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06]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이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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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7 01:32 조회80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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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5 지호, 민준, 도현, 서준, 욱, 혁준, 인, 준영 담당 인솔교사 이용훈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하게 된 날입니다. 어제 넓은 쇼핑몰을 긴 시간 동안 다니느라 피곤 할 법도 한 아이들 이었지만 첫 액티비티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잘 다녀왔고 아이들이 밤까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듣는 수업이어서 오전에는 조금 피곤해 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에는 금새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수업에 금세 잘 적응했고 또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인솔교사로서도 마음이 놓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그 동안 캠프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영어 일기로 남겼고 어떤 아이들은 쇼핑몰에가서 친구들과 짧은 시간 동안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은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서 일기로 적었다고 했고 어떤 아이들은 숙소 수영장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면서 놀았던 일을 일기에 적었다고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캠프를 와서 좋은 기억을 글로 남기고 나중에 보면서 캠프에서 있었던 즐거운 일들을 떠올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아이들 모두 CIP수업도 들었는데 CIP수업에서는 종이 장갑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영어로 하는 창의 활동인 만큼 아직 서투른 아이도 있었지만 모두들 성공적으로 다양한 도구들을 사용하여 자신이 만들고 싶은 그림과 모양의 창의적인 종이 장갑을 만들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한 후 아이들에게 영어 단어 테스트를 잘 본 사람들에게 줄 보상에 대해서 아이들끼리 토의하여 하나의 합의점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혹시나 토의가 토론이 되어 소수가 인정하지 못 하는 결과가 나오거나 자신의 의사를 쉽게 말하지 못 하는 아이가 있을 까봐 옆에서 같이 지켜보며 토의를 도왔습니다. 제 걱정과는 정 반대로 아이들은 한 명의 의견까지도 전부 수용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대화 하며 합의점을 찾아가려고 노력했고 또 아이들 모두 자신의 의견을 갖고 적극적으로 토의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보면서 앞으로 남은 캠프 기간 동안 아이들끼리 정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더라도 우리 아이들은 대화를 통해서 최선의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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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남지호: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어를 외우는 데에 집중하여서 단어 시험을 다 맞았습니다. 목표를 정확히 정하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민준: 토의에서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또 자신의 의견을 친구들이 명확하게 이해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배도현: 숙소에서 인솔교사를 따라다니며 궁금한 점이 생기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물어보면서 바로 호기심을 해결 하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도 바로 알려주어 일정 진행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마서준: 원어민 선생님과의 1:8수업에서 모르는 것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선생님에게 물어보고 선생님의 영어 답변에도 최대한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욱: 오늘도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친구들에게 장난을 치면서 숙소의 분위기를 담당했습니다. 항상 한욱이 주변에는 친구들이 모여 장난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혁준: 아이들끼리 의견차이가 있을 때 먼저 나서서 아이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타협점을 찾아내 주는 중재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여 토의가 원활하게 진행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허인: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토의하는 내내 토의의 중심을 잘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준영: 항상 아이들과 마지막까지 남아서 놀다가 잠들어서 그런지 아직 아침 잠이 많습니다. 그래도 다른 아이들이 기다리게 하는 게 싫어서 바로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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