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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5]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박수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5 20:59 조회8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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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8 이다윤, 최희주, 박시연, 이서윤, 박소현, 조호연, 오예진, 최연우 인솔교사 박수희 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잠을 푹 잔 듯 오늘 아침을 여는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 보여서 인솔 교사의 기분도 좋았습니다. 아침에 보니 구름이 많이 껴서 날이 흐렸는데 역시나 오후에 잠시 비가 왔습니다. 선선한 바람과 시원하게 내렸던 비를 바라보며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시원했을것 같았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우리 아이들이 지난 며칠간 열심히 연습해온 뮤지컬 공연이 있었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각자의 역할에 맞는 마스크를 쓰고 대열에 맞춰 섰습니다. 담당 인솔 교사가 관람하러 오자 아이들이 조금 쑥스러워 하는 듯 보였지만 그 모습마저도 귀여워 보였습니다. 다 함께 간단한 율동과 노래를 불렀는데 반 친구들과 협동하여 무대를 채워나가는 모습이 참 예뻐 보였습니다.

 

오늘 정규 수업의 SPEAKING 시간에는 우리 아이들이 살면서 가 봤던 나라에 대해 반 친구들과 함께 영어로 얘기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주제를 따라 어떠한 사물을 정해 몸으로 묘사한 후 영어로 설명해보았습니다. GRAMMAR 시간에는 미래 시제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Will을 알맞게 사용하는 법을 배웠고 다양한 문장을 만들어서 대입해보며 연습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히말라야 산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며 설산에 살고 있는 독특한 동물들에 대해 배워보고 원어민 선생님께 영어로 설명을 해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CONVERSATION 시간에는 함께 팝송을 듣고 가사를 써 보았습니다. Thunder 라는 노래와 Girlfriend 라는 노래를 듣고 쓴 후 원어민 선생님과 답을 맞추며 모르는 단어와 구절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수학 수업을 마치고 저녁 식사까지 든든하게 한 우리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곧 있을 송별회의 장기 자랑 준비에 여념이 없는 우리 아이들은 요즘 어떤 노래를 연습할 지 고민이 많습니다. 의견 차이가 생겨도 서로 양보해가며 의논하려 결정을 내리는 우리 아이들은 참 착합니다. 내일은 우리 캠프의 마지막 액티비티인 리버 사파리에 가는 날입니다. 첫 액티비티를 떠난다며 전 날부터 잔뜩 신이나 기대하며 잠들던 아이들을 바라보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액티비티를 가게 된다고 생각하니 무사히 잘 지내와준 우리 아이들에 대한 감사와 그리움이 가득해졌습니다. 내일도 우리 아이들 안전하게 다치는 곳 없이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라며 일찍 잠에 들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원어민 선생님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다윤 – 학생들을 배려해 주시면서 수업을 진행해 주시는 게 잘 느껴져서 크리스 선생님이 제일 좋습니다. 무조건 책으로만 수업하시기 보다는 이해하기 쉽도록 게임을 이용하여 수업을 해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수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희주 – 성함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1교시 때 수업을 해주시는 예쁜 여자 쌤이 제일 좋습니다. 가끔은 학생들에게 사탕을 나눠 주시고 우리가 이해하기에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제일 좋습니다.

시연 – 수업 듣는 선생님중에서 가장 좋은 선생님은 크리스 선생님이십니다. 저를 보시면 언제나 먼저 인사를 건네 주시고 매번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수업을 준비해주시고 한국에서 살아 보셨다고 해서 좋습니다.

서윤 – G4 CLASS 에서 수업을 해주시는 선생님이 제일 좋습니다. 반이 바뀌고 나서 새로운 선생님들과 많이 친해지지 못한 것 같아서 걱정이 되었지만 G4 선생님께서 항상 재미있게 수업을 해주시고 영어를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습니다.

소현 – CONVERSATION 수업을 진행해 주시는 크리스 선생님이 제일 좋다. 영어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지루하지 않게 수업을 이끌어 나가시는 점이 참 좋다. 또한 원어민 선생님들 중에서 가장 편하게 대해 주신다.

호연 – 모든 선생님들이 친절하셔서 좋지만 그 중에서 크리스 선생님은 한국어도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우리들의 이름을 불러주시는 점이 참 좋다. 또한 우리가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때 도와주실 수 있는 점도 좋다.

예진 – 크레이그 선생님의 수업이 재미있는 편은 아니지만 진도에 너무 집중하지 않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업을 중요시 하시는 점이 좋다. 평소에 즐겨 듣는 팝송을 통해 다양한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무엇보다 잘 생기셨다.

연우 – 진도를 빠르게 나가지 않아서 크레이그 선생님이 제일 좋다. 그리고 내가 직접 말을 많이 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좋다. 또한 노래를 통해 많은 영어를 배우는데 우리들의 의견을 반영해 노래를 골라 주셔서 참 좋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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