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5]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용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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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5 21:45 조회88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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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준섭, 신재우, 유동학, 장진영, 정상준, 옥재윤, 문시현, 백종민 담당 인솔교사 용정현입니다.
말레이시아의 화창한 아침이 또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는 이곳이 집인 것처럼 스스로 일어나고 밥을 먹고 캠프생활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방아이들이 너무 적응을 잘해서 한국으로 돌아가서 집이 어색하면 안 될 텐데 하는 필요 없는 걱정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영어 수업시간에는 문법으로는 현재진행형 과거진행형을 배웠습니다. 수업을 하고 남은 시간에는 영어로 마피아도 진행하였습니다. 읽기 시간에는 천 년 전에 대한 글을 읽고, 천 년 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다양한 사고방식을 통하여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CIP 시간은 그동안 연습했던 뮤지컬을 공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사람들 앞에서 뽐냈습니다. 공부를 하냐고 오랫동안 연습할 시간도 없었을 텐데 틈틈이 연습한 덕분인지 여러 사람들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뮤지컬 내내 우리 아이들에게만 집중하다보니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게 금방 공연이 끝났답니다. 앞에서 보여준 모습들을 보니 재미있는 시간도 보내고 열심히 준비해준 모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영어일기 시간은 대부분 뮤지컬에 관한 이야기를 썼답니다. 그동안 준비한 것을 보여주고 가족들에게도 보여 주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일부는 내일 가는 액티비티에 대하여 썼는데 아이들에게는 놀이동산만큼의 기대는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할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오늘도 하루가 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현재 내일 액티비티를 위하여 준비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로 마지막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입니다. 액티비티 장소는 리버사파리라는 곳에 갑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동물들을 구경하고 체험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이고 다른 나라로 가는 만큼 안전에 더욱 신경 쓰고 좋은 추억 만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별 키우고 싶은 동물 또는 하고 싶은 스포츠를 물어봤습니다.
#이준섭: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 왜냐하면 옛날부터 키우고 싶었고 강아지가 너무 귀엽기 때문이다. 훈련을 시켜서 우리집을 지키게 할 것이다. 꼭 키우고 싶다. 엄마가 반대하지만 누나와 아빠도 키우고 싶어 하기 때문에 키울 것이다.
#신재우: 골든리트버 또는 시바견을 키우고 싶다. 충성심이 강하고 대소변과 적응력이 빠르고 정말 귀엽다. 강아지와 친해지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고, 명령을 하였을 때 명령을 실행시키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
#유동학: 유도를 보고 싶다. 지금까지 태권도를 배웠다면 이제 중학생이 되니까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술 중 개인적으로 가장 호감이 가는 유도를 배워서 중학교도 잘 다닐 것이다.
#장진영: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 혼자서도 잘 있고, 귀엽다. 매일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다. 같이 놀아주기도 하고 장난도 치고 목욕도 시켜주고 싶다. 운동도 많이 해주어서 슈퍼 몸짱 근육빵빵 공야이로 만들고 싶다.
#정상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 강아지가 있으면 같이 놀 수도 있고, 키우는 것을 좋아해서 한 번쯤 동물을 키워 보고 싶었다. 그래서 사람을 잘 따르는 강아지 같은 동물을 키워 보고 싶다.
#옥재윤: 스포츠 경기를 보고 싶은 이유 3가지
1. 말레이시아에는 TV를 볼 틈이 없다.
2. 말레이시아 TV에서 한국이 나오질 않는 것 같다.
3.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팀인 두산베어스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문시현: 탁구를 하고 싶다. 탁구학원에 다니고 내가 지금 5개월 쯤 탁구를 해서이다. 그리고 만약 내가 ㅌ탁구를 그만두면 탁구에 쏟아 부었던 노력과 돈이 아깝기 때문이다. 물론 탁구를 그만둘 일은 없을 것이다. 나는 하루 종일 탁구를 칠 수 있을 정도로 탁구가 좋다.
#백종민: 키우고 싶은 동물(거북이, 독수리, 공룡, 돼지, 토끼, 개, 늑대, 고양이, 여우, 용, 지바냥, 뱀) 이것들은 내가 좋아하는 것 들이고 내 무기이며 몸을 지켜주는 동물들 이다.
댓글목록
옥재윤님의 댓글
회원명: 옥재윤(oakline) 작성일
두산베어스의 요근래 소식은 이강철 코치가 KT 감독으로 간 것이고, 두산베어스를 무지무지 좋아하는 형도도 점차 건강을 회복해 재윤이가 돌아올 때 쯤이면 아마도 같이 놀러 갈 수 있을듯 하네ᆢ
며칠 남지않은 시간동안 화이팅!!! 하고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