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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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8 23:27 조회83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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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G02 정태규, 양희열, 정명훈, 박일웅, 주예준, 강판재, 오세하, 김성민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인솔교사 김동현입니다.
오늘은 아침이 밝았지만 여전히 컴컴한 새벽으로 느껴지도록 어두웠습니다. 오래간만에 컴컴한 아침 때문이라 그런지 새벽으로 착각하여 저 또한 늦잠을 잘 뻔했습니다. 컴컴한 날씨 때문인지 아이들도 잠에서 일어나기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직접 한명씩 일으켜 세워 샤워실로 한명씩 지도했습니다. 아이들은 일어나면 바로 씻어야 되는 것을 습관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씻고 나오면 활기찬 아이들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모여 아침 식사하러 같이 갔다온 뒤, 오늘 날씨가 평소보다 조금 추울 수 있으니 긴옷,긴팔을 챙기도록 애기를 해주고 나서 토닥토닥해주며 아이들을 제각각 수업 듣는 강의실로 보냈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오늘의 날씨에 대해서 애기를 한 뒤 날씨에 관하여 토론하여 이야기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내주는 날씨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빈 칸에 알맞은 문장 넣으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대화할 때 쓰이는 날씨에 관한 회화에 대해서 조금 더 심도 있는 단어들과 문장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수업시간에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그림을 보며 영어로 설명하는 수업을 진행하였고 선생님이 그림을 그리면 영어로 맞추기 놀이를 하며 아이들과 선생님이 교감하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명씩 날씨와 그림을 그리며 아이들이 서로 서로 퀴즈를 내며 자유롭게 영어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CIP 수업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만들었던 작품을 최종적으로 점검 한뒤, 선생님들과 아이들을 평가단이 되어 한 조씩 발표하며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재활용품을 이용해 신세대 자판기를 만들었고 얼굴인식을 할 수 있는 센서와 그리고 자판기의 버튼들을 병뚜껑으로 제작해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고 선사해보였습니다.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은 발표하는 친구들을 유심히 바라보면서 긴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다른 조가 영어로 발표하는 것을 보면서 서로서로 피드백이 오고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와 다른 긴장된 수업시간이 되는 것 같아 저도 옆에서 흥미진진하게 구경하다 갈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스포츠 탁구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땀을 흘리고 그리고 몸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간이 매번 필요하다 생각하였고 오늘의 짝피구를 기대하였지만 오늘의 날씨가 어둡고 비오는 관계로 탁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스포츠 감독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며 코트를 나눠 탁구를 치도록 하였습니다. 어느덧 탁구에 대한 룰을 이해하며 자신감을 붙은 아이들은 저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저 또한 혹시나 아이들에게 패배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아이들과 탁구를 함께 치며 즐겼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이 되어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어김없이 단어시험을 치뤘고, 내일 있을 액티비티에 준비를 하며 무엇을 사고 놀지 계획하며 즐거운 상상을 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아이들이 같은 방친구들에게 고마웠던 기억과 칭찬해주고 싶은 말에 대하여 남기겠습니다.*
태규 : 자기전에 원래 30분은 누워있어야 하는 자는 타입인데 명훈이도 같은 방친구로 그러한 타입으로써 항상 말동무가 되어주셨습니다. 그리고 희열이는 항상 씻기 전에 제가 옷이나 수건을 던져주면 항상 빨래통에 넣어 주어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항상 선생님보다 저희를 생각하시고 항상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항상 일웅이는 밝고 업되있어서 좋습니다.
희열 : 선생님이 목소리가 커서 좋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잘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마운점은 아침에 모닝젤리를 가끔씩 넣어주신 것입니다; 처음에 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고 싶습니다.
명훈 : 저는 기존 친구들인 일웅이, 판재, 예준, 태규, 희열 한테 가장 고마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처음으로 숙소에 왔을 때 어색한 저는 잘 적응 할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는 태규한테 고마웠습니다. 왜냐하면 잘 때 옆에서 저의 말동무가 되어주었기 때문입니다. 태규에게 칭찬할 점은 항상 우리 숙소 분위기가 좋아지도록 항상 신경써주는 것입니다.
일웅 : 태규형에게 우리방의 최강리더 정태규형! 형은 언제나 정직해! 정직하고 잘 대해줘서 고맙습니다. 명훈이형은 형은 친절하고 슈퍼 인싸같은 형이라 엄청 좋습니다. 희열이는 부지런해서 빨리 밥을 먹고도 우리를 기다려주고 웃음이 독특한 형이라 좋습니다. 판재는 개그맨같이 나랑 게임도 같이하고 긍정적으로 해줘서 항상 고맙습니다. 예준이에게는 맛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호기심과 허기를 많이 돋아주었고, 언제나 재미있는 말로 반겨주는 너가 참 좋았습니다. 세하에게는 랩을 좋아합니다. 랩을 잘알고 비트박스도 할 줄 알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말 잘듣고 귀여워서 고맙습니다. 성민이 에게는 귀엽게 말하는 모습과 자면서 역사이야기를 해주는데 잘 들어주어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반갑게 반겨주던 성민이 캠프 잘 지내고 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방 선생님께는 인솔 쌤들중에 제일 착하고 멋있고 모닝젤리를 주시던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아침을 부지런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 선생님 덕분입니다. 그리고 수업가면서 볼 때마다 반갑게 인사해주고 언제나 분위기 메이커 동현쌤 고맙습니다.
예준 : 저는 명훈이형, 세하에게 고마웠습니다. 왜냐하면 처음온날 말도 잘 듣고 금방 적응하고, 착하고 재미있고 심심하지 않게 해줘서입니다. 그리고 선생님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화도 내지 않으시고, 관대하시고, 재미있으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방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고맙습니다.
판재 : 일웅이는 말을 크게 잘하고 역사이야기도 재미있게 잘한다. 그리고 친구 사귀기를 좋아하고 종이게임 만드는 것을 정말 잘한다. 내가 제일 좋은 친구라고 종이게임을 시켜주었다. 그리고 자기전에 재미있는 애기를 해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세하 : 명훈이형은 항상 저의 캠프생활을 즐겁게 해주어서 고맙고, 저의 단짝 친구형 중 한명이 되어주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담당 선생님은 처음 캠프를 왔을 때, 너무 힘들어 종종 우는 날이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공감해주시고 애크미 생활을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에 깨워주시고, 단어시험, 액티비티에 해야 할 공지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민 : 일웅이형에게 고마웠던 기억이 제일 많았던거 같습니다. 처음 왔을 때도 새벽 2시까지나 기다려주며 재미있는 여러 이야기도 해줬던 것이 가장 고마웠다. 다른 형들의 좋은 점, 나쁜점, 재미있는 점 등을 재미있게 알려줘서 세하라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었다. 그 후로도 일웅이형이 내가 심심할 때 재미있게 놀아줬고 역사 애기도 재미있게 들려줘서 고마웠습니다.
댓글목록
정태규님의 댓글
회원명: 정태규(tae0) 작성일
선생님 고생많으세요..
아이들이 다들 잘 지내는거 같아서 마음이 많이 편해 집니다.
다 선생님 덕분이에요..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안전 잘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