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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3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4 23:35 조회674회

본문

 

안녕하세요 강혜빈, 김선영, 김지호, 박유진, 이다원, 이주은, 정예원, 최혜인 담당 G33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맑은 하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요 근래 변화무쌍했던 날씨가 이제 조금 안정을 찾은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점점 캠프생활에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간단한 토스트로 아침을 먹고 재빠르게 씻고 수업 갈 준비를 했습니다. 바쁜 아침에도 자신이 사용한 물건을 잘 정리하고 가는 모습이 정말 기특합니다. 순서를 지켜서 씻은 뒤 아이들은 서로서로 챙겨주며 다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갑니다. 준비를 먼저 했으면 먼저 나가고 싶을 법도 한데 다른 친구의 물건을 함께 정리해준다던지, 자투리 시간에 단어를 외우면서 알찬 아침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따로 잔소리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규수업이 진행된 오늘 우리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진행된 Reading 시간에 사회에 대한 지문을 독해하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우리의 사회구조와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  등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것 같습니다.

 

 또한 Grammar 시간에는 동명사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동명사를 활용하여 쓰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후 바나나 게임을 통해 동명사의 활용법을 더욱 잘 익혔다고 합니다. 여기서 바나나 게임은 원어민 선생님께서 주제를 던져 주시면 그 주제에 맞게 단어를 제시하고 만드는 게임입니다. 이후 아이들은 수업 성취도가 뛰어나 원어민 선생님이 간식을 선물해주었다고 자랑하기도 하였습니다.

 

 Conversation 시간에는 인체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동맥, 정맥, 심장, 뇌 등 인체 구석구석의 명칭을 우리 아이들이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께서 인체에 대한 주제가 아이들이 지루해한다고 생각하셨는지 BTS(한국 아이돌 방탄소년단) 이야기로 주제를 바꾸시며 아이들이 더욱 활발하게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주셨습니다. 아이들의 Communication skill이 날로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CIP 활동은 페이스메이킹 이었습니다. 페이스 메이킹 활동은 풍선을 불어서 자신의 얼굴과 비슷한 크기로 만든 후, 젖은 종이를 붙여서 얼굴에 붙이는 팩처럼 얼굴모양을 만드는 활동입니다. 그 후 말려서 그 위에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제각각 풍선을 불고 자신의 얼굴 모양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너도나도 서로의 얼굴을 봐주며 풍선을 만들었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시간 관계상 팩을 붙이는 것 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아마도 다음시간에 아이들이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난 후, 단어시험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어려운 단어여서 그런지 어제보다는 틀린 개수가 많았지만 그래도 모두가 잘 외워주었습니다. 수학수업을 진행한 후, 아이들은 모두 숙소로 돌아와 방 정리를 하고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이후 수학숙제와 내일 볼 단어를 가볍게 훑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호시간 전까지 아이들은 모두 거실에 둘러앉아 오랜만에 한국 노래를 들으며 남은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함께 잘 어울려 놀아주어 너무 고맙습니다. 사춘기 때는 친구관계에 매우 예민할 나이인데 모난 친구들이 하나도 없어서 그런지 서로서로 잘 챙기며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싸우지 않고 서로를 잘 배려하며 단체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가보고 싶은 나라와 그 이유 입니다” (코멘트 순서는 이름순입니다.)

 

#강혜빈 : 내가 가보고 싶은 나라는 일본이다. 많은 친구들이 일본에 놀러갔다가 올 때마다 완전 재미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슈주 리턴즈 촬영지가 일본이기 때문에 가보고 싶다. 은혁,동해의 일본 공연 때 엘프들 밥 굶지 말라고 공연장 근처 맛집을 멤버들이 추천해 주는 것이 슈주 리턴즈 이다. 그 맛집들이 매우 맛있어 보여서 일본에 가서 꼭 먹어보고 싶다.

 

#김선영 : 내가 가고 싶은 나라는 몰디브이다. 왜냐하면 나는 가고 싶은 곳, 나라 등을 생각하면 내가 사진으로만 보고, 실제로 가보지 못한 곳에 가서 사진과는 다른 느낌을 느끼고 싶었다. 엄청 유명한 대사 중 “몰디브가서 모히또 한 잔 해야지?” 이 대사처럼 진짜 몰디브에 가서 모히또 한 잔을 마시는 것이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이다. 그래서 나는 몰디브에 가고 싶다.

 

#김지호: 내가 가보고 싶은 나라는 그리스이다. 왜냐하면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는 이미 한번 가봤었기 때문이다. TV를 보면 그리스의 산토니아 하얀 벽과 파란 지붕이 나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때마다 항상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기 때문이다. 또 나는 일본에 가보고 싶다. 왜냐하면 많은 애들이 갔다 왔고 온천에 한번 가보고 싶기 때문이다.

 

#박유진: 내가 가고 싶은 나라는 영국이다. 그렇지만 나는 평소 국내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집만큼 좋은 곳이 없기 때문이다. 요즘은 별로 가고 싶은 나라가 없지만 이번에 어학연수를 오면서 미국이나 영국에 가족과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런데 미국보다는 영국에 볼 게 더 많을 것 같아서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다.

 

#이다원: 내가 죽기 전에 가보고 싶은 나라는 일본이다. 왜냐하면 일본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굿즈와(만화, 게임 포함) 만화책을 파는 곳이 많고 경치가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전부터 일본 문화를 굉장히 좋아해서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이주은: 내가 가보고 싶은 나라는 크로아티아 이다. 이모다 일년에 거의 항상 4번씩 해외로 여행을 갈 정도로 여행을 좋아하시는데 그 중 가장 좋았던 곳이 크로아티아라고 항상 이야기 하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가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되었다.

 

#정예원: 내가 가고 싶은 나라는 프랑스이다. 왜냐하면 프랑스에 대해 어릴 때부터 로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원래 디저트 같은 간식을 좋아해서 프랑스에 가서 가장 유명한 디저트를 다 먹어보고 싶다. 또 에펠탑을 예전부터 보고 싶었기 때문에 가보고 싶다. 유럽 풍경 또한 보고 싶다.

 

#최혜인: 내가 가고 싶은 나라는 일본과 캐나다이다. 먼저 일본을 가고 싶은 이유는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이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의 화장품을 사고 음식을 먹고 싶다. 캐나다를 가고 싶은 이유는 사촌언니가 유학을 갔기도 했고 아시아가 아닌 다른 대륙을 가보고 싶기 때문이다. 외국에 있는 원어민들과 친구로 지내보고 싶고 무엇보다 캐나다에 있는 유명한 곳들을 방문해 보고 싶다.  

댓글목록

강혜빈님의 댓글

회원명: 강혜빈(ace12) 작성일

아이고 혜빈아~~ 엄마는 제일 가고 싶은 나라가 꿈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