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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7 인솔교사 신주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5 23:06 조회7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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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7 전혜린, 김서경, 김지원, 이다혜, 여지혜, 김민서A, 송시연, 강나연 인솔교사 신주은 입니다.

 

 

오늘의 아침은 화창해서 그런지 아이들의 기분도 활기찬 기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익숙한 일상이여서 변화가 필요하진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좋게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스피킹 시간에는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서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물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도 있는 아이들에게 이해를 돕기 위해 시각적인 자료로 동물에 관한 다큐멘터리 보고 동물에 대해서 이해하며 토론을 해 나가니 훨씬 쉽게 이해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동물에 대해서 토론을 할 때도 자세하게 그 동물에 대해 설명하며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비만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만은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하게 축적되는 상태이라는 것을 배웠고 비만으로 인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기게 되는데 그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습니다. 

 

요 며칠 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는 CIP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지금까지 연습했던 뮤지컬 을 선생님들 앞에서 실제로 해보는 시간 이였습니다. 그동안 연습하고 노래에 나오는 등장인물과 비슷한 가면을 만들어서 착장 해보기도 하였고 노래에 맞는 안무들도 해나가면서 초반엔 쑥스러워 하였지만 연습을 열심히 참여하였는지 자신감 있게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나왔고 쑥스러워 하는 모습까지도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중학생 아이들이라 어린 아이들과 같이 뮤지컬하며 안무를 하는 것이 싫을 수도 있었겠지만 자신이 맡은 파트에서 당당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오늘은 자습시간에 영어일기를 적었습니다. 액티비티를 다녀왔던 것이 아니라 무슨 내용을 썼을지 궁금하여 아이들의 영어일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CIP수업이 인상적 이였는지 재미있었다는 내용과 쑥스러워서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는 아이들의 생각

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일기를 쓸 때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해야 되는지도 모르고 고민하였지만 이제는 길게 문장을 적어내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나가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모든 수업을 마친 후에 쉬는 시간으로 매점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소소한 일탈 이였는지 아이들은 매점에서 다 사지 못했던 선물을 사기도 하고 간식거리도 사면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본인의 이상형에 대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이다혜) 잘 웃는데 웃는게 예쁜사람 옷 너무 못 입지는 않지만 너무 잘 입지도 않고 눈썹 진한 사람 말 먼저 걸어주는 사람 단호하지만 나한테는 잘 해주고 귀여운 깨비 같은 사람  

 

 

김지원) 무쌍에 키 큰 남자에 착하고 사근사근한 말투를 지닌 단호할 땐 단호하고 귀여울 땐 귀엽고 웃을 때 예쁘고 애교가 많고 매너가 좋고 매력이 있는 사람이다. 송시연) 눈이 크고 예쁘고 키가 크고(나보다 크면) 손이 예쁜 남자 근데 딱히 이상형이 있고 그렇지 않다. 

 

김서경) 이상형은 연상, 연하, 동갑 중에서 고르면 동갑아님 연하이다. 그리고 약간 츤데레 성격(한마디로 차도남)이거나 약간 귀여운 성격이면 좋겠다. 얼굴은 평타이거나 약간 귀엽게 생긴 사람이면 좋겠다. 잘생긴 남자는 뭔가 좀 부담스럽다 

 

전혜린) 이상형은 일단 동갑이나 연상, 웬만하면 안경쓰고 악기 하나 쯤은 잘 다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성격은 상관없는데 욕은 안했으면 좋겠고, 키는 나랑 비슷? 대충 이정도라고 생각한다. 

 

여지혜)빗살무늬얼굴형에 오똑한 코 귀여운 눈 젤리같은 입술 김성규면 말이 필요 없다ㅜ 노래에 춤에 자작곡에 영앤리치 톨앤머슴 우하하 강나연) 닭다리를 양보해주고 동그란 안경 쓴 착한 사람 먹을 걸 많이 사주고 목소리가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김민서) 옷을 잘 입고 말투 착하고 성격 좋고 눈웃음 귀엽고 키크고 손크고 잘생기고 사진 찍는 거나 찍히는 거 좋아하고 나 좋아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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