

 

노현서-롤러코스터를 처음 타서 되게 무서웠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타서 그래도 재밌었다. 타면서 “톰 홀랜드 사랑해!”하고 외쳤는데 뿌듯했다. 너무 짧게 논거 같아 아쉽고, 굿즈를 더 많이 못서 아쉽다.

 

맹수민-오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롤러코스터와 4D체험 등 재밌는 놀이기구를 많이 탔다. 맛있는 것도 먹고, 기념품도 샀다. 더 많은 기념품을 살 것 아쉽다. 다음에도 또 왔으면 좋겠다.

 

김민지-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처음 가봤는데 놀이기구도 재밌고, 퀄리티도 좋아서 재미있게 놀고 왔다. 미니언즈 샵에 이쁜게 너무 많아서 행복했다. 놀이기구를 선생님들이랑 타서 더 재미있었던 거 같다. 발판 없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타지 못했다.

 

한주은-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피곤했다. 유니버셜에 도착한 후 지구본 앞에서 사진 찍고, 재밌게 놀았다. 기념품들이 비쌌지만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60달러정도를 샀다. 나중에 기회가 된가면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다시 가보고 싶다. 즐겁고 유익한 하루였다.

 

박지현-기념품을 많이 사서 좋았다. ‘미라’를 타고 싶었지만, 대기 시간이 길어 못 탄 게 아쉽다. 그리고 쿠키몬스터 인형이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뒷자리에 앉았는데 너무 편해서 좋았다.

 

송연주- 국경을 넘는게 너무 힘들고, 귀찮았다 .ㅠㅠ 승준쌤이랑 사진도 많이 못 찍고 말도 많이 못해서 아쉬웠는데 신재쌤 옆자리에 타서 행복했다. 유니버셜에서 더 오래 있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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