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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2]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6 인솔교사 기태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3 00:22 조회573회

본문

 

 안녕하세요. 유태규, 박준서, 배장욱, 정우진, 노현서, 이향기, 김영준, 노하준 담당 인솔교사 기태형 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햇빛은 따뜻했습니다. 따사로운 햇빛이 말레이시아 전역을 비춰주면서 우리 아이들의 아침을 밝혀줬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3일동안 열심히 영어책을 바라보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액티비티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다들 어제 밤 오늘 진행 될 액티비티에 대한 기대감을 품은 채 잠에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평소와 같이 7시에 식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후 3개의 조로 팀을 나누어서 순서대로 액티비티를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3조에 배치가 되어 아침에 시간이 조금 여유로웠습니다. 그리하여 평소에는 밥을 먹기 전에 씻고 아침을 맞이하는데 오늘은 밥을 먹은 후 씻을 수 있어서 아이들의 수면을 조금 더 보충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준비를 하고 10시에 액티비티를 출발하였습니다. 다 같이 버스를 타고 출발해서 액티비티 장소인 락월드가 시야에 들어오자 아이들의 눈에서 초롱초롱한 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들뜬 아이들과 함께 실내에 입장한 아이들은 전문 안전 요원들의 지도 아래 이용방법과 안전띠 착용방법 등을 설명 받았습니다. 그 후 시범을 보일 지원자를 묻는 안전요원의 물음에 남들은 눈치를 볼때, 저희 방의 하준이가 바로 손을 들어서 지원을 하였습니다. 하준이의 자신감 덕에 저의 어깨도 같이 힘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범을 보인 후 나머지 아이들도 하나 둘 암벽등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끝까지 올라가는 아이들도 있었고 중간에 힘이 빠져서 내려오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모두 열정적으로 액티비티를 즐겼습니다. 저도 직접 도전 해봤는데, 겉으로 봤을때는 쉬워보였지만 직접 해보니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올라갈수록 팔, 다리에 힘은 빠지고 올라갈수록 밑을 보면 까마득해서 무섭고 이런 것을 쉽게 해내는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 한 번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숙소로 도착해서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직 에너지가 남았는지 탁구장에 가고 싶어하여, 저와 함께 탁구장으로 향하였습니다. 확실히 잘 하는 친구들은 이제 탁구로는 제가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 후 방에 돌아와 샤워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고 저녁을 먹고 수학수업과 자율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액티비티 활동을 한 후 진행한 수업이기에 지치지 않았나 걱정을 했지만 아이들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일요일과 월요일만 버티면 다시 액티비티를 가니 우리 아이들이 힘을 내서 수업을 열심히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노현서: 오늘 액티비티는 재미있었다. 운동하면서 땀을 빼는게 좋았다. 두 개의 코스를 끝까지 올라갔고, 제일 어려웠던 코스는 힘이 빠져서 끝까지 못 올라가서 아쉬웠다.

 

김영준: 오늘 액티비티에서 암벽을 올라가는게 재미있었다. 한 번 올라갔는데 끝까지 갈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한국 가면 또 가서 해보고 싶다.

 

박준서: 오늘 액티비티는 나랑 맞지 않았던 것 같다. 평소 높은 곳을 싫어하고 손에 힘이 없어서 도전을 안 해봤다. 숙소에 돌아와보니까 아쉽게 느껴졌다. 다음에는 도전해보고 싶다.

 

유태규: 오늘 암벽등반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내려올 때는 무서웠는데 올라갈 때, 몸에 힘이 솟아나서 재미있었다. 끝까지 올라가지는 못했는데, 다음에는 꼭 끝까지 올라갈 것이다.

 

배장욱: 오늘 액티비티는 조금 힘들긴 했지만, 예전에 한국에서 한 번 해봐가지고 그때보다 쉬워서 재미있었던 것 같다. 다른 코스는 다 끝까지 올라갔는데, 맨 마지막에 한 것은 중간에 팔 힘이 빠져서 끝까지 못 올라가서 아쉬웠다.

 

이향기: 오늘 액티비티를 가기 전에는 못 할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까 반 이상 올라가서 뿌듯했다. 지금 손과 팔이 조금 아프긴 하지만 재미있었다.

 

정우진: 오늘 오랜만에 클라이밍을 해서 재미있었다. 원래 클라이밍을 배우고 있는데 여기서 실력을 자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 코스들이 다 나에게는 쉽게 느껴졌다.

 

노하준: 오늘 클라이밍을 처음 타봤는데, 맨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갔는데 클라이밍장을 보니까 재밌을 것 같아서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서 제일 어려운 것도 도전해봤는데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끝까지 해서 성공했다. 오늘 처음이었지만 잘 돼서 좋았다.

댓글목록

박준서님의 댓글

회원명: 박준서(pjs0427) 작성일

준서야 그래도 한번 도전해 보지 그랬어? 뭐든 경험해 보는게 좋지. 담에는 무조건 도전!! 알지? ㅋ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26인솔교사 기태형입니다. 준서도 이번에 못해본게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준서가 용기를 내서 꼭 도전해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