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5 인솔교사 홍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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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4 23:18 조회85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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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5 박윤하, 조채영, 김서연, 유수민, 정윤선, 정윤서, 조민서, 김아진 인솔교사 홍지현입니다.
오늘도 아만사리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의 아이들의 이야기 주제는 당연 내일의 액티비티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니다. 제가 말해주지 않은 정보까지 아이들의 입소문을 타 내일은 몇시에 일어나는지, 아침으로는 뭘 먹는지 버스에서는 어떤 그룹이랑 함께 타는지를 다 알고있었습니다. 어제 몸이 아파 병원에 간 아이도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꼭 가겠다고 약도 열심히먹고 컨디션을 회복할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약을 열심히 먹고 “쌤 저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 갈 수 있죠?” 라고 물어보기도 하며 아이들은 오늘 하루 설레임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요즘 우리아이들은 밥먹는 양이 조금씩 늘고있습니다. 부모님과 전화를 할때면 간혹 밥이 맛없다고 전하는 아이들이지만 아이들이 하는 얘기와는 다르게 급식도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작은 운동회를 하였습니다. 계란판에 탁구를 골인시키고 고깔을 지그재그로 간 후 훌라우프를 넘기고 줄자를 늘려 잔에 공을 굴려 넣고 종이컵을 세우고 레이스를 마치는 코스였습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뛰놀 때 엔돌핀이 솟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숙소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8명이 어떤 컨셉으로 사진을 찍을지 아이디어를 내며 재밌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8명이 대왕 하트를 만들기도 하고, 오리포즈를 취하기도하고, 한명씩 얼굴몰아주기를 하기도 하고, 알부터 인간의 진화를 만들어보기도 하며 아이들은 즐겁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결과를 보여주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며 특히 얼굴 몰아주기 사진을 보고는 깔깔 거리기에 바빴습니다.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피곤하지 않고 재밌게 놀기 위해 아이들은 9시에 잠에 들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을 빨리 재우기 위해 8시반까지 모두 씻으면 단어시험을 면재해 주기로 하자 아이들은 소리를 지르며 저마다 함께 씻기에 바빴습니다. 내일은 6시에 방에서 나갈 예정이기 때문에 모두 머리를 감고 자기로 약속을 하고 모두 머리까지 깨끗이 감고 현재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한국에 가면 가장 먹고싶은 것들’ 입니다.
채영 : 집밥, 양꼬치, 치킨, 피자, 스파게티, 팔도 비빔면, 스테이크, 초밥, 쌀국수, 돼지고기 김치찌개, 두루치기, 파전, 김치전, 노브랜드 양꼬치, 삼각김밥, 초코우유, 메로나우유
수민 : 족발(완전 매운거), 닭발, 치킨(후라이드, 간장), 피자(감자들어있고, 새우있고, 치즈잇는거), 튀김(김말이, 새우튀김, 오징어), 삼겹살, 소고기, 스테이크
윤하 : 엽떡, 초밥, 신전, 김치찌개, 허니콤보, 소고기국
이유 - 맛있어서
윤서 : 엽기떡볶이(매운게 너무 땡겨서), 광어회(여기선 회를 못먹어서) 초코우유(단게 너무 먹고싶다.(특히 초코), 치킨(바삭한게 먹고싶다), 오일파스타(우리집 근처에서 먹던 맛이 그립다TT), 비빔면(아빠의 손맛이 그립다), 육회(그냥 먹고싶다)
윤선 : 김치찌개, 라면, 떡볶이, 고기, 피자, 치킨, 젤리, 과자, 쌀국수, 양꼬치, 초밥, 김, 비빔면, 스파게티, 김밥, 김치전, 삼각김밥, 딸기우유, 돼지바, 빵빠레, 과일, 김치볶음밥, 마늘빵, 딸기 생크림케이크, 망고, 망고스무디, 곤약젤리, 잔치국수, 우동, 돈까스, 짜장면, 탕수육
아진 : 치킨, 피자, 짜장면, 엄마가 만들어준 김치찌개, 팬케잌 떡볶이, 미역국, 신선 설농탕, 아이스크림, BR, 오빠가 끓여준 라면, 내가끓인 라면, 만두, 아빠가 만들어준 양념돼지갈비, 마포 돼지갈비, 서울우유커피, 언주맛집떡볶이
서연 : 엽떡, 신전떡볶이, 죠스떡볶이, 김밥, 치즈 피자, 피자, 치킨, 볶음밥, 자장면, 짬뽕, 라면, 등뼈찜, 순대국, 튀김, 우동, 족발, 닭발, 요거트 젤리, 사탕, 초콜릿, 과자, 돈까스, 오뎅, 알밥, 회, 초밥, 떡국, 부대찌개
민서 : 한국가면 육회먹고싶다. 그리고 초밥먹고 회먹고싶다. 육회가 안나와서 먹고싶고, 회가 너무 먹고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엄마 김치볶음밥 먹고싶다. 왜냐 여기 맛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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