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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용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0 22:58 조회8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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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에서 김민준, 이재원, 전준혁, 여무혁, 김민서, 조철현, 김보민의 담당 인솔교사인 김용현입니다. 오늘은 어제 어드벤쳐 코브를 다녀오고나서 이뤄지는 정규수업인지라 조금 피곤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저나 다른 아이들도 충분히 피곤한 하루였어서 다음주 목요일 가기전에 장기자랑이 있다는 말을 해주어 아이들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수업 준비를 하고 부랴부랴 강의실을 찾아가는 아이들에게 "조금만 더 고생하자~"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사진한장과 함께 랜덤으로 토픽을 정해 영어 뉴스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짝을 지어 영어로 작문을 시작했고 선생님에게 물어보며 문장을 만들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영어로 말하며 문법을 조금 더 다질 수 있는 수업 시간 이었습니다. 점점 반아이들과도 친해져서 투닥거리기도 하지만 인솔 선생님들의 관리 하에 아이들이 수업에 더 집중하고 감정이 상하지 않을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수업을 다 마치고 저녁을 먹고와서 수학수업을 하고나선 숙소에 모여 영단어 시험도 보았습니다. 영단어 시험을 마치고는 전 날 보다 잘본 아이에게는 초콜릿을 하나씩 주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다툼이 조금 많았던 날이라 하루를 마무리할 때에 아이들을 모아놓고 다시한번 캠프생활에서 배워야 할 점에 대해서 강조해주었습니다. 이제 겨우 일주일 남은 시간동안 아이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저도 더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잠에 들기 전에는 아이들이 어제 선크림을 발랐음에도 피부가 탔어서 제 알로에를 다 발라주고 잠에 들게 하였습니다^^ 

 

--개별 코멘트 

 

김민준 - 민준이는 오늘 선생님 말도 잘 듣고 수업도 잘 듣고 돌아왔습니다. 민준이는 오늘 액티비티를 한 다음날 임에도 집중도 잘되고 잠도 푹자고 일어났어서 기분이 상쾌했다고합니다. 남은 캠프생활도 잘 보내겠다고 저랑 약속도 하였습니다. 

 

이재원 - 재원이는 오늘 선생님에게 혼나지도 않고 말도 잘들었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끝내고 돌아와서 그런지 오늘 너무 피곤해서 오전 수업시간에는 졸다가 담당 원어민 선생님께 혼이 조금 났지만 꿋꿋히 잘 버티며 수업에 임하고 하루를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전준혁 - 오늘 준혁이는 민서와 다툼이 있었지만 제가 잘 중재하고 화해시켜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그리고 수학시간에 책을 안가져가서 저에게 조금 혼이 났지만 다시는 안두고 다니겠다는 약속을 하고 제가 직접 가져다주었습니다. 

 

여무혁 - 무혁이는 오늘 새벽에 자면서 민서랑 다툼이 있었습니다. 요새 제 말에 집중을 잘 안해주어 제가 혼을 내었습니다. 남은 캠프기간동안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앞으로 말을 안들으면 팔굽혀펴기 10개를 FM으로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김민서 - 민서는 평소에 잘하는 친구인데 오늘 무혁이와 새벽에 다투고 오후에는 준혁이와 다투었습니다. 평소에 제 말을 잘 들어주던 아이였지만 그래도 혼을 내주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며 저와 약속을 했습니다. 민서 자신도 반성하고 있어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조철현 - 철현이는 오늘 제 말도 잘듣고 책도 잘 챙겨갔습니다. 피부가 어제 조금 그을린듯 했지만 워낙 피부가 하얘서 자기는 조금 타고 싶다며 알로에도 안바르고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땀도 안나고 숙소에서 푹쉴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합니다.

 

김보민 - 보민이는 오늘 밥도 잘먹고 수업도 잘 들어갔습니다. 친구들과도 같이 잘 지내고 있고 방에서 미니언즈 바나나 인형으로 준혁이와 야구를 하고 있어서 제가 그냥 하지말라고 주의만 주었습니다. 제 말에 잘 따라주고 예의도 발라 제가 가진 초콜릿을 하나 주었더니 기분이 좋았다고합니다. 

 

// 아무래도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들이 모여서 생활하다보니 조금씩 투닥거리기도 하고 예민해 하기도 하지만 잘 중재하고 화해시키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제가 혼내면 너희들끼리 위로해주고 너희들끼리 한번 더 화해하고 사과하라고 말해주어 아이들끼리 더 돈독해지도록 유도하고있습니다.

댓글목록

김민서님의 댓글

회원명: 김민서(moral77) 작성일

아코 민서가 친구들과 투닥거렸나보네요.
아이들 중재하시느라 애쓰시느라 힘드시죠.
잘 달래주고..바른모습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날까지 잘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