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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양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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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8 21:58 조회8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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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4 이강산, 김민재, 김덕현, 김민서B, 신 준, 박호연, 임준혁, 김지후 인솔교사 양호철입니다

 

 

오늘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 덥지 않아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제 어느덧 캠프가 마지막에 다가 갑니다. 한국의 날씨는 추운데, 한국에 돌아가면 말레이시아의 이런 날씨가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밤까지 연습을 해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 조금 버거워 하였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잘 일어나서 아침에 다시 한번 춤 연습을 하였습니다. 밤에도 열심히 춤연습을 했는데, 아침부터 다시 춤 연습을 하는 아이들이 대견했습니다. 아침을 맛있게 먹은 후 돌아와 춤 영상을 보며 아이들을 레벨테스트를 보러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파이널테스트를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마지막 수업을 더 정확히 하기 위해 아이들은 다같이 파이널테스트를 보았습니다. 식당에서는 writing 테스트를 본 후 다시 올라가서 speaking 테스트를 보았습니다. 다들 시험을 보고 나서 어렵다고 말했지만, 할 만 하였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영어 공부를 그동안 열심히 해서 실력이 는 것 같아 보여 다행입니다.

 

 

파이널테스트를 본 후 2시간 정도 자유시간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방으로 돌아가 또 송별회에서 할 춤을 연습했습니다. 아이들은 노라조의 카레라는 곡을 연습하는데 동작이 외우기 어려웠는지 연습을 오래했어도 조금 버벅 거렸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영상을 돌려보며 열심히 춤을 연습하였고, 점심을 먹을 때 즈음에는 거의 완벽하게 외워서 춤을 추었습니다. 열심히 춤 연습을 하여 배가 고팠는지 아이들은 점심에 나온 하이라이스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을 다 먹고 송별회를 하기 위해 아만사리 홀로 모였습니다.

 

 

송별회에서는 다양한 팀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누나나 형들은 춤을 멋지게 추고, 노래도 잘 불렀습니다. 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는 다른 방 친구들도 여럿 나왔는데, 다들 멋지게 춤을 추고 노래도 불렀습니다. 저희 아이들의 차례는 11번째의 순서로 나왔는데, 앞의 팀들이 너무 잘해 다들 긴장했는지, 쭈뼛쭈뼛하며 무대를 나왔습니다. 무대에 나와서는 춤 동작이 틀리긴 했지만 다들 멋있게 춤을 추었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춤 추는 모습을 보고 인솔 선생님들과 형, 누나들이 많이 귀여워 해주었습니다. 춤이 끝나고 다른 팀의 차례 까지 다 끝난 후 순위를 매겼습니다. 아쉽게도 저희 방은 순위에 들지 못해서 상을 받지 못했는데, 아이들은 다른 팀들이 상을 받은 걸 축하해주었습니다. 상을 못받은 것이 아쉬웠지만, 다들 모여서 춤연습을 했던 기억은 잊지 못 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내일은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정규수업이 하루 남은 친구들도 있는데,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강산 : 처음에는 집에도 가고 싶고 공부도 힘들어서 너무 집에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 졌다. 그리고 이제는 재밌어졌다. 그래서 더 캠프를 하고 싶어졌다. 액티비티를 간 것도 기억에 남고, 여기서 먹은 밥들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원어민 선생님들의 말씀을 처음에는 못 알아 먹었는데,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알아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김민서 : 수업을 너무 많이 해서 여기 온 걸 조금 후회도 했었지만, 수업을 하다 보니 재밌는 일도 많이 있어서 좋았다. 캠프에서 엄마 없이 살아보니까 방도 더러워지고 생활이 많이 불편해서 부모님들이 날 엄청 잘 챙겨줬다는 걸 알게 되었다. 또 외국 학교에 와서 공부를 해도 좋을 것 같다.

 

 

김덕현 : 처음 왔을 때는 어색했고, 친구들과 별로 친하지도 않았는데, 액티비티 활동도 많이하고 수업도 같이 들으니까 친해졌다. 그리고 여기와서 휴대폰을 못하니까 휴대폰을 안쓰는 생활을 할 수 있었고, 휴대폰을 사용 못할 만큼 바빠서 좋기도 하고, 안좋기도 하였다. 선생님들도 다 친절해서 좋았다.

 

 

임준혁 : 처음온 영어 캠프라 걱정이 많았는데, 재밌어서 좋았다. 처음에는 부모님 보고 싶고, 핸드폰이 없으면 안될줄 알고 걱정이 많았는데, 수업도 재밌고 액티비티도 하여 생각보다 더 쉽게 보냈다. 액티비티날이 없었다면 버티지 못하였을 것 같다. 내일 모레 막상 한국을 가려니까 설레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다.

 

 

김민재 : 처음에 여기 오기로 결정 되었을 때 너무 힘들 것 같았는데, 와보니까 하나도 힘드지 않고 재밌어서 좋았다. 그리고 전화도 일주일에 한번 씩 해서 좋았다. 오늘은 송별회를 하는 날이라 공연을 했는데, 대상을 타지 못해서 아쉬웠다. 택티비티도 많이 가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던 것 같다.

 

 

신 준 : 추억으로 많이 남을 것 같다. 선생님한테 혼난 것도, 친구들과 수다를 떤 것도 전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그리고 핸드폰이 없으면 어떻게 지낼까 생각했는데, 애들이랑 이야기를 워낙 많이 해서 없어도 괜찮았다. 그리고 오늘 송별회에서 춤을 췄는데, 상을 하나도 받지 못해서 아쉬웠다.

 

 

김지후 : 캠프 4주가 짧을 줄 알았는데 정말 길었다. 수업을 학원에서 할 줄 알았는데, 호텔에서 해서 신기했다. 한국에서 학원을 한 달 다니는 것보다 캠프에 온 것이 훨씬 좋은 것 같다. 액티비티 날에는 친구들과 같이 관광을 하며 놀아서 좋았다. 4주는 생각보다 힘들었다.

 

 

박호연 : 캠프에 와서 공부만 할 줄 알았는데, 액티비티도 갔다와서 좋았다. 그리고 여기 와서 한국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벌써 한국에 돌아 가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영어 수업은 원어민 선생님과 의사소통이 잘 되어 그렇게 힘들지 않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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