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조윤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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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9 23:49 조회80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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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이랑, 차예원, 노현서, 맹수민, 김민지, 박지현, 한주은, 송연주 인솔교사 조윤채입니다.
오늘 아이들은 어드벤처 코브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어드벤처 코브는 화요일날 액티비티를 갔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옆에 있는 곳으로 아이들이 기대하던 2번째 워터파크 액티비티였습니다.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싱가포르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탔습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의 공휴일이라 차량이 몰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차가 몰리지 않아 평소보다 더 빨리 국경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
12시쯤 워터파크에 도착했기에 아이들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아이들이 한국음식이 좋다고하여 김치볶음밥으로 정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밥이 맛있다며, 남기지 않고 먹었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아이들은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특히 파도풀이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습니다. 레고랜드의 파도풀보다 더 큰 파도가 쳤기에 아이들이 더욱 재밌어했습니다. 서로를 물에 빠뜨리기 위해 장난도 치고, 빠진 친구를 돕기 위해 헤엄치는 아이들의 모습엔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이 외에도 워터슬라이드를 타거나 유수풀에서 튜브를 타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물놀이를 마친 아이들은 많이 피곤했는지, 다들 차에 타자 곧 잠들었습니다. 돌아오는 길도 막히지 않았고, 입출국 심사 줄도 짧았기에 평소보다 빨리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씻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휴식시간이 끝난 후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피자와 파스타였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이고, 물놀이를 마친 후 먹는 저녁이어서 아이들은 다들 맛있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피자도 원하는 조각만큼 먹고, 파스타도 몇 번씩 더 갖다 먹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아이들은 다음주에 있을 장기자랑 연습을 하였습니다. 액티비티로 피곤할텐데 장기자랑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습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다음은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어드벤쳐 코브 워터파크에 대한 소감문을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김이랑-어드벤처 코브에 갔다. 저번에 간 워터파크에 4.5배라는 말을 듣고 굉장히 기대했다. 가보니 정말 넓긴 했다. 파도풀에서 주로 놀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좀 아쉬웠다. 마지막에 모자를 잃어버려 슬프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
차예원- 노는 시간이 좀 부족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파도풀의 파도가 우리나라와 다르게 세서 좋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오래 놀고 싶다.
노현서- 노는 시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파도풀이 아주 재밌었다. 다음에 다시 와서 다른 놀이기구도 타보고 싶다. 더웠는데 시원한 물에 들어가서 좋았다.
맹수민-오늘은 수영장에 갔다. 파도풀에서 놀았다. 물을 많이 먹었지만 재밌었다. 애들을 빠뜨리고나도 빠지고, 물뿌리고 재미있게 놀았다.
김민지-파도풀이 진짜 재밌었다. 오늘 1년 치 물을 다 먹은 거 같다. 유수풀이 엄청 커서 진짜 마음에 들었다. 파도풀도 완전 깊고 재밌었다. 쌤들이랑 놀아 더 즐거웠다.
한주은-오늘 유니버셜 옆에 있는 워터파크에 다녀왔다. 파도풀과 유수풀에서 놀았는데 진짜 재밌었다. 음식 가격이 좀 비싸 아쉬웠다.
박지현-오늘 수영장 파도풀이 너무 재밌었다. 엄청 높고, 깊고 즐거웠다. 슬라이드는 정현이가 재미없다고 해서 안 탔다. 유수풀이 너무 길어서 길을 잃을 뻔했다.
송연주- 썜들이랑 애들 때문에 물을 많이 먹었지만 재밌게 놀았다. 근데 승준쌤이랑 많이 못놀고, 신재쌤이랑 놀았다. 승준쌤이랑 더 놀고 싶었는데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신재쌤이랑 놀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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