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8]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박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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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8 23:17 조회80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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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8 이다윤, 최희주, 박시연, 이서윤, 박소현, 조호연, 오예진, 최연우 인솔교사 박수희 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내린 비가 계속 되어 오늘도 거센 빗줄기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계속되는 비에 날씨가 조금 쌀쌀하게 느껴져서 혹시 우리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까 걱정이 되어 긴 옷을 챙겨 입도록 지도하였습니다. 다행히 오후에는 비가 멈추고 해가 떠올라 날씨가 이내 따스 해졌습니다. 아침에 피곤할 법도 한데 늑장 부리지 않고 아침 식사 시간에 늦지 않고 꼭 와주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오늘은 스포츠 시간에 수영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날씨가 조금 찬 관계로 탁구로 변경하였습니다. 스포츠 시간에 우리 아이들이 운동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담당 선생님의 감독하에 쉬거나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저마다 챙겨온 책을 읽거나 단어를 외우기도 하고 오늘 저녁에 있을 수학 수업의 숙제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정규수업 중 CONVERSATION 시간에는 스트레스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직업적인 부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감정적인 부분에서 오는 스트레스 중 어떤 것이 더 힘든 지에 대해 원어민 선생님과 토론하였다고 합니다. SPEAKING 시간에는 건강과 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의논하였는데 대표적으로 식습관이 있었고 평소 우리 아이들의 생활 습관은 건강에 도움이 될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수학 수업까지 모두 마친 우리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곧 있을 단어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단어 시험을 모두 끝낸 후 우리 아이들은 양보하고 배려하며 씻을 순서를 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씻을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우리 아이들은 내일의 액티비티인 마리나 베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무엇을 사게 될지 특히나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참 기특해 보였습니다. 모두 씻고 잘 준비를 마친 우리 아이들은 내일을 위해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 마리나 베이에서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다윤 – 저의 장래 희망은 아이돌 가수 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춤추는 것을 너무나 좋아했고 노래도 듣고 따라 부르는 것을 즐겨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춤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오디션을 봐서 아이돌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희주 – 나의 꿈은 호텔 쉐프가 되는 것이다. 요리를 하는게 너무 즐겁고 사람들이 내가 만든 음식을 먹고 맛있다 하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조리 고등학교로 진학하지 못한 점이 슬프지만 성인이 되어 꿈을 이루고 싶다.
시연 – 나의 장래희망은 아직 없다. 그러나 지금 국어, 언어 계열 쪽으로 가보려고 생각하고 있다. 정확한 장래희망은 아직 없지만 그러기에 더 노력하고 내 꿈을 찾으려 많은 경험을 해보며 하루 빨리 장래 희망을 정하고 싶다.
서윤 – 나의 장래희망은 선생님이다. 사실 처음에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하고 싶었지만 요즘은 중학생들을 멋지게 지도하는 중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중학교 선생님이 되어서 공부를 가르칠 생각에 벌써 설렌다.
소현 – 내 꿈은 기자이다. 정확하게 정한 꿈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 기자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위급한 정보나 사람들이 꼭 알아야하는 정보들을 기자가 전달하기 때문이다. 사명감을 가지고 보도하기 때문에 뜻 깊다고 생각한다.
호연 – 나의 장래 희망은 외교관이다. 가장 관심이 있는 과목이 영어이기도 하고 외국어를 배우는데 흥미가 있기 때문이다. 또 외교관이 된다면 관심있었던 나라들도 갈 수 있고 그 나라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다.
예진 – 시각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그림 그리는 것이 좋고 앞으로 사라지지 않을 직업 1위가 화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그림을 그렸을 때 재미있어 하거나 감탄하고 그림이 잘 그려졌을 때 뿌듯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연우 – 나의 장래 희망은 국제 공무원이다. 수많은 국제기구 중에서 나는 유네스코 교육 분야에서 일을 하고싶다. 교육 환경이 열악한 곳을 개선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의 교육의 질을 높여 주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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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연님의 댓글
회원명: 조호연(ddc1918) 작성일스포츠 시간에 참여도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