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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3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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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4 23:23 조회7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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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민서, 이예은, 구민서, 김가원, 김서연, 황효주, 정희주, 김서율 담당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어제 비가 내려서 그런지 오늘 아침도 바람이 시원하게 불었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 모두 어제보다 일찍 일어나 학교 갈 준비를 하고 아침 식사를 하기 전 모두 침대에 누워 이야기를 하다 아침밥을 먹으러 식당에 내려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주로 아침에 밥보다는 토스트를 자주 먹는 편입니다. 맛있게 아침을 먹고 방으로 올라와 양치를 하고 1교시 수업을 들으러 교실에 찾아갔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은 탁구공을 이용해 조를 이루어 활동하는 수업이었습니다. 탁구공을 계란 판에 던져서 넣기, 컵을 튕겨서 세우기, 21조로 탁구공 주고받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보통 CIP 수업에서 만들기, 그리기 등 주로 미술 수업을 했었는데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조를 나눠 활동한 체육 수업으로 협동심도 기르고 순발력도 발휘할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에 대해 물어보았는데 오늘도 역시 G11번 방 앤 선생님 수업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앤 선생님께서 한국말을 할 줄 아셔서 우리 아이들이 수업하는데 모르는 단어나 이해하기 조금 어려운 문장이 있으면 다시 한 번 한국말로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수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G1번 방 푸나 선생님 수업도 재미있다고 합니다. 수업 방식도 재미있으시고 수업 시간에 열심히 따라오고 잘하면 사탕도 주시면서 이벤트도 많이 해 주셔서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3교시까지 열심히 수업을 듣고 점심을 먹은 다음 오후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시간에 스포츠 활동 대신 영어 일기를 쓰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영어 사전을 이용해궁금한 단어나 어려운 단어를 스스로 찾고 정성스럽게 글을 쓰려는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또한 오늘은 자습 대신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영어 단어를 매일 열심히 외우는 것만큼 수학 숙제도 열심히 해 선생님들께 칭찬을 듣고 있습니다.

 

 

수학 수업까지 열심히 듣고 저녁 식사를 한 뒤, 방으로 올라와 차례대로 샤워를 하고 짐 정리를 했습니다. 내일은 드디어 우리 아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고 오래 기다렸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내일 입고 갈 옷을 미리 정해두고 잠에 들기 전에 준비물을 챙겨놓은 뒤, 평소보다 더 일찍 잠에 들도록 하였습니다. 내일 우리 아이들 모두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다 올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신경 쓰겠습니다.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는 <장래희망>입니다.

 

 

# 최민서 : 나의 장래희망은 검사, 판사, 디자이너이다. 검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사람들의 잘못을 사실만으로 이야기하고 피고인이 잘못하지 않았을 때 사실을 말해줄 수 있게 정의로운 검사가 되고 싶다. 판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판사가 되면 재판을 최종으로 결정할 수 있고 사람들의 의견을 잘 듣고 정직하게 판결을 내리고 싶기 때문이다.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이유는 꾸미는 것을 좋아하고 옷을 만들어보고 싶고 내가 만든 옷을 사람들이 입어주었으면 좋을 것 같다.

 

# 이예은 : 나의 장래희망은 과학자이다. 그 이유는 발명품을 만들고 새로운 것을 발견해서 사람들을 기쁘게 해 주고 싶고 신기한 것을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과학자가 되고 싶다. 그리고 기발한 것을 만들면 사람들이 사는 데 편리할 수도 있고 도움을 주고 싶어서 과학자가 되고 싶다.

 

# 구민서 : 나의 장래희망은 군인이다. 군인이 되고 싶은 이유는 군복을 입은 군인이 멋있어 보이고 군인이 자신을 희생하면서 나라를 지키는 모습이 대단해 보여서 군인이 되고 싶다.

 

# 김가원 : 나의 장래희망은 의사이다. 그 이유는 만약에 엄마, 아빠나 가족들이 다치거나 아플 때 내가 빠르게 치료해 주고 싶다. 의사가 돼서 이 세상에 아픈 사람이 빨리 나을 수 있게 치료해주고 아픈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서 의사가 되고 싶다.

 

# 김서연 : 나의 장래희망은 배우이다. 왜냐하면 배우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데 돈을 많이 벌어서 엄마한테 돈을 많이 벌어다 주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나만의 연기를 보여준다면 재미있고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원래 내가 드라마 보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기에 관심이 생겨서 배우가 되고 싶다.

 

# 황효주 : 나의 장래희망은 아이돌이다. 나는 2학년 때부터 댄스 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그때부터 댄스에 흥미가 생겨서 그때부터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옛날에 엄마가 내가 노래를 잘한다고 이야기해 주셨는데 그때도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가지 희망이 더 생겼다. TV를 볼 때마다 아이돌이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즐거워 보이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정희주 : 나의 장래희망은 외교관이다. 나는 영어로 말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외교관이 되면 외국 사람들과 많이 이야기할 수도 있고 나라를 대표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나는 가수랑 배우도 하고 싶다. 나는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하고 작곡하는 것도 좋아한다. 그리고 연기도 잘한다는 말도 들어봤다. 그리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해서 작가도 되고 싶다. 작가는 힘들지만 좋은 것 같아서 하고 싶다. 여기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다 괜찮은 직업이라 나중에 이 중에서 직업을 고르겠다.

 

# 김서율 : 나의 장래희망은 판사이다. 그 이유는 판결을 내리는 모습이 멋있어 보이고 주변에서 판사 같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판사로 결정했다. 그리고 나는 말을 똑 부러지게 잘한다는 말을 자주 들어서 판사가 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판사로 꿈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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