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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1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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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9 22:54 조회8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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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1_ 전수빈, 김가원, 엄유하, 이채윤, 박윤하, 문성아, 정지우 김효은 담당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싱가폴 어드벤처코브 워터파크로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어드벤처코브 워터파크는 지난번 액티비티 때 갔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옆에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워터파크와 비슷하게 파도풀, 유수풀, 워터 슬라이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물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이 기대했던 곳이라 출발 전날부터 가방 안에 수영복을 챙기느라 분주하였습니다. 아침부터 한껏 들뜬 아이들은 모두 아침을 맛있게 먹고 모임시간 삼십 분 전부터 준비를 다 마쳤습니다.

 

 오늘 날씨는 물놀이 하기에 딱 좋은, 해는 있지만 뜨겁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은 워터파크 들어가기 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앞에 있는 한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향신료에 예민한 아이들에게는 한식당이 제격이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아이들은 드디어 워터파크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파도풀을 시작으로 하여 유수풀, 미끄럼틀을 타며 주어진 시간을 맘껏 즐겼습니다. 워터슬라이드를 못타는 아이들을 위해 다 같이 유수풀에서 노는 모습을 보며 사이가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은 시간약속을 너무 잘 지키기 때문에 내일은 매점에 데려가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렇게 워터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씻은 후에 저녁으로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파스타는 먹고 싶은 만큼 담아서 먹을 수 있었고, 피자의 경우 많이 먹는 아이들은 일인당 한판씩 넘게 먹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먹고도 열판이나 넘게 남았을 만큼 아이들은 풍족하게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피곤하지만 미루지 않고 본인의 짐을 직접 다 정리하였습니다. 이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기특하였습니다. 점호시간에 남은 용돈을 다시 정리하고, 자기 전까지 모두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열 시가 되기 전 잠에 들었습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어드벤쳐 코브 워터파크에 다녀온 아이들의 소감문입니다.

#수빈 : 오늘 액티비티인 어드벤쳐 코프의 유수풀은 레고랜드 때와는 다르게 굉장히 정글같았다. 지우언니랑 유하언니랑 파도풀에 갔는데 맨 끝까지 갈 수 없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중간에는 슬러쉬랑 아이스크림이랑 핫도그 세 개를 먹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가원 : 유수풀에서 언니들과 함께 놀았고, 파도풀에서 놀고 있었는데 파도가 와서 무서워서 얕은 곳에서 있었다. 중간에는 핫도그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또한 친구들과 언니들과 재미있게 놀아서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유하 : 파도풀에서 물놀이 할 때가 가장 재미있었다. 유수풀 중간지점에 유리가 있었는데 그것이 엄청 신기했고, 유수풀에서 가오리를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중간에 맛있는 핫도그를 사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마지막에는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행복했다.

 

#채윤 : 오늘 액티비티는 놀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또한 워터파크에 있는 워터슬라이드를 탈 수 있어서 좋았다. 중간에 핫도그하고 아이스크림을 사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파도풀에서 깊은 곳이었어도 키가 닿아서 기분이 좋았다. 파도가 밀려올 때 점프를 하여 몸이 둥둥 뜨는 것이 즐거웠다.

 

#윤하 : 오늘 액티비티는 평소보다 많이 놀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무서운 놀이기구를 도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저번 레고랜드에서 타지 못했던 워터슬라이드를 탈 수 있어서 기뻤다. 되게되게 재밌었다. 중간에 핫도그와 아이스크림을 먹었고, 원래 성아가 물에 안들어 갈 계획이었는데 함께 들어가줘서 고마웠다.

 

#성아 : 오늘 정말 재미있었다. 타고 싶었던 워터 슬라이드도 타고 놀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참 좋았다. 그리고 지난번처럼 타고 싶었는데 줄이 길어서 타지 못했던 놀이기구가 없어서 좋았다. 레고랜드 때는 못 탔는데 그보다 더 재미있는 워터슬라이드를 오늘 탈 수 있어서 기뻤다.

 

#지우 : 오늘은 파도풀과 유수풀을 갔는데 참 즐거웠다. 파도풀에서 파도가 쎄서 물을 많이 먹었다. 하지만 재밌었다. 유수풀에서는 가오리를 볼 수 있었고, 가운데에 유리가 있는 곳이 있는데 완전 재미있었다. 중간에 핫도그랑 과자를 먹어서 더 힘차게 놀 수 있었다.

 

#효은 : 우리나라의 워터파크에서는 가오리를 볼 수 없었는데 여기서는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신기했다. 워터 슬라이드를 탔는데 줄은 금방 갔지만 튜브를 들고 올라가는게 조금 힘들었다. 중간에 핫도그 두 개하고 아이스크림 두 개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또한 파도풀을 탔는데 깊은 곳에 가도 쓸려서 얕은곳으로 나오니깐 너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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