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용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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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5 22:22 조회78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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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준섭, 신재우, 유동학, 장진영, 정상준, 옥재윤, 문시현, 백종민 담당 인솔교사 용정현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하고 기대하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를 다녀왔습니다.
우선적으로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저희가 있는 숙소에서 여태 갔던 액티비티에 비하면 멀리 있습니다. 대략 차로 한 시간 반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어 싱가포르로 들어가기에 저희는 두 번의 입출국 심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이고, 아이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줄 수 있도록 빠른 준비를 위하여 취침시간을 평소보다 조금 일찍 가졌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기상시간에 맞추어 잘 일어나 주었고 다들 활기차게 준비를 하는 것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정말 기대하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아이들의 행동으로 인해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컨디션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저 역시도 안도하며 기분 좋게 일어났습니다. 우리아이들은 아침밥을 먹고 빠르게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출발하였습니다.
개장시간에 거의 맞추어 도착을 하여 우리 아이들은 처음부터 신나게 놀 수 있었습니다. 처음 도착을 했을 때 사진을 찍고, 즐거워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은 자유시간을 조금이나 더 주기 위해 오늘 점심은 아이들과 맛있고 금방 나오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음식이 우리 아이들의 에너지를 100%로 충전 시켜주었습니다. 그 후 우리 아이들은 본인들이 평상시에 좋아했던 놀이기구를 열심히 탔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우리 아이들은 기념품가게도 갔는데, 본인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물건들이 많았는지 용돈을 쪼개 여러 가지 물품을 사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덩달아 즐거워 졌었습니다.
재미있게 액티비티를 마치고 온 우리 아이들은 돌아와 저녁을 먹은 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지금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많은 아이들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였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기억 속에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추억이 되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으로 돌아가는 날 입니다. 아이들이 오늘의 즐거움에 빠져 내일 하루가 헛되이 보내지 않게 내일은 더 많이 신경 쓰고 올바른 행동을 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항상 아이들을 위해 더 노력하는 인솔교사 용정현이 되겠습니다.
우리 G6방 아이들의 부모님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학생별 오늘 하루 생활이 어땠는지 아이들에게 소감을 물어봤습니다.
#이준섭: 오늘 유니버셜을 갔는데 약간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서 아쉬웠다. 하지만 엄청 재미있었다. 한 시간을 줄서서 롤러코스터를 탔고, 트랜스포머도 두 번이나 탔다. 짧은 롤러코스터도 하나 더 탔다. 그리고 돈을 많이 쓴 것 같아서 엄마한테 혼날까봐 무섭다.
#신재우: 오늘 시간이 빨리 간 것 같아서 아쉬웠다. 오늘 아침이 맛있었고, 점심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먹었는데 숙소가 더 맛있었다. 놀이기구는 우주선 같은 것과, 트랜스포머랑, 작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유동학: 싱가폴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처음 가봤는데 엄청 재미있었고, 시간이 짧은 것 같아서 약간 아쉬웠다. 놀이기구를 두 개정도 탔는데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일본이랑 비교해서는 일본 놀이기구가 더 무서웠던 것 같다.
#장진영: 롤러코스터가 가장 재미있었다. 범블비가 있는 트랜스포머 트랙이 있는데 재미없을 줄 알았지만 재미있었다. 미니언즈 물통을 샀는데, 귀여워서 마음에 쏙 든다. 팝콘을 사먹었는데 맛있었다. 싱가폴 물가는 비싼 것 같다.
#정상준: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엄청 빨리 갔다. 사람이 많아서 줄이 길어가지고 많이 못 탄 것이 아쉬웠다. 제일 유명한 트랜스포머를 탔고, 무서워 보이는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생각보다는 안 무서웠다. 범블비랑 쿠션을 기념품으로 샀고 팝콘이랑 솜사탕이 맛있었다.
#옥재윤: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한 외국의 놀이기구를 많이 탔다. 원래 줄이 길었던 트랜스포머를 기다려서 타서 기분이 좋았다. 모자랑 물통 기념품을 샀는데, 마음에 들어서 좋다. 일본의 디즈니랜드를 갔었는데 크기가 비슷한 것 같았다.
#문시현: 쇼핑을 못 해서 돈이 많이 남아서 아쉬웠다. 놀이기구는 3가지를 탔는데, 롤러코스터 엄청 큰 것과, 짧은 것 하나와, 마지막으로 옵티머스 프라임 트랜스포머를 탔다. 탈 때 돈을 내고 타야하는데 돈을 내기 싫어서 물건을 다른 곳에 숨기고 탔는데 물건을 들킬까봐 조마조마했다.
#백종민: 큰 놀이동산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장난감, 장식품, 인형 등을 구경했고 공룡 피규어를 여러 개 샀다. 놀이기구는 비행기가 위아래로 다니는 것을 탔는데 무섭지 않고 재미있어서 좋았다. 반지 산 것도 예뻐서 마음에 든다. 다른 것을 더 타고 싶었는데 모일 시간이라 중간에 나왔다.
댓글목록
유동학님의 댓글
회원명: 유동학(es0501) 작성일2개만 타다니......ㅠㅠㅠㅠㅠ
장진영님의 댓글
회원명: 장진영(daniel0315) 작성일
너무 아쉬웠겠다.엄마 마음이 짠하다..실컷 놀면 좋았을텐데.너무 아쉬웠겠다.
선생님께서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옥재윤님의 댓글
회원명: 옥재윤(oakline) 작성일
이국적인 놀이동산에서 멋진 경험을 한 것 같네ᆢ
모자와 물통 이외에 어떤 것을 샀는지도 궁금하고ᆢ
선생님, 더운 날씨에 여러 아이들을 돌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