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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6 인솔교사 기태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3 22:57 조회669회

본문

 

 

 안녕하세요. 노하준, 유태규, 박준서, 배장욱, 정우진, 노현서, 이향기, 김영준 담당 인솔교사 기태형 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무더웠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하늘에서 내리쬐어서 아만사리 리조트를 밝혀 주었고, 그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하루도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로 피곤했는지, 아이들은 아침에 평소보다 일어나기 힘들어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일어나서 서로 장난을 치면서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저도 아침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이 이루어지는 날이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오늘은 오랜만에 수영수업을 하였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아이들은 평소보다 수영수업을 반겼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시원한 물에 들어가서 수영을 했습니다. 시원한 수영장에 뛰어드는 아이들의 장난치는 모습을 보니 수업을 하며 진지하고 어른스러웠던 모습은 금세 사라지고 어린아이들처럼 해맑게 뛰어놀았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나만의 신문을 만들었습니다. 말레이시아 현지 신문에서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오려내서 사진을 토대로 자신만의 기사를 직접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 남자 아이들답게 대부분 스포츠 부분에서 사진을 많이 오려냈습니다. 어디서 신문 기사를 많이 봤는지 신문기사하고 얼추 비슷하게 써내는 아이들을 보고 매우 기특했습니다.  

 

 오늘은 수업에서는 may nomay, 과거시제와 현재시제, Biologyblood bank에 관한 것 읽고 review test, 유전자에 관해 읽기, 국가 건강보험에 관한 영어 토론, was/were v-ing 등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많이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수업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 수학수업을 했습니다. 수학수업을 마치고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져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우리 아이들의 전화시간도 점점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3주라는 시간동안 떨어져 지내면서 부모님을 많이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한주만 더 힘내서 열심히 하고 지금의 마음을 간직하여 한국에 돌아가서 출국하기 전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내일도 정규수업 날입니다. 하루만 더 참으면 또 액티비티 날이니 우리 아이들이 내일 하루만 더 오늘처럼 심히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코멘트는 전화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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