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7 인솔교사 신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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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8 00:12 조회81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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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7 전혜린, 김서경, 김지원, 이다혜, 여지혜, 김민서A, 송시연, 강나연 인솔교사 신주은 입니다.
마지막 액티비티를 마친 이후에 피곤할 법도 한데, 밝은 모습으로 수업을 가는 아이들의 뒷모습이 유독 예뻐 보였던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마지막 주차 교재가 지급되었습니다. 새 책을 받으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 하였습니다. 같은 클래스 친구들과 더욱 돈독하게 지내면서 액티비티의 후유증으로 힘들 수도 있었을 텐데 이제는 적응 하여서 그런지 매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수업에서 주도적으로 분위기를 이끌어내서 활기차게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티셔츠 리폼 하는 수업을 하였습니다.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은 티셔츠를 리폼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기도 하였고, 전날부터 고민했던 아이들은 생각했던 디자인으로 티셔츠를 만들면서 생각 한 것에 대해 실제로 만들어 보면서 뿌듯해 했습니다.
이제 며칠 안 남은 이 시점의 아이들의 모습은 영어캠프에서 스피킹, 문법 등이 많이 늘었고 다른 클래스 언니 오빠들과도 친하게 지내면서 조그마한 선물도 준비해서 나눠주는 예쁜 마음씨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들이 가져온 카메라로 숙소와 선생님 그리고 방 친구들과 찍었던 사진들을 공유 하면서 한국에서의 만남을 기약하기도 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벌써 한국에 가서 언제, 어디서 만날지 까지도 정하면서 캠프에서 만난 친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마무리로 졸업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들을 언니 오빠 동생들 앞에서 뽐낼 생각에 설레며 자신감을 갖고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쑥스러울 수도 있는데 자신들이 자처하여 팀을 만들어 내고 팀에서 공연을 만들어 내는 단합심도 보면서 대견스러웠습니다. 아이들에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영어 캠프가 단순히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가 아닌 단합하여 일구어 내는 공동체 정신은 물론 단체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실력 까지도 알아가는 캠프가 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하루는 어제와 동일하게 영어 단어 시험으로 마무리하며 내일 있을 졸업식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버킷리스트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강나연) 1. 노트북 사기
2. 방탄소년단 콘서트 가기
3 .교보문고 털기
4. 정해 놓은 책 다 읽기
5. 남..친...
6. 7kg 빼기
여지혜) 1. 팬사인회 가기
2. 오하영 답멘 받기
3. 반 3등 이내/ 전교 20등이내 하기
4. 인서울 대학/집
5. 뮤지컬/연극 등 무대 5번 이상 오르기
6 내 사람들 10명 내외로 찾아보기
전혜린) 1. 노트북 사기
2. 전교 1등
3. 혼자 여행
4. 자취하기
5. 마당있는집 살기
김서경) 1. 전교 1등
2. 일본 꼭 가기
3. 100평 아파트나 주택 살기
4. 내가 가고 싶은 고등학교 가기
5. 가능 할 일은 없겠지만 남친 사귀기
송시연) 1. 엑소 팬 사인회 가보기
2. 이희수랑 배낭 여행가기
3. ILS 7.0 넘기
4. 세계 부자 100위 안에 들기
5. 내 개인 노트북과 태블릿 갖기
김민서A) 1.보고싶은 드라마 정주행하기
2.동하 만나기
3.친구랑 제주도 여행가기
4.평친찾아서 같이 자취하기
5.남친.........ㅠ
김지원) 1. 내 꿈을 향해 5걸음 더 나아가기
2. 내가 입고 싶은 옷 입어보기
3. 자취하기
4. 행복이라는 감정을 제대로 느껴보기
5. 예술고 진학하기
이다혜) 1. 입어보고 싶은 옷 사기
2. 잘나가는 베이커리 가게 가지기
3. 친구랑 자취하기
4. 친구랑 옷 맞춰서 일본여행
5. 엄청 행복하게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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