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8 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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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4 00:08 조회70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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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28(박설연, 송민서, 정윤서, 김태희, 김주연, 차하은, 안규림, 장여원)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너무 화창했습니다. 햇빛도 있어 화창하면서도 바람도 많이 불어 시원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부터 레벨이 올라가 반이 변경된 아이들이 많아 1교시 시작 전에 각 아이들의 반과 시간표를 다시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시간에 앞에 나가 칠판에 적으며 게임을 주도하기도 하고 여느때처럼 자유롭게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다른 인솔 선생님께서도 참관을 하시다가 저희 반 애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말을 너무 잘한다며 칭찬을 해주셔서 뿌듯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을 했는데 아이들이 어제 유니버셜에 다녀와서 힘들어해 수영을 하지 않고 쉴 줄 알았지만 씩씩한 우리 아이들답게 수영도 신나게 했습니다. 대부분 수영을 하지 않고 옆에 앉아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원어민 시간에는 여느때처럼 수업을 하고 영어단어 끝말잇기 게임을 했다고 합니다.
다른 인솔 선생님께서도 참관을 하시다가 저희 반 애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말을 너무 잘한다며 칭찬을 해주셔서 뿌듯했습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페이스 페인팅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피부에 안전하도록 페이스 페인팅 전용 물감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각자 저마다 얼굴이나 손등, 손목, 팔에 각자 창의성을 발휘하여 그림을 그렸고 교실에 들어가자마자 저마다 자랑스럽게 팔을 내밀며 자랑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자신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하니 더 재밌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갔을 때도 출국심사를 기다릴 때도 옆이나 앞에 서있는 외국인들과 자신있게 "Where are you from?" 등등 이야기를 나누며 외국인이 한국에 방문했던 사진들도 보여주는 등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대견스럽고 뿌듯했습니다.
배식을 받을 때도 주위에 있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크게 인사를 하며 농담도 하고 즐겁게 웃는 지켜보며 기특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은이는 아침 점심에 따로 죽을 준비해 먹었고 약도 꼼꼼히 잘 챙겨먹었습니다. 아이들도 하은이 괜찮냐고 틈틈히 저에게 물어보는 등 친구들과 저의 애정어린 걱정과 관심을 받으며 점점 괜찮아졌고 오후에는 많이 좋아져 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수학수업도 들어갔습니다.
혹시나 아픈 아이들이 더 나오지 않도록 나갔다 들어오면 손을 씻게 하고 있고 물도 잘 마시게 하고 있습니다.
*개별일지
-장래희망!
#정윤서
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 아직 무슨 선생님인지는 정하지 못했는데 학생들을 가르치고 더 좋은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생님이 되고싶다. 내 6학년 선생님이 학생들 마음을 잘 헤아려주고 공부도 잘 가르쳐주고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는 분이라 그 선생님을 본받아 나도 나중에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이 돼주고 싶다. 평소에 애들을 좋아하고 잘챙겨주는 편이고 가르치는 것도 좋아하고 즐겨해서 선생님이 되고 싶다. 될수있ㄷ면 국어선생님이 되고싶다. 논술, 글쓰기, 토론을 가르쳐주고 싶다. 내가 그런 분야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송민서
나의 장래희망은 디자이너가 되고싶다. 구체적으로는 인테리어, 그 안에는 소품 같은 것을 만들고 싶다. 내가 손재주가 그렇게 나쁜것도 아니어서 이것 저것 만드는 걸 좋아하는데, 사용할 일이 없어서 애들한테 주게된다. 그래서 난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김태희
나의 꿈은 수의사이다. 왜냐하면 내가 키우는 강아지인 뭉치가 옛날에 폐에 물이 차서 약을 먹었는데 그 때 우리 강아지가 많이 나아지고 수의사분이 엄청 멋있어서 나도 우리 뭉치 같은 강아지들을 많이 치료해 주고 싶기 때문이다.
#안규림
나의 꿈은 경찰이다. 경찰 중에서도 과학수사관이다. 그 꿈의 목적을 가진 계기는 잡월드에 갔을 때 과학수사관 직업이 멋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 꿈을 꼭 이룰 것이다.
#장여원
내 장래희망은 댄서, 안무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네일 아티스트 등 많다. 나는 춤추는 것, 화장하는 것, 손톱 꾸미는 것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장래희망까지 이어진 것 같다.
#차하은
내 장래희망은 심리상담사이다. 왜냐하면 심리적으로 힘든 사람들에게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힘든 것을 조금이라도 괜찮아지게 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박설연
조향사는 향기를 만든다. 내가 향기를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의 특색을 만들어 주면 뿌듯할 것 같기 때문이다. 드라마의 영향도 있었지만 해보니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김주연
내 꿈은 딱히 없다. 그냥 단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목표밖에 없다. 그냥 내 꿈은 내가 인생을 살다보면 생길 것 같다. 현재로서 내 목표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서 좋은 꿈을 찾는 것이다.
댓글목록
차하은님의 댓글
회원명: 차하은(chahaeun) 작성일
저마다의 꿈들이 다 계기가 있고 목적이 있는거 같아 대견스럽네요
어느덫 이런 미래의 꿈을 생각하는 우리 아이가 됐다는게 한편으론 대견하고 한편으론 짠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만 모두의 꿈이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는 모습은 멋질듯~^^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G28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꾸는 아이들이 너무 대견스럽고 기특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설연님의 댓글
회원명: 박설연(best1js) 작성일
꿈꾸는 아이들 ~
멋있네요!
그 꿈들을 응원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G28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저도 우리 아이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