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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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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5 11:26 조회8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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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에서 김민준, 이재원, 전준혁, 여무혁, 김민서, 조철현, 김보민의 담당 인솔교사인 김용현입니다. 

 

오늘도 정규수업 날입니다. 어제 마리나 베이에 다녀와 굉장히 피곤한 상태로 아침을 맞았지만 그래도 부랴부랴 준비하는 아이들은 아침부터 귀여웠습니다. 씻고 옷을 갈아입고는 아침을 먹고 또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수업에 들어가는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저도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한달동안 정들었던 애크미 파란색 티셔츠를 가지고 리폼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폼을 하면서 각자 개성에 맞게 그리고 각자 좋아하는 브랜드로 꾸며보며 자기 스타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원피스를 만들기도 했지만 우리 반 아이들은 그런것보다도 디자인에 더 집중해서 리폼을 했습니다. 그걸 입고 수업도 듣고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오늘 저녁엔 맛있게 밥을 먹고는 숙소에 들어와 기분좋게 에어컨 바람을 받으며 쉬고있었습니다. 그리고 내일 있을 장기자랑을 준비하느라 시간을 많이 소비했습니다. 리허설을 한다고 저희 반 아이들은 다같이 장기자랑 무대로 가서 리허설도 하며 시간의 대부분을 보냈습니다. 땀으로 흠뻑 젖은 아이들을 다시 올라와서 씻기고 바로 잠에 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내일도 정규수업을 듣느라 피곤할 아이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전해주며 하루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개별 코멘트

 

김민준 - "오늘 액티비티를 다녀와서 조금 뻐근했는데 수업은 3교시 선생님이 재밌는 것도 많이 보여주고 과자파티도 해주셔서 재밌었고 오늘 장기자랑 연습하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뿌듯하고 재밌었어요."

 

이재원 - "오늘 전체적으로 다 재밌었고 마지막에 춤 연습을 했는데 배고프긴 했어도 열심히 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엄청 많이 땀흘리고 샤워하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아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내일은 더 재밌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어요."

 

전준혁 - "오늘 수업도 재밌었고 마지막에 장기자랑을 했는데 활동적으로 해서 다리가 아프긴했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었어요. 내일 레벨 테스트를 봐야 되니까 조금 걱정되지만 그래도 잘해야겠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여무혁 - "오늘 하루는 혼난 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좋았고 그리고 마지막에 춤연습을 하니까 운동도 되고 좋았고 다리가 아프긴했지만 그래도 재밌고 신나는 하루였어요. 이제 하루밖에 안남아서 너무 아쉬워요."

 

김민서 - "오늘로써 정규수업이 하루밖에 안남아서 아쉬웠고 CIP시간에 애크미 티를 리폼하는걸 내가 제일 잘한거 같고 영어일기시간은 조금 지루했지만 마지막에 장기자랑 연습을하고 시원하게 씻고나오니 잠이 잘 올거같아요."

 

조철현 -  "이제 며칠있다가 한국 간다는게 너무 아쉽고 수업은 1교시에 조금 졸렸던거 빼고는 전체적으로 좋았고 저녁에 장기자랑 준비하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재밌었고 금요일 과자파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좋았어요. 그리고 레벨테스트를 내일 잘봤으면 좋겠어요."

 

김보민 - "원어민 선생님인 린다선생님이 미스터빈 영화를 틀어줘서 너무 재밌게 보았고 CIP때는 애크미 옷 꾸미기를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자르기만 하다가 끝나서 너무 아쉬웠고 푸나쌤이 금요일날에 과자파티랑 선물을 주신다고해서 설레고 점심도 너무 맛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장기자랑 때 출 춤을 연습해서 힘들었지만 샤워를 하니 개운했고 내일 레벨테스트를 잘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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