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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5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3 22:35 조회842회

본문

안녕하세요, 김현일, 이승민, 신민규, 오태민, 이재하, 김현빈, 최일환, 노한준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오늘 날씨는 아침부터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공부하는데도 쾌적했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갔다 온 다음 날이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피곤할 법도 했지만 어제 9시에 일찍 잠에 들어서 그런지 눈빛만큼은 초롱초롱했습니다.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숙소로 돌아온 우리 아이들은 첫 주차에 공부했던 책을 걷고 vol.2로 바꿔 책을 배분했습니다. 새로운 책을 받아서 그런지 아이들은 오늘도 열심히 해보겠다는 열정적인 얼굴로 기분 좋게 등원했습니다.

 

오늘은 액티비티를 갔다 온 다음날이자 또다시 정규 수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캠프에 잘 적응한 우리 아이들은 인솔교사인 제가 이것저것 말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자기 짐을 잘 챙기고 시간에 맞춰 수업에 잘 들어가고 있습니다. 캠프 초반에 아이들에게 수업 장소 설명해주고 수업 시간에 대해 안내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이들이 스스로 짐을 챙기고 제때 알아서 수업에 잘 들어가니 너무나 대견할 따름입니다. 이제 드디어 아이들이 캠프에 완벽하게 적응해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스포츠가 있는 날입니다. 스포츠로는 수영을 배웠는데 오늘은 액티비티 다음날이어서 피곤해서 그런지 참여율이 저조해 조금은 슬펐지만 수영 수업을 듣지 않는 학생들은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수학 숙제를 하는 등 의미 없이 보내지 않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수영 수업을 듣지 않는 학생들을 줄 맞추어서 앉은 후, 옆 사람과 장난치지 않도록 지도한 후에 각자 할 일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아픈 학생을 제외하고는 모든 학생들이 수영 수업에 참여하도록, 아이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오늘의 CIP수업은 페이스 페인팅입니다. 이제 서로 친해진 아이들끼리 얼굴이나 팔 등에 그림을 그려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 초판에 서먹서먹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서로 친하게 지내며 서로의 얼굴에 그림을 그리며 영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미있는 CIP시간을 마치고 저희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갔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마치고 일찍 잠든 탓인지, 우리 아이들은 아침은 물론 점심까지 든든하고 많이 먹었습니다.

 

모든 정규 수업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전에 평소처럼 영어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마치고 일찍 잠에 들었기 때문에 단어 외울 시간이 없었을 텐데도 쉬는 시간, 점심 시간을 활용해 열심히 단어를 외워온 모습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단어시험을 마치고 배고팠을 아이들을 위해 바로 저녁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저녁을 든든하게 먹은 아이들은 평소대로 수학 수업과 자습에 들어갔습니다. 일환이와 승민이는 자습을 들어갔고, 재하, 한준, 현빈, 현일, 태민, 민규는 각자 레벨에 맞는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아픈데 없이 잘 공부하고 돌아온 아이들이 고맙고 대견합니다. 내일도 힘내서 수업을 듣기 위해 10시에 일괄적으로 취침하도록 지도하였고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게 챙기는 인솔교사 김재원이 되겠습니다.

 

 

 

개인별 코멘트:

 

오늘은 아이들의 장래희망에 대해서 물어보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 각자마다 가지고 있는 생각이 정말 다르다는 것을 새삼 느낀 날이었습니다.

 

노한준 : 나의 장래희망은 한화생명에 입사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부모님이 다니고 있기 때문에 그 뒤를 이어 들어가고 싶고 나한테 조금 더 유리할 것 같기 때문이다.

 

오태민 : 나의 장래희망은 생물학자이다. 어렸을 때부터 동식물에 관심이 많았다. 어느덧 중학생인 되어서 더욱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초등학생 때는 여러 가지 사전과 생물학자 위인 찰스 다윈과 파브르도 알게되었다. 그 뒤로 진로를 생물학자로 잡게 되었다. 그 뒤로 많은 사전을 읽게 되었으며 이 직업을 좋아하게 되었다.

 

신민규 : 저의 장래희망은 과학자입니다. 저는 로봇을 만들기와 놀기를 좋아하고 과학을 좋아해서 과학자로 정했습니다. 저는 과학자가 되어서 가정의 일을 도와주는 가정용 로봇을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김현일 : 나의 장래희망은 물리 치료사이다. 그것을 꿈으로 정한 이유는 저번에 아파트에서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할 때 교통사고가 났다. 그 때 다리를 다쳤는데 물리 치료를 받고 다리가 났고 반을 때 기분이 좋았기 때문이다. 나도 다른 사람에게 그런 일을 해주고 싶어서 꿈을 물리 치료사로 정했다.

 

최일환 : 나의 장래희망은 캐나다로 이민가서 사는 것이다. 나는 한국이 싫다. 미세먼지 중국에서 오지게 오는데 막질 못하고 우리나라 교육환경이 1도 맘에 안든다. 그리고 캐나다는 살기좋은 나라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안되면 어쩔수 없지만 내가 지금 희망하는 것은 그것 하나다. 여자친구를 데리고 가서 주택을 하나 지은 뒤 감자 농사를 지으면서 살거다.

 

이재하 : 나의 꿈은 대기업 직장인입니다. 이유는 좋은 회사라고 믿기 때문이다. 또 대기업에 다니면 돈도 많이 벌 수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에 취직해서 빨리 혼자 독립해서 살고 싶다.

 

이승민 : 저의 장래희망은 없습니다. 안 만드는 것이 아니고 아직 없는 것입니다. 장래희망은 없지만 저는 노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직업 같은 것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엄마, 아빠 제가 써놓은 글보고 웃지 마세요^^

 

김현빈 : 저의 장래희망은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꿈이 항상 바뀌었지만 중 3이되고 자라오면서 제가 인터넷으로 응용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의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스포츠 게임 등의 관심이 생긴걸 알았고 스포츠 게임이나 롤이란 게임 자체가 스포츠가 되는 게임을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구체적으로 넥슨 회사에 들어가서 프로그래밍 부서에 들어가 활동을 하거나 크루를 만들어 활동할 것 입니다.

 

댓글목록

노한준님의 댓글

회원명: 노한준(bam7711) 작성일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애들 케어와 세심한 관리 해주시느라 수고많으세요~
이제는 완벽적응해서 지내는거 같아 안심됩니다. 감사합니다.
옆에서 따뜻한 격려와 지도 부탁드려요~
참. 액티비티 활동시간에 선생님과 함께한 1~2컷 사진부탁드립니다.
체험학습결과보고서 제출로 필요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ㅎㅎ 한준이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다음 번에 액티비티 활동을 나갈 때 한준이와 한 컷 찍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한준이가 더욱더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인솔교사 김재원이 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