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V.11 인솔교사 김하영입니다.

  오늘은 일찍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레벨을 받아 첫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침부터 정신없이 이동을 마쳤지만 모두 첫 수업의 설레임을 안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마주했습니다. 오늘은 총 8명의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 선생님과 인사를 하고 리딩, 스피킹, 라이팅 등을 공부했습니다. 아이들 모두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에 참여했고 성공적인 첫 정규수업을 마쳤습니다. 이후 학년별 수학수업을 통해 문제풀이를 진행하고 저녁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지었습니다.

* 학생별 개인 코멘트 입니다.

양예진- 아침부터 솔선수범하여 일어난 예진이는 수업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같은 반 친구가 원어민 선생님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자 먼저 나서서 해석을 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예서- 예서는 다정하고 애교많은 성격으로 숙소 언니들과 친구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아이입니다. 오늘도 카메라로 친구들을 찍어주며 다가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도윤 - 도윤이는 애교가 많고 다른 인솔 선생님께도 사랑을 받는 아이입니다. 오늘은 자기 전에 서현이와 트윈 룩을 입고 예쁘게 사진을 찍기도 하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동생들을 데리고 재밌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안서현 - 서현이가 수업시간에 일어나 영어로 똑부러지게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해보였습니다. 첫 수업이어서 다소 긴장되어 보였지만 서현이 특유의 장난끼많은 소녀스러움이 원어민 선생님을 미소 짓게했습니다.

이한비 - 한비는 오늘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이었습니다. 첫 수업임에도 먼저 질문하기도 하고 영어로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김하윤 - 하윤이는 마음씨가 곱고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아이입니다. 친구들 사이에 사소한 말다툼이나 삐지는 상황이 생겨도 중재를 잘하고 차분하게 친구들을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규리 - 규리는 쇼핑몰에서 산 인형을 다같이 가지고 놀도록 양보하기도 하고 동생들에게 선뜻 호의를 베푸는 배려심이 깊은 아이입니다. 첫 수업에서도 다른 친구들에게 대화를 걸며 친화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지윤 - 지윤이는 밝은 에너지가 톡톡 튀어 주변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숙소 내에서 가장 많이 뛰어놀고 놀이를 주도하는 친구라 숙소 내의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신지민 - 지민이는 오늘 첫 원어민 수업에 다소 긴장을 했는지 처음엔 어려워했지만 예진이의 도움으로 조금씩 입을 떼더니 원어민 선생님이 놀라실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줍음이 많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이현 - 날이 갈수록 이현이는 말도 많아지고 친구들에게 적극적입니다. 환경이 익숙해질수록 이현이의 밝은 성격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동생들 사이에서도 "숭숭이"언니(복숭아 캐릭터)라고 불리며 친화력을 쌓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안전하게 돌보고 인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