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조윤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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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1 21:38 조회79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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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이랑, 차예원, 노현서, 맹수민, 김민지, 박지현, 한주은, 송연주 인솔교사 조윤채입니다.
조호바루에 구름이 많이 낀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음에도 양달은 햇볕이 따가웠습니다. 아이들은 어제보다 한결 가벼워진 모습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침으로는 직접 만들어 먹는 샌드위치와 시리얼이 나와 평소에 아침밥을 많이 먹지 않던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 정규수업에서 아이들은 동영상을 보며, 환경오염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 영어 단어를 다른 친구에게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스포츠 시간엔 짝피구와 수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원래 짝피구만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날이 너무 더웠기 때문에 4교시부터는 수영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오전에 진행된 짝피구에선 공을 피해 이리저리 다니는 아이들의 표정이 아주 즐거워 보였습니다. 날이 더워서 피구가 끝나고 물을 찾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수영을 했던 아이들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물에 빠뜨리며 놀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물에 들어가는 것 자체만으로 아이들은 좋아했습니다.
저녁 식사로는 아이들이 먹고 싶어 하던 ‘떡볶이’와 ‘치킨’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먹는 떡볶이에 너무나 좋아하였습니다. 떡볶이가 맛있다며, 더 갖다 먹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엔 수학수업이 진행되었고, 영어 단어시험도 봤습니다. 오늘도 3명의 아이가 단어 시험을 백 점을 맞았고, 다른 아이들도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많은 공부량에 단어까지 외우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다음은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김이랑- 요즈음 이랑이는 장기자랑에 나갈 춤을 친구들에게 가르쳐주는데 열심입니다. 수준급의 춤 실력으로 차근차근 친구들에게 동작을 가르쳐주는 이랑이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차예원- 예원이가 좋아하는 원어민 선생님이 오늘 아프셔서 수업에 나오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원이가 조금 슬퍼했지만, 수영 시간에 즐겁게 친구들과 놀며, 다시 원래 예원이의 에너지를 되찾았습니다.
노현서- 수업시간에 초콜릿을 먹는 현서의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도 현서가 귀여웠는지, 그 모습을 따라 하셔서 다른 아이들도 모두 그 모습에 웃음이 터졌습니다. 현서는 늘 밝은 에너지를 뿜습니다.
맹수민- 오늘 CIP 시간에 꽃을 그려 목걸이를 만들었는데, 꽃을 그리고, 색칠하는데 수민이의 그림 실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수민이가 그림 그리는 모습을 본 것은 처음이라 수민이의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김민지- 민지는 오늘 수영장에서 선생님들을 빠뜨리는데 재미를 들렸습니다. 선생님들을 빠뜨릴 때마다 웃는 민지의 모습이 너무나도 즐거워 보였습니다. 특히 민지가 좋아하는 현석선생님을 빠뜨릴 때는 더욱 열심인 모습이었습니다.
한주은- 주은이는 요즈음 책 ‘모모’를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책이 재밌는지 틈틈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단어 시험도 전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주은이의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박지현- 지현이는 오늘 짝피구에서 동생들과 재밌게 놀았습니다. 수업 시간에 친해진 동생들이 너무 귀엽다며 같이 사진 찍어 달라고 하는 지현이었습니다. 오늘은 하늘도 예뻐 동생들과 찍은 사진도 정말 예쁘게 나와 지현이도 사진에 만족하였습니다.
송연주- 연주는 오늘 수영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친구들이 빠뜨려 수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옷은 젖었지만 연주도 즐거워하였습니다. 물에 빠진 뒤로는 연주도 다른 친구들을 빠뜨리는데 열심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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