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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7 인솔교사 신주은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5 23:39 조회795회

본문

안녕하세요. G17 전혜린, 김서경, 김지원, 이다혜, 여지혜, 김민서A, 송시연, 강나연 인솔교사 신주은 입니다.

 

오늘은 액티비티를 세 번째로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기대하였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 날 이였습니다. 특히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하여야 하기 때문에 원래 일어나는 시간보다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해야만 했습니다. 피곤 할만도 했던 아이들은 싱가포르에 간다는 마음에 들떴는지 아침 일찍이 깨웠음에도 아이들은 불만하지 않고 일어나서 준비하였습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어야 해서 그런지 아이들의 눈빛에 긴장감은 있었지만 선생님의 얼굴을 잘 기억해 여권도 꼬박꼬박 반납하고 차근차근 자신의 일을 해결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국경을 넘나드는 것은 끊임없는 긴장 속에서 항상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아이들이 잘 하는 모습을 보니 걱정보다는 아이들에게 큰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또 다른 공부를 하게 된 것 같아 뜻 깊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들어가기 전 가장 유명한 지구본 앞에서 단체사진도 찍고 앞에서 서서 한 명씩 사진 찍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습니다. 또한 점심을 먹은 후 아이들과 함께 미니언 기념품샵과 유니버셜 기념품샵들에 들어가서 캐릭터 인형과 잡동사니들을 사기위해서 무엇을 살지 어떤 것을 살지 고민하는 모습과 다음 액티비티 전까지 돈을 얼마나 쓸지 고민하는 아이들 모습과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사야 될지 생각하는 모습이 기특해 보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다양한 어트렉션들을 타고 가장 좋았던 어트렉션들은 다른 인솔교사 선생님들께 알려드리며 공유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기 때문에 영어시험은 안보고 쉬는 시간을 주었더니 방마다 들어가서 방 친구들과 함께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액티비티를 다녀 온 소감을 적어보았습니다.

 

김민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간다고 해서 비싼 물건이 가득한 줄 알고 돈을 아껴서 다음 액티비티 할 때 돈을 쓰려고 계획하고 돈을 아주 조금 써서 사고 싶은 인형과 옷, 베게를 포기했는데 알고 보니 싱가포르에 가는 일이 한 번 밖에 안 남았다고 해서 실망 하였다. 하지만 친구들 선물도 사고 롤러코스터도 타서 재미있었다.

 

강나연) 너무너무 기대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국경을 넘기도 해서 많이 피곤했지만 재미있었다. 겁이 많아 놀이기구를 많이 안타고 기념품샵 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냈지만 행복했다.

 

전혜린)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서경, 지혜, 나연이와 함께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머미 라는 어트렉션을 타고 쥬라기 월드에 가서 보트를 탔습니다. 많이 타진 못했지만 기념품을 많이 사서 행복했습니다. 많이 걸어 다녀서 힘들 기는 하지만 다시 가보고 싶다.

 

여지혜) 오늘 세 번 째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왔다. 먼저 서경이 혜린이 나연이와 머미를 두 번 타고 저번에 도현이와 윤서와 예림이랑 떨어지는 지점에서 사진을 찍었던 것처럼 사진으로 열쇠고리를 뽑았습니다. 그 다음 혜린이와 둘이 쥬라기 공원에서 보트를 탔는데 마지막에 주차타워같이 생긴 곳에서 뚝 떨어져서 대 반전이었다. 이후에 기념품샵에서 옷, 쿠션, 엄마선물등을 샀다. 즐거운건 둘째 치고 너무 피곤하다. 일찍 자야겠다.

 

김지원)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 간다고 했을 때 한껏 들떠있는 마음으로 갔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해보니 작기도 작고, 할 것도 없고, 먹을 것도 없고, 살 것도 없어서 많이 실망했고 아쉬움만 가득한 시간이었다.

 

이다혜) 유니버셜 스튜디오 간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너무 작기도 하고 별로 할 것도 없어서 조금 실망했다. 그래도 지원이랑 같이 이야기 하면서 다녀서 함께 다니니 재미있었지만 조금 아쉬웠던 시간 이었다. 다음 액티비티를 가서는 더 재미있게 놀아야겠다.

 

송시연)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처음 가보았는데 되게 새로웠고 좀 더 여러 가지를 사오고 타보고 싶었다. 나중에 다시 꼭 와 보고싶다.

 

김서경) 재미있었지만 조금 힘들었다. 새벽 5시에 일어나는 건 상관이 없는데 국경을 넘는 과정에서 조금씩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놀이기구를 타려고 했는데 탈 게 없어서 한 놀이기구만 연속으로 타다가 기념품샵만 몇 번 돌아다니다가 왔는데 너무 많이 걸어다녀서 발에 물집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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