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양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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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5 00:13 조회80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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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4 이강산, 김민재, 김덕현, 김민서B, 신 준, 박호연, 임준혁, 김지후 인솔교사 양호철입니다.
오늘은 어제부터 비가 갑작스럽게 내려서 습한 날씨였습니다. 내일은 아이들과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데, 내일도 비가 올까 걱정입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역시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먹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침을 맛있게 먹은 뒤, 숙소에 돌아와 내일 액티비티에 가서 무엇을 하고 놀지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벌써부터 액티비티 이야기로 웃음꽃이 핀 아이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오늘 CIP수업은 실내에서 레크레이션을 하였습니다. 여러 미션들과 장애물들을 피해가며 이어달리기를 하는 놀이입니다. 오늘은 스포츠 대신에 영어일기를 쓰는 날이라 아이들이 운동을 못해서 걱정이었는데, CIP 수업에서 활동적인 수업을 해서 다행이었습니다. 탁구공을 들고 뛰어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오늘은 영어일기를 쓰는 날이었습니다. 스포츠 대신에 영어일기를 쓰는 날이라, 아이들의 표정이 밝지 않을 줄 알았는데, 집중하여 영어일기를 써주어서 대견했습니다. 자유주제였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저번에 다녀온 락월드를 주제로 영어일기를 썻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선생님께 질문해가며 열심히 일기를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어일기를 다 쓰고 남은시간에 아이들은 영어단어를 외웠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단어시험을 봤습니다. 내일 액티비티를 위하여 평소보다 30분 정도 일찍 단어 시험을 봤는데, 그래도 아이들은 단어시험을 잘 봐주었습니다. 단어시험을 다보고 아이들끼리 이야기를 했는데, 무서운 이야기를 했는지, 저에게 무섭다며 오늘은 8명이서 다 같이 한방에서 자도 되냐고 물어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제일 기대하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오후 쯤에 숙소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다치는 일 없이 안전하게 챙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한국에 가면 먹고 싶은 음식을 물어보았습니다.
김덕현 : 갈비탕과 순댓국을 먹고 싶다. 한국치킨과 썬칩을 먹고싶다. 말레이시아에는 뜨겁고 얼큰한 해장국 같은게 없어서 한국에 가서 얼큰한 국을 먹고싶다. 치킨은 한국에 있을 때도 항상 먹고 싶었다. 썬칩은 과자가 너무 맛있다. 집 가면 가족들이랑 집밥을 다 같이 먹고싶다. 엄마가 해주는 김치 등갈비 찜을 먹고싶다.
김지후 : 피자와 토마토 스파게티가 먹고 싶다. 피자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피자기 때문이다. 대게와 치즈 조개구이를 먹고 싶다. 또 엄마가 해주는 미역국을 먹고싶다. 엄마가 해주는게 가장 맛있기 때문이다. 얼른 한국가서 먹고 싶기 때문이다.
박호연 : 한국에 가면 엄마가 해주는 김치찌개와 된장국과 미역국 국밥이 먹고싶다. 여기서도 나오는 국도 맛있지만, 한국에 가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또 한국에 가면 음료수를 종류별로 다 먹고싶다. 한국 가면 제일 먼저 치킨을 먹을 것 같다. 여기 오기전에 먹방을 보고 왔는데, 비빔냉면을 갈비와 같이 먹고싶다.
김민서B : 한국가면 피자를 제일 먹고 싶다. 한국에서도 피자를 별로 안먹었는데, 여기 오니까 피자치즈의 식감이 그립다. 짜장면을 먹고싶다. 짜장면은 맛있기 때문이다. 엄마가 해주는 불고기를 먹고싶다. 엄마가 해주는 밥이 맛있기 때문이다.
이강산 : 집앞에 파는 순댓국을 먹고싶다. 거기서 순댓국을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지금도 기억난다. 엄마가 해주시는 돼지 두루치기를 먹고싶다. 일주일 내내 엄마가 해주시는 돼지 두루치기만 먹어도 안질릴 정도로 맛있기 때문이다. 삼겹살을 먹고싶다.
신 준 : 부대찌개랑 떡볶이를 먹고싶다. 부대찌개는 안에 라면과 햄과 여러사리들이 들어있어 많이 먹을수 있고, 떡볶이는 튀김과 찍어먹으면 맛있기 때문에 먹고싶다. 엄마가 해주는 부대찌개를 한국에 가면 먹고싶다. 부대찌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기 때문이다.
김민재 : 불고기와 김치찌개를 가장 먹고싶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먹는게 김치찌개와 불고기였기 때문이다. 엄마가 해주시는 포카칩 같은 감자칩을 먹고싶다. 엄마가 예전에 자주 해주셨는데, 그맛이 그립기 때문이다.
임준혁 : 카레를 가장 먹고싶다. 캠프에 오기전에 카레를 해달라 하려했는데, 외식 때문에 카레를 못먹어서 아쉬웠다. 그래서 엄마가 해주시는 카레를 먹고싶다. 또 떡볶이가 먹고싶다. 아빠네 집 앞에 떡볶이집이 있는데, 거기서 떡볶이 국물에 순대를 찍어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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