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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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5 22:33 조회1,16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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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G02 양희열, 정명훈, 박일웅, 오세하, 김성민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인솔교사 김동현입니다.
오늘의 아침은 산뜻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대체로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날씨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기대하고 기대하던 액티비티의 날입니다. 아이들은 예정된 액티비티 일정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고 우리는 아침을 먹고 와서 액티비티를 가기 위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그 전부터 써왔던 용돈들도 지급받았고 아이들은 무엇보다 액티비티를 떠날 마음가짐이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또한 아이들의 들뜬 마음을 옮겨 받았는지 아이들과 신나는 마음으로 벤에 탑승하였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는 영화관람입니다. 영화관람을 위해서 에이온 테브라우시티로 향했습니다. 제일 첫 번째 액티비티로 갔었던 장소로 아이들과 저에게 조금은 익숙하게 느껴지는 장소였습니다. 영화 상영시간에 맞춰 아이들과 영화관으로 입장하였고 다같이 나란히 앉아 영화를 시청하였습니다. 영화 제목은 드래곤 길들이기3입니다. 전 시리즈편들을 보았던 아이들은 기대찬 얼굴로 영화관 좌석에 앉아 스크린을 바라보며 설레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물론 외국에서 보는 영화로 한글자막은 나오지 않았고, 아이들은 영화에서 나오는 영어대사들을 완벽하게 이해할 순 없지만 행동과 말을 연결시키며 이해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외국에서 한글 자막도 없이 영화를 본다는 것에 큰 의미가 담겨있다는 듯이 재미있게 영화를 시청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영화 관람을 마치고 나와, 아이들은 이전에 왔었던 쇼핑몰이었던 만큼 쇼핑을 하기 위해 돌아다녔습니다. 아이들은 그때 시간이 부족해 다 훑지 못했던 Shop들을 다 둘러보며 아이들이 필요한 물건들 또는 기념품을 사기 위해 찾아 나섰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쇼핑몰에서 공연하는 음악공연을 구경도 하고 외국인들과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시간약속 정확하게 지키고 액티비티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늦지 않게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명절에 인사한번 제대로 못하는 아이들에게 부모님과 통화를 하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의 하루 일과를 마쳤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명절에 부모님과 통화로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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