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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6 인솔교사 기태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6 23:07 조회642회

본문

 

 

 안녕하세요. 노하준, 유태규 박준서, 배장욱, 정우진, 노현서, 이향기, 김영준 담당 인솔교사 기태형 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아이들이 기대하던 액티비티 날입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여전히 쨍쨍한 햇빛이 아만시아 리조트를 밝혀줬습니다. 오늘 액티비티 장소는 파라다임 몰로 쇼핑몰도 있고 아이스 스케이팅도 탈 수 있는 복합 쇼핑몰 입니다. 저번에 에이온 쇼핑몰에 갔을 때, 아이들이 산 간식들이 다 떨어졌을 때, 마침 쇼핑몰에 가게 되어서 아이들은 또 어떤 새로운 간식을 살까 하는 마음에 아침부터 신이 나 보였습니다.

 

 액티비티 날인 만큼 오늘은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10시에 파라다임 몰로 출발했습니다. 파라다임 몰에 도착해서 바로 아이스스케이팅 장으로 갔습니다. 도착해서 신발을 스케이트화로 갈아 신고 아이스스케이팅장에 입장했습니다. 잘 타는 아이들도 있었고 못 타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잘 타는 아이들은 못 타는 친구들을 손을 잡아 끌어주면서 화합한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모두 즐거운 모습으로 아이스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에 절로 웃음이 지어졌고, 한 명도 다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아이스스케이트를 다 타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도 점심에 무엇을 먹을지에 대해 아이들에게 물어봤는데, 지나가다 보이던 KFC에 가고 싶다고 해서 오늘도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저번 액티비티때도 햄버거를 먹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질리지도 않는지 햄버거를 하나도 남기지 않고 싹 비워버렸습니다. 다들 햄버거를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방금 식사를 했던 사람이라도 그 모습을 보면 햄버거가 먹고 싶어 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점심을 순식간에 먹고 아이들은 쇼핑을 하러 갔습니다. 다들 스포츠 용품에 관심이 많은지 제일 먼저 스포츠 용품 전문점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메이커 스포츠 용품을 사려면 본인들의 간식을 포기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구경만 하다가 나왔습니다. 그 후 각자, 시계, 지갑, 신발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 마트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간식거리를 잔뜩 샀습니다. 역시 우리 아이들 나이대에는 활동량이 많아서 그런지 밥을 먹고 나서도 간식이 매우 먹고 싶나 봅니다. 이번에 산 양을 보아하니 캠프가 끝날 때 까지 간식이 부족할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쇼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오늘은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스케이트를 타느라 지쳤을 아이들을 위해 휴식시간을 줬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오늘 하루를 푹 쉬고 일어나서 내일 수업도 힘을 내서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액티비티 후기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노현서: 아이스 스케이팅은 별로 재미있지는 않았다. 쇼핑을 할 때, 싱가폴보다 물가가 싸서 좋은 것 같다. 저번에는 모자를 샀는데 이번에는 다른 기념품을 사지 않고 먹을 것만 샀다.

 

유태규: 아이스 스케이팅은 살짝 넘어지면서 탔지만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같이 타니깐 재미있던 것 같다. 쇼핑을 할 때, 사고 싶은 것은 많았지만 그에 비해 돈이 적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먹을 것을 기분이 좋다.

 

박준서: 아이스 스케이트를 두번째 타는데 여전히 어려웠다. 쇼핑할때, 슬리퍼랑 먹을 것을 많이 샀다. 그 동안 크록스만 신고 다녀서 발에 땀이 많이 났는데, 이제 슬리퍼를 샀으니 발이 시원해져서 좋다.

 

이향기: 아이스 스케이트를 원래 잘 타는데 스케이팅 장이 미끄러워서 한 번 넘어졌다. 그리고 스케이트장이 너무 작아서 빨리 달릴 수 없어서 아쉬웠다. 쇼핑할때는 엄청 재밌었다. 시계랑 반지2, 열쇠고리, 벨트, 옷을 샀다. 매장에서 선생님이 가지고 있는 옷을 살라했지만 너무 비싸서 포기했다.

 

정우진: 오늘 아이스 스케이트를 처음 탔는데 처음 탄 것 치고는 매우 잘 탔다. 쇼핑할 때, 매우 재밌었다. 지갑하고 먹을 것을 샀다. 비싼 지갑은 아니지만 나름 가죽지갑이라 멋이 있다. 잘 가지고 다녀야 겠다.

 

노하준: 아이스 스케이트를 탈 때, 너무 신발을 너무 강하게 묶어서 발이 아파서 많이 못 타서 아쉬웠다. 내가 사고 싶었던 힙색과 티셔츠를 사고 싶었지만 돈이 부족해서 못 샀다. 그래도 우리방 친구들과 풍족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김영준: 아이스 스케이트를 이번에 처음 타는데 재밌었다. 쇼핑할 때, 필요했던 물품과 먹을 것들 것 많이 샀다. 점심에 먹은 KFC가 맛있었다. 다음에 또 먹고 싶다.

 

배장욱: 아이스 스케이트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잘 타서 좋았다. 집 근처에서 빙상장이 있어서 5번 정도 타봤는데, 평소보다 더 잘 탄 것 같다. 이번에 쇼핑몰에서 시계를 샀다. 원래 있던 시계가 고장났는데 이번에 산 시계는 아껴서 써야겠다.


 

댓글목록

노현서님의 댓글

회원명: 노현서(rohhs) 작성일

현서 많이 먹고 잘 자고~~~ 키 쑤욱~커서 왔음 좋겠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26 인솔교사 기태형입니다. 현서는 지금도 키가 큰데 앞으로도 쑤욱쑤욱 크면 모델처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