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2 인솔교사 권효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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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30 00:28 조회65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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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수인, 이채원, 진혜진, 유다은, 황혜림, 김윤아, 박하연, 김도연 인솔교사 권효은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다음으로 가장 기다리던 액티비티인 레고랜드에 가는 날입니다. 레고랜드는 우리나라의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처럼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로 이루어져 있는 위락시설입니다. 특히 레고랜드는 레고라는 테마에 맞게 깜찍한 레고 조형물들과 놀이기구로 이루어져 있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워터파크에 입장할 시간인 오후부터 비가 올 거라는 날씨예보를 보고, 아이들이 혹여나 제대로 놀지 못하게 될까봐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즐거운 액티비티를 위해서 인지 하늘은 무척 화창하고 바람도 조금 불었습니다. 오후에 정말 잠깐 물방울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해가 가려져 선선해졌습니다.
아이들은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기상해도 됐지만, 평소처럼 일찍 일어나 준비를 다 마치고 밥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신나게 놀기 위해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우리는 레고랜드로 출발했습니다. 버스로 40분 정도 이동하여 개장시간에 딱 맞게 레고랜드에 도착했고, 아이들은 가장먼저 놀이공원에 입장했습니다.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안전하게 입장한 후, 아이들은 나뉘지 않고 8명 함께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레고랜드의 주 고객이 어린 아이들이라 놀이기구와 기념품, 조형물 등 모두 어린 아이들의 동심에 딱 맞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특히 자동차 경주를 테마로 한 VR롤러코스터가 인기가 가장 많았는데, 너무 무섭지도 않아 우리 아이들이 타기에 딱 좋은 놀이기구였습니다.
신나게 놀던 우리 아이들은 모두 약속된 시간에 한 장소에 모여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점심식사로는 치킨라이스와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쌀이 한국 쌀과 조금 달라 아이들이 낯설어 했지만 전부 싹싹 긁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후 다시 자유 시간을 갖고 워터파크에 입장하기 위해 약속된 장소에 다시 모였습니다. 다시 모인 우리 아이들의 손에는 선물 가방이 들려있었습니다. 각자 친구,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줄 선물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정말 예뻤습니다.
다시 신나게 놀기 위해 워터 파크에 입장한 아이들은 말레이시아의 더위를 물로 날려버리기 위해, 슬라이드, 파도풀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이용했습니다. 엄청 넓지 않은 규모 덕분에 아이들이 도란도란 모여 잘 다닐 수 있었고, 인솔교사들이 아이들의 상태를 계속해서 관찰하는데도 좋았습니다. 퇴장시간이 되니,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기 싫은 아이들은 더 놀고 싶다고 투정을 부리기도 했지만,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기절하듯 잠들어버린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우리 아이들은 돌아와 영어단어 시험을 쳤고, 저번과 마찬가지로 만점 받은 아이들은 간식을 2개씩 얻었습니다. 간식까지 받은 아이들은 라면파티를 열어 맛있게 라면을 먹고, 내일 다시 수업을 듣기위해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에게 레고랜드에 다녀온 소감을 물었습니다.
이수인 : 테마파크는 좀 지루했다. 생각보다 작았다. 햄버거가 맛있었다. 수영장이 제일 재밌었다.
이채원 : 동생 생일선물을 샀다. 허허 오버워치 레고를 샀다. 그리고 물병 사줬다. 엄마, 이시한한테 전해줘. 그리고 수영하는데 별루 마니 못했다 ㅠㅠ 슬프다. 이야~ 짱 재밌었다. 진짜 퀄리티 짱짱. 이시한 알지? 누나 니 선물 삼
진혜진 :오늘은 라고랜드를 갔다 왔다. 수영장도 갔다 왔다. 레고랜드에 있는 롤러코스터를 다 탔고 수영장에 있는 미끄럼틀도 다은이랑 같이 탔다. 정말 재미있었다. 들어가길 잘한거 같다.
유다은 : 오늘 레고랜드에 가서 놀았는데 해가 너무 쨍쨍해서 다 탈거 같았다. 그래서 썬크림을 엄청 많이 발랐다. 덕분에 다행히도 안탄 것 같다. 레고랜드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다양한 놀이기구와 슬라이드를 탈 수 있었다. 더웠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황혜림 : 오늘 레고랜드에 갔다. 생각보다는 볼게 없었다. 놀이기구는 재밌었다. 후룸라이드를 2번 탔는데 워터파크 갔다 온 줄 알았다. 워터파크에서 유스풀에 들어갔는데 튜브가 2번이나 뒤집어졌다. 그래서 파도풀이 조금 무서워졌다. 많이 놀아서 너무 피곤하다. 빨리 자야겠다.
김윤아 : 오늘은 레고랜드를 갔다. 레고랜드에서 놀이기구를 5번 탔다. 롤러코스터 3개와 후룸라이드 2번을 탔다. 롤러코스터는 엄청 재미있었고 레고 랜드에서 사촌동생들 선물을 샀다. 사촌동생들이 어려서 레고를 좋아하는 것 같다. 레고랜드 수영장도 있었는데 그 날이라 못 들어갔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오늘 단어를 100점 맞아서 기분이 더 좋았다.
박하연 : 생각보다 규모가 좀 작았고 더워서 그냥 그랬다. 많이 놀지는 못하고 동생 선물도 샀는데 마음에 들어할지 모르겠다. 스타워즈 레고를 샀다. 아 참 롤러코스터 재미있었다.
김도연 : 오늘 레고랜드를 갔다. 진짜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하나도 없어서 줄을 줄이 거의 없어서 너무 좋았다. 진짜 너무 재미있어서 다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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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님의 댓글
회원명: 이채원(kim973297) 작성일역시 울공주는 노는건 아주 아주 끝내줘용.ㅎㅎㅎ.. 시한이 한테 이야기해줄께..채원아 혹시 그리스로마신와 이번 명절에 규원이 줘도 될까? 아님 볼건지..대답해줭^^
김윤아님의 댓글
회원명: 김윤아(julie050601) 작성일울윤아 노는것도 공부도 짱이네~~ 생리 시작했구나 어떻게 ㅠㅠ 미령이모가 컨디션 안좋아 보인다고 하더니 ㅠㅠ 그래서 그랬구나? 생리대 여유있게 챙겨가긴 했는데 걱정이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