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양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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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2 00:14 조회9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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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04 김민재, 이강산, 신준, 김덕현, 김민서B, 박호연, 김지후, 임준혁 인솔교사 양호철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어제보다 조금 더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제 방에 들어와서 저를 깨워주며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씻고 수업준비를 마치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이라 입맛이 없을 법도 한데 편식도 안하고 아침을 많이 먹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제 캠프에 온지 일주일이 넘어서 그런지 교실 앞 까지 데려다 주지 않아도 스스로 자기 교실에 잘 찾아갑니다.
오늘 CIP수업에는 아이들이 드림캐쳐를 만들었습니다. 드림캐쳐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는 의미로 만들었던 토속 장신구입니다. 아이들의 작품을 보니 아메리카의 원주민들과 같이 있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달고 자면 좋은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희 방 아이들도 항상 좋은 꿈만 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 영어일기시간에는 자유주제로 일기를 썼습니다. 다들 다양한 주제를 썼습니다. 저번에 부모님과 통화를 한 이야기를 쓴 아이들도 있고, 첫 수업이 어땠는지 쓴 친구도 있고, 탁구가 기억에 남았는지, 탁구를 쓴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또 자기가 부자가 되면 어떨지 쓴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서로 다른 개성을 확인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집중에서 일기를 쓰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 저녁은 제육볶음이 나왔는데, 밥이 맛있다며 다들 많이 먹었습니다. 방에 돌아와선 단어시험을 보았습니다. 원래 처음에는 단어시험을 잘 보면 간식을 주겠다고 약속을 하였는데, 요즘에 말도 잘 듣고, 장난도 덜 치며, 단어공부도 열심히 하기에 단어시험을 보면 과자를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과자를 먹고 깨끗이 치우는 아이들의 모습이 매우 대견합니다. 아이들이 잘시간이 되어도 잠이 안온다고 수학 문제를 푸는 아이들이 있어 30분 정도 더 수학 공부를 하고 잠을 청하라 하였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내일은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락월드에서 암벽등반을 하고 숙소로 돌아온 후 단어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액티비티를 하면서 조심히 다녀올 수 있도록 잘 챙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김덕현 : 운동과 게임을 좋아한다. 운동은 농구와 축구 달리기 등 모든 운동을 잘한다. 게임은 오버워치를 잘한다. 메이라는 캐릭터를 제일 잘한다. 가족이랑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걸 좋아한다. 엄마가 해주는 집 밥 먹을 때가 가장 좋다.
김민서B : 축구를 잘하고 좋아한다. 팀플레이를 하면서 골을 넣는 걸 좋아한다. 젤리를 좋아해서 이번 캠프에서 많이 사서 같이 나눠 먹었다. 배틀 그라운드라는 게임을 좋아해서 핸드폰으로 아이들과 같이 말하면서 게임 하는걸 좋아한다.
김민재 : 게임을 잘하고 좋아함 오버워치라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한조라는 캐릭터를 가장 좋아한다. 물을 빨리 마시기를 잘한다. 물 마시는 걸 좋아한다. 평창수를 가장 좋아한다. 보드게임 좋아하는데 그 중 벽돌 빼기라는 게임을 가장 좋아한다. 친구들과 같이 보드게임을 하고싶다. 영어랑 과학을 가장 좋아한다.
박호연 : 핸드폰 하며 침대에서 누워있는 걸 좋아함. 시원한 걸 좋아한다. 말레이시아는 생각보다 덥지 않아 괜찮다. 게임을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로블록스라는 컴퓨터 게임을 좋아한다. 서든어택을 좋아한다. 물 마시는 걸 좋아한다. 물을 마시면 시원해서 좋다
김지후 : 집에서 뒹굴뒹굴 하면서 과자 먹는걸 좋아한다. 게임을 좋아한다. 게임 중 에서는 핸드폰으로 하는 클래시 오브 클랜 이라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반에서 1등할정도로 잘한다. 영화보는걸 좋아한다. 영화 장르는 SF영화를 좋아한다. 바둑을 좋아한다. 3급이라 바둑을 잘한다.
이강산 : 게임하는 걸 좋아함. 오버워치랑 롤을 좋아한다. 오버워치는 정크랫이랑 겐지하는게 가장 재미있고, 롤은 티모를 좋아한다. 티모 라는 캐릭터가 귀여워서 좋다. 뒹굴거리다가 엄마랑 이야기 하는걸 좋아함. 엄마랑 한국에가서 얼른 이야기 하고 싶다.
신준 : 역사를 좋아한다. 조선 왕들이 무엇을 했는지 알아보는게 재밌다. 정조를 가장 좋아하는데 수원화성을 만들고, 아버지를 되게 좋아하고 백성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서 좋다. 요리를 좋아하는데, 튀김가루 묻히거나 김밥을 마는 걸 좋아한다. 명소에 놀러가는 걸 좋아해서, 명소를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
임준혁 : 혼자서 명상하는 걸 좋아한다. 명상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다른 사람 방해 없이 마음을 가라앉힐수 있다. 친구들과 수다 떠는 걸 좋아함 친구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친구들 문제를 도와줄 수도 있고 공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타자 연습 하는 걸 좋아함. 타자를 못 치는데 혼자 연습할 수 있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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